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홍보대사활동을 비롯해 각종 동아리활동 등 '동분서주'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GS그룹의 종합소매업체인 GS 리테일(주)에 취업한 조혜윤(충북대 경영학부 4)씨.그는 취업을 위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토익점수나 학점 등을 취업스터디로 준비했다. 조씨는 GS 리테일 인적성검사에 합격후 학교 근처 GS마트에 찾아가서 직원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관찰을 하면서 문화, 가치 등 정보를 얻고, 취업을 위해 3개의 취업스터디 활동에도 참여했다. 스터디에서는 프레젠테이션, 토론, 모의면접, 신문읽기 등과 밤에는 취업스터디에서 했던 것들을 적용해 이력서를 쓰기도 하고 새로 알게 된 정보와 자료를 정리했다.특히 선배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은 과정이 조씨에게는 '멘토'이자 '거울'이었다. 토익은 1년 동안 공부했다. 토익스피킹은 대학에서 보내준 미국 단기연수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가졌고 병행한 전화영어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해 알게 된 외국인 친구들의 도움도 받았다.대학 1, 2, 3학년 때 학생회와 총학생회 활동을 하고 대학에서는 단기어학연수로 7주 동안 미국에도 다녀오고, 세계문화탐방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동남아시아 배낭여행 3주간, NGO와 보건
지난해 10월 충북희망원이 시설폐지 신고서를 청주시에 접수하면서 불거진 노사 갈등이 지난 1일 극적으로 해결됐다.충북희망원 사측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부터 1일 오전 7시까지 마라톤 교섭을 벌인 끝에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이끌어 냈다. 충북희망원 노조도 이날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노사 합의안을 가결시켰다.이날 협의에서 충북희망원 노조는 충북희망원이 지역사회 아동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정신을 존중하고, 충북희망원 운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또 노조와 조합원은 사측의 인사경영권을 존중하고 법인의 운영규정을 준수키로 했으며, 충북희망원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 및 행정상의 조치를 취하키로 했다.충북희망원은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정당한 이유없이 해고하지 않기로 했다. 또 직원의 근무형태 변경 때 노동조합과 협의를 통해 실시하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근무형태 변경을 검토키로 했다./ 임장규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주지청(지청장 정정식)은 2011년 고용노동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1차 설명회는 25일 오후 2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리며 2차 설명회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충북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된다.이번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는 2011년도 청주고용노동지청 중점 추진사업과 올해 새로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김정호기자
최근 대학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청소노동자들이 고용승계, 최저 임금, 열악한 근로조건 타개를 위해 노조를 결성하며 대학 측과 마찰을 빚으면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대학의 실내외 환경을 담당하는 청소용역직원들이 있으나 이들은 대학과 용역회사 간 계약에 의해 근무하고 있다. 이른바 '아웃소싱' 시스템이다. 이들은 용역회사가 바뀌거나 변경될 경우 고용승계와 최저 임금 혹은 그 이하의 대우를 받고 있다며 노조를 결성해 대학측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노조측과 마찰을 빚고 있는 한국교원대는 청소용역과 관련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W업체가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34명의 직원중 17명이 새로운 업체와 재계약이 안돼 탈락한 직원들이 대학측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이같은 논쟁은 청주대와 충북대에서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청주대는 현재 31명의 청소용역직원이 대전의 D업체와 계약을 맺고 일을 하고 있고 충북대는 86명의 직원들이 Y업체와 계약을 맺고 청소용역직원으로 일을 하고 있다.이들 대학들도 기존업체가 입찰에서 탈락후 다른 업체가 선정될…
최근 실업계 고교생들의 현장실습과 관련해 초과근무 등의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제천시 소재 (주)일진글로벌의 사내 하도업체 9개 사업장의 사업주가 형사 입건됐다.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지청장 박명순)은 제천 관내 실업계 고교생들에게 하루에 12시간씩 과도하게 일을 시키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9개 사업장의 사업주를 형사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노동청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본보 보도 이후 이들 사업장은 조사결과 1주에 12시간(18세 미만의 경우 6시간)을 초과해 연장근로를 시킬 수 없도록 규정한 근로기준법 제53조 제1항 및 같은 법 제69조를 위반한 혐의다.입건된 9개 사업장 가운데 근로기준법 제70조 제2항에 의해 18세 미만자에게 휴일 및 야간근로를 시킬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나 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장이 7개소로 조사됐다.박명순 지청장은 "근로기준법에 법정 근로시간과 연장 근로시간의 한도를 정한 취지는 근로자가 과로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있다"며 "향후 사업장에서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일을 시키거나 인가 없이 실업계 고교생 등 18세 미만 근로자에게 휴일 및 야간근로를…
