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16일 오후 4시까지 '다음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첫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기록, 이전세대-지금세대-다음세대를 잇다'다. 공모 선정 대상에는 문화와 마을, 시대적 이슈, 역사적 기억 등 분야 구분 없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치가 있는 기록을 남기는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기록 활동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공동체 또는 단체로, 모두 9건 내외의 기록 활동을 선정해 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공동체(단체)는 올 12월 초까지 기록 활동에 따른 유형의 결과물(자료집, 영상물, VR/AR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결과물은 향후 문화도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되며, 청주시 시민기록관의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문화도시 청주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을 진행하고 싶은 전국의 공동체·단체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1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dandan@cjculture.o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0년 법인 대상 정기 세무조사를 완료했다. 세무조사 결과 추징액은 124개 법인으로, 9억 원에 달한다. 이번 법인 정기 세무조사는 2020년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계획에 따라 165개 법인을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신고세액에 누락이 발견된 124개 법인을 추징했다. 나머지 41개 법인은 정상 신고를 마쳤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충북도 지침으로 2020년 상반기 세무조사를 연기해 지난해 7월부터 조사를 시작, 이달 완료했다. 추징 유형을 보면 부동산이나 차량 취득 시 발생하는 제반 수수료 등 간접 비용을 취득세 신고할 시 누락하는 경우와 과점주주의 간주취득세,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때 신고 납부하는 주민세(재산분)의 누락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105개 법인에 대해서도 이달 말부터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기업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서면조사 위주로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4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산단 입주업체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공장 대형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산업단지 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참여한 GC녹십자, ㈜삼성SDI, ㈜셀트리온제약, ㈜원익머트리얼즈, ㈜에코프로, 한라스택폴㈜ 등 6개 기업은 소방서와 안전에 대한 신속한 공조체제를 갖춘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단지 내 화재·폭발·위험물질 누출사고 예방 △업체별 위험물질 취급 현황 정보 공유 △위험물 취급에 따른 안전성 사전협의 △취약요인 사전제거로 산업단지 공장화재 제로(Zero)화 △입주업체 대상 화재예방 홍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안전을 우선시하는 사회풍토 조성은 업주와 근로자, 관계기관 모두의 노력과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창과학산단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청주 초청약수의 관광 BI와 캐릭터가 탄생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업무표장 출원된 초정 BI는 초정약수의 톡 쏘는 청량감과 세종대왕, 초정행궁을 형상화했다. 브랜드 네이밍으로 선정된 '초정하늘'은 하늘이 내린 약수, 천연 탄산수, 푸른 하늘의 청량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캐릭터는 '초정'의 초성 글자인 'ㅊ'과 'ㅈ'을 의인화했고, 초정약수의 깊은 푸른색을 한국적인 붓 터치로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SNS와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 관광 기념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2-2 캐릭터 기본 디자인 - 2-1 초정 BI 기본 디자인 - 청주 초정약수 관광 BI·캐릭터 탄생(사진)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청주 초청약수의 관광 BI와 캐릭터가 탄생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업무표장 출원된 초정 BI는 초정약수의 톡 쏘는 청량감과 세종대왕, 초정행궁을 형상화했다. 브랜드 네이밍으로 선정된 '초정하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7월 12일까지 '꿈꾸는 예술터-유아 예술교육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사업'에 함께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신체의 움직임을 비롯해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융합한 비언어 중심의 프로그램과 유아 누리과정을 연계한 놀이 프로그램이다. 4~7세의 유아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에 상관없이 예술가(팀) 본인의 작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1개 이상을 제안하면 된다. 서류·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대 6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예술가(팀)는 최소 3회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연구개발비·시연비(강사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재료 △파일럿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위한 이론, 참관, 사례공유, 워크숍 등 프로그램 컨설팅 등이 지원되며 △2021~2022년 동부창고 예술교육 활동기회도 우선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팀)은 오는 7월 12일 오전 11시까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2일 호미골체육공원, 문의IC주유소를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호미골체육공원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와 관련 호미골체육공원의 체육시설 등 현황을 점검하고, 2021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사업대상지 현황을 사전에 살펴 실질적인 심사를 하기 위해 이뤄졌다. 변은영 행정문화위원장은 "의안 심사 과정에서 현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안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펴 안건심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공유재산의 신규취득의 적절성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심사로 공유재산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청년문화'를 키워드로 한 9번째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의 힘을 키우는 청년문화기획자 키움'을 주제로 앞선 2차례 포럼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웹 포럼 형태로 진행된다. 발제는 제주문화기획학교 교장을 역임한 김정이 비커밍콜렉티브 대표가 맡았다. 2016년 인력양성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비커밍콜렉티브를 설립한 김 대표는 200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력개발원 교육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지식에너지연구소 대표, 월곶예술공판장 대표 디렉터 등을 거치면서 인력양성과정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다. 김 대표는 이번 매마수 문화포럼을 통해 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와 시행착오, 극복담 등을 공유하며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지역에서는 청년문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웹 포럼으로 열리는 9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Gi9e0qBD)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화상 회의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사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세탁업 1곳, 숙박업 2곳, 미용업 10곳 등 모두 13곳이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선정은 시민 또는 관련단체로부터 업주와 종사자의 친절도, 법규 준수 여부, 위생시설의 적정성과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뤄진다. 