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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3 16:56:32
  • 최종수정2016.03.03 16:56:32

이영섭(가운데) 충주시수안보농협조합장이 대만의 현지바이어와 수출업체 리스마케팅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농협(조합장 이영섭)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대만에 배추를 수출한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봄·가을배추 500t을 5월부터 11월말까지 대만으로 수출키로 하고 대만의 현지 바이어 Three Shine Trading Co.,LTD 및 수출업체 ㈜리스마케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배추 수출은 충북도와 충주시, 충북농협의 수출물류비 지원을 통해 유통비용이 큰 품목의 수출 장애요소를 해소시킴으로서 추진 가능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및 가격안정 기여는 물론 배추 수급안정사업(계약재배) 참여 확대 및 수출농가를 육성하는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배추는 충북지역에서 3천500㏊의 면적에서 25만t 가량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10%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품목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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