"꼭 합격하고 싶어요. 놀면서 하루 3만원 넘게 버는데…."놀면서 돈을 버는 직장이 있다? 거짓말 같은 얘기다. 그러나 실제 이런 직장이 존재한다. 대학생 공공기관 방학 아르바이트가 시간 때우면서 돈 버는 이른바 '신(神)의 직장'이자 '꿀바(꿀처럼 달콤한 알바)'다.이는 지난 1999년 대학생 학비지원과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시작됐다. 이후 각 지자체의 예산 범위 내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동계방학 아르바이트 사업에 1억7천500여만원(도비 2천850만원)을 투입했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203명 모집에 2천512명이 신청했다. 평균 12.4대1의 경쟁률. 지난해에는 230명 모집에 2천197명이 신청, 10대1 가량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웬만한 기업 취업 못지않다.시는 23일 오후 2시 경찰관 입회하에 선발 학생을 추첨한다. 합격자는 내달 4일부터 2월1일까지 4주간 시청, 구청, 사업소,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이 주 업무다.일급은 8시간 근무 기준으로 3만4천560만원. 4주간(실근무 21일, 유급휴일 4일) 일하면 86만4천원을 받는다. 이를 시급으로 환산하면 4천320원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및 고용노동부청주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취업 슈퍼스타! 출발 생생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청주문화산업단지(내덕동 구 연초제조창) 3층 나눔마당에서 13일과 15일 이틀에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인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 소개와 생애설계 교육,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대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13일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15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기업과 1:1면접 기회가 주어지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년 12월 말까지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에는 특정 요건 충족 시 연간 최대 180만원의 취업장려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경험이 전혀 없는 전문계고 졸업예정자들과 여성특화 취업박람회로 꾸며지며 총25개의 충북지역 우수중소기업들이 참여해 22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써, 구직자들에게 2010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진연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정삼정·음성군 금왕읍 소재)이 2011년도 건설기능인력양성과정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교육분야는 건축인테리어, 건축리모델링, 그린홈디자인, 측량, 조경설계, 토목CAD, 특수용접, 클린에너지설비 등 8개 직종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매년 취업률 100%를 자랑하고 있으며, 교육생 취업 구인의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의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의뢰 신청접수결과 326개사 1천67명으로 478%의 구인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취업의 문이 열려 호주의 건설관련 업체의 요청으로 건축시공분야 6명의 교육생이 취업이 확정돼 내년 1월 12일 출국을 앞두고 있으며, 이들의 취업활동 성과에 따라 내년도에는 취업직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산하 단체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4만 5천여 개 전문 건설업체의 회원사를 둔 건설금융보증기관이며,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으로, 1997년 3월에 개원해 2010년 2월까지 4,3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특히, 교육 기간에 국가기술자격 취득률도 높아 2010년 2월 수료
구직난 못지 않게 구인난도 심각한 것이 요즘 세태다.기업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한다.지난달 충북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신입사원을 채용키 위해 박람회에 참석한 IT업체 관계자는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상담을 했지만 솔직히 우리 회사에 쓸 만한 사람이 없었다"며 "임금, 근로조건 등에 있어서 기업과 구직자간 눈높이가 맞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만한 업무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실토했다.실제로 대한상의가 전국의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졸신입사원들의 업무역량을 평가한 결과 신입사원들의 업무능력이 낙제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기대치를 100으로 봤을때 이들의 업무능력은 67.3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업무역량별로는 전문직무역량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비즈니스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63.4점, 전문지식과 기술의 실무적용능력이 64.6점, 전문지식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65.8점으로 종합평점 보다 낮았다.공통직무역량은 전문직무역량에 비해서는 높지만 기업들의 눈높이에는 미흡했다. 정보·IT기술능력(70.8점)을 제외한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2010년 제천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제천시가 주최하고 청주경실련과 제천인력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제천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취업기회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참여 기업체는 총 85개 업체로 직접 참가 하는 34개 업체와 간접 참가하는 51개 업체에서 총 78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이날 참여하는 주요업체는 (주)일진글로벌과 (주)리솜리조트 (주)유유제약 (주)진영식품, 산들에푸드, (주)박달재LPC, 금강레미콘(합) 삼광석회(주),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등이며 시민들에게 직접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고용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한편 시는 11월 11일 고용의 날 지정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취업박람회 행사에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일자리를 갖게 되기를 바라며 행사당일 청전동사무소 앞에서 제천체육관까지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제천 / 정덕영기자