지정된 업소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현판·지정서 제공 △쓰레기봉투 120매(50L) 3년간 지급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해당 업소 이용 시 친절하고 모범적인 업소로 느낄 수 있도록 업주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시책을 발굴·추진해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도와 청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에선 미용업 185곳, 이용업 41곳, 세탁업 33곳, 숙박업 41곳, 목욕장업 2곳 등 모두 302곳이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100억 원을 융자로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조처다. 이번 추가 지원액 100억 원은 2차 신청일인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고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건설·운송·광업,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이다.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금지·보증제한자, 금융·보험업 및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한도소진 시까지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기 지원금액 포함)이며,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이 8개 금융기관(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한성저축은행)에서 융자받은 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2%를 상환 종료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로 융자 지원액을 증액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의 상당액을 차지하는 교통 관련(주청차위반, 자동차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체납자 중 직장근로자 59명을 대상으로 급여압류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 체납자의 주소지와 직장으로 두 차례에 걸쳐 급여압류 예고문을 발송, 89명으로부터 5천716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번 급여압류는 1·2차 예고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중 급여액 185만 원을 초과하는 59명에 대해 직장으로 압류통지서를 등기로 발송했다. 체납액은 630건이며, 총 9천300만 원 규모다. 체납자의 압류가능금액은 소득세, 지방소득세를 제외한 총급여액에서 최저생계비 185만 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시는 체납액이 완납될 때까지 추심·징수한다는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소속 연구단체가 21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에 들어간 연구용역은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변종오)이 제안한 '청주시 작은도서관 진흥을 위한 지원 방안 연구'와 '기후위기-그린뉴딜 의원연구회'(대표 최동식)이 제안한 '청주형 탄소중립 전환마을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다. 이들 연구용역은 지난 5월 연구용역 과제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연구주제로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에서는 청주시 작은도서관의 운영 및 지원 실태 조사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청주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 기후위기-그린뉴딜 의원연구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맞춰 청주형 탄소중립 전환마을 생태계 구축의 모델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해당 연구를 제안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각각 연구 총괄을 맡은 윤송현 정책위원(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김종연 교수(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의 용역 수행 계획 설명에 이어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채 정원 초과 영업을 한 청원구의 한 나이트클럽을 적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나이트클럽 A업소는 지난 13일 오전 3시께 손님 120명을 받아 영업했다. 같은 날 A업소를 방문한 20대 3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들이 A업소를 방문한 사실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같은 시간 A업소의 이용자, 직원 등 100여 명과 당시 점검을 나간 공무원 2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상 A업소는 영업장 면적이 860㎡로, 손님은 108명까지 받을 수 있다. 시 점검반은 당시 주민 신고를 받고 A업소를 방문해 이 같은 사실을 적발, 업주에게 150만 원의 과태료를 처분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A업소는 유흥업소 영업제한 등으로 문을 닫았다가 지난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됐던 청주 산남동 '창조의 길'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17일 이 곳에서 플리마켓이 열려서다. 플리마켓은 시민들이 직접 물건을 갖고 나와 다른 사람과 교환·매매하는 시민 운동으로 보통 '벼룩시장'이라고 한다. 이날 선선한 날씨에 지역주민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창조의 길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올해 산남동에서 플리마켓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39명 통장으로 구성된 산남동 통장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화합 등을 목적으로 플리마켓을 기획했다. 창조의 길에는 4개의 큰 천막부스가 설치됐다. 자매 결연지의 농업인들이 후원한 여러 농산물을 비롯해 통장들이 가지고 나온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돼 지역주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산남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은 이번 플리마켓에 양파, 귀리쌀, 작두콩차, 파프리카를 후원했다. 청주 곳곳에서도 우수 농특산물 후원이 잇따랐다. 현도면은 햇감자를 성화개신죽림동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각각 후원했다. 또 모충동은 무공해비누를, 충주의 종화식품은 구이김·미역을 협찬했다. 이외에 음료는 무료로 제공됐고 빈대떡과 수박, 김,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재덕)는 17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4가구를 방문해 성금 5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협의회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4가구를 선정했다. 이재덕 남이면 기업인협의회장은 "남이면 기업인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할 의지가 있다"며 "언제든지 어려운 손길에 손을 잡는 기업인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영근 남이면장은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남이면 기업인협의회는 저소득 연탄 지원, 마스크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16일 가경터미널시장 상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자율 안전관리체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전자기기를 활용해 각 점포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대처요령과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이다. 김상진 서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날 경우 시장 상인들의 초기대응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상황 발생 시 상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3)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호영)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문의면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 15명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문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식료품 꾸러미는 삼계탕, 두유, 훈제오리 등 11개 품목의 식품으로 구성됐다. 정호영 위원장은 "올해로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참전 유공자에게 더 늦기 전에 위문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면서 "오늘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 세트가 코로나19 극복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태극기 나눔, 6·25 참전 유공자 위문품 전달, 명패 달아드리기, 저소득 국가유공자 대상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 산성초등학교가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도울 놀이공간을 마련한다. 