취업 전략 세미나인 '2010 취업 성공 전략을 잡아라' 행사가 29일 오후 2시 청주대 인문대 세미나실에서 열려 관심이다.충북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청년실업자 증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진로 방안을 듣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세미나에서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채용동향, 취업 선배의 생생한 합격 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기존 취업설명회와는 달리 전국에서 처음으로 금융계, 공공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로부터 진로방향을 제시 받는다. 참여자들에게는 취업정보 수집, 면접절차 및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에 도움이 될 '취업지침서'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기업·대학·교육기관 등 간담회를 통해 현실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도내 한 IT업계 인사담당자 A 씨는 지난 21일 충북대에서 열렸던 채용박람회를 생각하면 쓴웃음이 나온다.비록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데다 장기적인 사세확장 차원에서 인재채용에 나선 만큼 회사가 바라는 우수한 인력을 많이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하루종일 30여명과 채용상담을 벌였지만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IT업체라는 직종에 대해서는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했지만 상담을 하면서 서로의 눈높이가 맞지 않음을 실감했다.A 씨는 "중소기업이지만 장래가 밝고 미래를 걸만하다고 얘기를 할때는 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표명했지만 채용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인 연봉과 근로조건에서는 회사측과 구직자의 갭이 크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비전과 발전가능성을 보지 않고 당장의 조건에만 매달리는 구직자의 구직형태가 아쉬웠다"고 말했다.반면 대학졸업을 앞둔 B 씨는 사무관리분야를 원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거의 모든 회사들이 생산직을 뽑거나 관리직을 모집하더라도 학력을 고졸 이상으로 해 자신처럼 대학을 나온 입장에서는 회사측이 제시한 임금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것이다.B 씨는 "사무관리 분야의
2010년 충북 북부지역 취업난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가 충주에서 개최된다. 최근 고학력 실업 증가와 고용흡수력 저하에 따른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충주·음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체육관에서 10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과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 현장 구직신청 접수 및 취업알선,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관련 각종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취업희망자를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북부권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서울금속(주), 삼성테이프(주) 등 많은 우량 업체에서 사무직과 영업직, 기술직, 기능직 등 5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1천500여명 이상 구직 희망자가 몰리는 대대적인 인력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일 오전 충북대 개신문화관.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2010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열렸다.널찍한 로비에는 청주 청원 지역에 소재한 130개의 IT·벤처·우수중소업체가 마련한 부스가 가지런히 정돈돼 있었다.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이 끝나자마자 구직을 원하는 발걸음이 쇄도했다.취업박람회가 도내 대학들의 중간고사 기간과 맞물려 구직자들이 적지 않겠느냐는 우려와는 달리 일찌감치 문전성시를 이뤘다.개중에는 고교졸업예정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자신을 실업계 고교 졸업반이라고 밝힌 A (19)양은 "고교졸업자들도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친구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았다"며 "컴퓨터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데 원하는 직장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업체들도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회사홍보에 열을 올렸다.일부 업체들은 회사의 특성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는 물론 컴퓨터를 통해 회사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안간힘을 쏟았다.전자계열업체인 B 사의 채용담당자인 C 씨는 "연구개발, 품질 등 4개 분야에 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좋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취업전쟁에 뛰어든 구직자들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했다.가뜩
음성과 충주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가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노사관계자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주관으로 오는 24일 충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10년 충주·음성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진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보오그워너TS, 한독약품을 비롯한 음성지역 18개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에서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충주지역에서도 1천여 명이 참여한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 35분에 한국보오그워너TS 율동패 한우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위한 '노사평화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체육경기는 축구와 배구, 족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5종목에 걸쳐 단위 노동조합별로 자웅을 겨루며, 체육경기 입상 팀에게는 3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전달한다. 한편, 음성과 충주지역 노사는 그동안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2010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충북도,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대가 주최하고 청주·진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은 물론 벤처·IT업체·우수 중소기업 등 1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생산관리 및 기술직 등 모든 직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직업적성검사 실시, 산업기능요원 및 병무상담, 면접도우미 운영, 이력서 사진 촬영,건강체험마당 등이 열린다.직접참가업체는 행사현장에서 인사담당자가 면접 후 채용여부를 결정하며, 간접참가업체는 채용사항에 대한 게시, 구직희망서 제출 후 채용여부를 결정한다.지난해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구직 희망자 3천여명이 참석해 현장채용 및 채용 예정자가 294명에 달했다./김정호기자
충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다. 충북도는 내년 7월까지 청년 창업 지원, 중소기업 취업 지원, 해외 취업 등 3개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벌여 모두 5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도는 먼저 창의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해 100개사의 청년 창업으로 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창업한지 1년 미만 초기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정보화·마케팅·인증·지적재산권·경영지원 등 맞춤형 창업 패키지를 지원해 10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취약계층 청년실업자, 고교이하 졸업 저학력 청년층 등 200명을 대상으로 고용 우수기업 맞춤형 인턴 및 취업지원에 나선다. 전문계 고교와 전문 대학생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찾아 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를 펼쳐 25명을 취업시킨다는 복안이다.고용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최대 4%의 이차보전비용 지원을 통해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필수 시설과 문화·체육·편의시설 등의 환경정비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이밖에 청년실업자와 전문대학 졸업 이상 50여명을 선발·모집해 단기 국·내외 맞춤형 교육을 통해 25명을 해외에 취업 시킨다는 방침이다. / 장인수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12일 "도 선관위는 민선4기 도내 10개 단체장 업무추진비 선거법 위반행위 조사를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조사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선관위가 10개 단체장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는데도 영동군수에 대해서만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이들은 "업무추진비를 선거에 이용하거나 부당 사용한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받아야 함이 마땅하다"며 "공무원노조 자체 조사분석에서 비슷한 혐의로 10명의 단체장을 조사의뢰했는데도 혐의가 많거나 적거나를 가지고 조사를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조사 의뢰한 단체장 모두를 똑같은 기준으로 조사해야 한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선관위의 신뢰는 추락하고, 공정성 잃은 선관위라는 오명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면접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더 많이 준비하고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16일 청주대에서 열린 '2010 청주 채용박람회'에 서류를 준비해 면접을 받은 김형구(26.청주대 경영학과)씨는 "취업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토익과 영어회화, 봉사활동 등 스펙을 쌓아왔다"며 "오늘 취업이 안되더라도 경험을 쌓기 위해 참여했다"며 "오늘 이곳에서 취업에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안된다고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주) 하이닉스와 대한생명, LG이노텍,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등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즉석면접 등을 통해 450여명을 채용키로 했다,이날 참여업체는 채용 권한이 있는 인산담당자들이 참여해 면접을 진행하고 즉석에서 채용 가능여부를 결정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이날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반명함판 사진 등을 지참해 자신이 취업을 원하는 업체를 찾아 길게 줄을 서는 모습도 보였다. 이상민(26)씨는 "경험을 쌓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을 원하고 있으나 아직 적당한 업체를 찾지 못했다"며 "취업을 위해 더 많은 스펙 등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됐