산성초에 따르면 이 학교는 포르쉐코리아(주)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드림플레이그라운드 놀이환경조성사업에 선정돼 6천300만원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산성초는 17일 어린이재단 관계자와 놀이공간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여름방학 동안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채숙희 산성초 교장은 "과대학교·과밀학급으로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미사용 중인 옥외학습장과 복도통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여름방학 동안 완료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학습과 쉼·놀이 공간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성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놀이학습터 이름공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 특화 지원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 ERP 회계 운용 전문가 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고졸 미취업청년 30명이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공동주택 ERP, 전산세무회계, OA실무 등 전문교육 외 취업상담, 취업자 멘토링, 관련기업 1대 1 채용면접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에 따라 매월 최대 11만6천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과(043-201-1246)나 사업수행 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산업연수원(043-224-0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2022년 국비 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17일 임 부시장은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비롯한 시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등 6개 부서를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청주시 성장 동력에 대한 재원 확충(그린뉴딜사업, 신성장 사업 등)을 위한 선제 대응과 긴급 재원 확보 차원의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는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40억 원)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47억 원)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사업(5억 원) △청주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공공폐수시설 설치사업(82억 원) △신봉동고분군 지역구역 토지보상(37억 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2억 원) 등 9개 사업(266억 원)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 심의·확정을 거쳐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후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임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당초 8월로 예정했던 2021청주문화재야행을 10월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결정된 개최 일정은 10월 8~9일 오후 6시~밤 11시다. 행사는 중앙공원부터 철당간, 청녕각을 거쳐 북문로와 옛청주역사공원으로 이어지는 청주 성안길 원도심 일대를 무대로 펼쳐진다. 시와 청주문화재단은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재야행이 개최될 경우 대규모 인원의 밀집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개최 시기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정부가 오는 9월까지 국민의 70%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목표한 만큼 집단 면역 현실화가 예상되는 시점으로 부득이 개최 시기를 조정하게 됐다"면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게 시민을 만날 수 있도록 문화재야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개최돼 온 청주문화재야행은 달빛 아래 청주의 유·무형 문화재와 함께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거니는 밤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 개최된 지난해 행사에는 일주일간 3만3천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업인 가공 상품 판매촉진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메가쇼에 참가한다. 킨텍스 메가쇼는 국내 최대 소비자 박람회로 농식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패션잡화, 미용제품, 건강관리용품 등 600개사가 참가해 1천개의 부스를 선보인다. 전시 외에도 대형유통사 1대1 구매와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청주에서는 △미원사과영농조합(사과주스) △청주시배연구회영농조합(배주스) △오누이농업회사법인(홍잠, 오디잼) △대한곤충산업농업회사법인(동충하초분말) △더불어세상영농조합(흑도라지청) △백민구절초연구소(구절초청, 차) △산아래디저트연구(호두정과) △생명애(분말, 주스, 잼) 등 우수 가공사업장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메가쇼 참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머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가공 상품·홍보판매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와 미래기술'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지를 재조명하고, 미래 기록문화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시장과 김진명 작가, 박경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 부사장, 임우형 LG AI RESEARCH 상무, 노형석 한겨레 기자, 정재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직지에 대한 역사·문화적 사실과 우리 금속활자 기술의 유럽 전파 가능성, 4차 산업 기술의 현재와 기록문화의 미래 등에 대해 온라인 방청객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소중한 고견을 반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직지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7월 중 고인쇄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오는 21~30일 64회 1차 정례회를 연다. 시의회는 이 기간 의원 발의 5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5건, 의회 승인 2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안건은 △청주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청주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안 △코로나19 관련 고급오락장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이다.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 처리한다. 29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선 한범덕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30일 3차 본회의에선 부의 안건을 의결한 뒤 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양한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는 900번 역사책을 빌리는 이용자 50명에게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를 나눠주는 행사다. 청주시 통합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바람개비 만드는 영상과 함께 태극기, 현충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영상을 한 달간 게시한다. '금동이와 함께하는 태극기 체험'에서는 금빛도서관 마스코트 금동이와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태극기를 색칠하며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미동 아이들'은 6·25 전쟁 당시 부산 아미동으로 피난 온 가족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책이다. 전쟁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로비 한켠에 아미동과 관련된 영상을 도서관 방문객들이 원화와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억하며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043-201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의 주제는 '청렴'으로 '1급 기밀'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흥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영화 상영 시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장소는 흥덕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신청한 좌석이 임의로 변경될 수 있으며,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사항은 오송도서관(043-201-4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