지난 3일 오전 청주대 합동강의동.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주대생 120여명이 한국은행이 마련한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귀를 쫑긋 세웠다.한국은행이 올 하반기부터 서울과 지방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채용예정인원의 20%를 지방대 출신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뒤 충북지역설명회를 연 것이다.한은 관계자는 지방인재 채용계획과 배경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전형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한은 입행은 그동안 지방대 졸업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여겨져왔다.뛴다 난다하는 쟁쟁한 서울 출신 실력파들의 대거 입행이 관행화되다시피하면서 지방대 출신들은 거의 입행원서조차 내밀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그러던 한은이 지방대 출신들에게도 입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하니 지방대 출신들로서는 귀가 솔깃해 질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하지만 문호는 열어 놓았지만 입행은 여전히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가기 만큼 어렵다.한은은 올 하반기 전체 채용예정인원 40명 가운데 20%인 8명을 지방에서 뽑겠다고 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8명을 뽑는다는 것으로 실제 충북 출신들이 입행하기란 여전히 높은 문턱이다.금융권 입사를 희망하고 있는 A 씨는 "한은이 지방대생들에게도 기회를 준다고 하는 측면에서는 환영할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실업난 해소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제5차 인력채용박람회를 16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가경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지하1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구인을 희망한 (주)유니더스 등 17업체가 참가해 구직자와 1:1 심층면접 및 상담을 통해 기술직, 관리직 및 생산전문직 등 분야에서 122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필요인력을 신속히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특강도 병행해 평소 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chungbuk) 공지사항에서 행사내용 및 구인·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충북도 및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청년실업난 해소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취업설명회와 채용박람회'를 27일 오후 1시부터 충주대학교 국제회의장(대학본부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구인을 희망한 영성산업(주) 등 18업체가 참가해 구직자와 1:1 심층면접 및 상담을 통해 기술직, 관리직 및 생산전문직 등 분야에서 1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청년구직자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필요인력을 신속히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중기청은 대학으로 찾아가는 취업설명회와 채용박람회가 대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능력을 제고하고 도내중소기업들과의 직접 면접을 통해 실질적 채용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chungbuk) 공지사항에서 행사내용 및 구인·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진연기자
충북경총, 취업전략 무료 공개특강 개최충북경총 전직(재취업)지원센터가 구인구직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취업전략 무료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25일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 제1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특강은 '인사담당자에게 듣는 취업전략'을 주제로 김강호 한진중공업 인재개발 연수원장이 강의에 나선다. 강의 내용으로는 기업의 채용방법 이해와 준비사항 및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을 준비하는 지원자의 전략과 점검, 실무 인사담당이 원하는 지원자의 실무 면접요령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경총(221-1394)로 문의하면 된다. / 인진연기자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건설기계지부는 29일 청주상당공원에서 건설노동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고용 없는 성장으로 역대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했다"며 "가계부채 비율이 80%대로 올라서는 고통 속에서 노동자들은 힘겨운 삶을 지속하는데도 자본 살리기 정책만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에 의한 대대적인 재정투입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5% 감소했다"며 "임금은 하락하고 근로 시간은 늘어나는데다 단기간 근로계약은 남발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표준임대차계약서에 따른 하루 8시간 노동 등 노동기본권과 생존권 쟁취를 위해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민주노총과 민주연합노동조합, 충북지역노동조합 회원 10여명은 27일 환경미화원의 건강권 보장과 청소업무 및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민간위탁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미화원의 건강권과 관련, 환경미화원 몸에서 검출된 미생물의 양이 터미널의 화장실 변기보다 250배나 많게 검출됐다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인용 발표했다.또 환경미화 업무의 민간위탁 추진과 관련해 이윤의 논리가 지배하는 기업에 내맡겨 공적 업무의 수행보다 업체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도구로 환경미화원을 전략시켰다며 반대했다.이들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 환경미화원의 건강권 보장과 청소업무 및 무기계약직 민간위탁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이 보낼 질의서는 △세면시설과 작업복 세탁시설 설치 △작업환경 실태조사 실시 △적정인원 유지와 휴식 보장 △민간위탁과 인력부족, 자치단체 관리감독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이들 3개 단체 회원은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요구조건에 반대할 경우 대대적인 낙선운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