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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수 청주부시장, 국비 사업 챙기기 분주

기획재정부 방문 정부예산 사업 9개·266억 반영 건의

  • 웹출고시간2021.06.17 17:22:05
  • 최종수정2021.06.17 17:22:05

임택수(가운데) 부시장이 1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당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2022년 국비 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17일 임 부시장은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비롯한 시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등 6개 부서를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청주시 성장 동력에 대한 재원 확충(그린뉴딜사업, 신성장 사업 등)을 위한 선제 대응과 긴급 재원 확보 차원의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는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40억 원)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47억 원)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사업(5억 원) △청주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공공폐수시설 설치사업(82억 원) △신봉동고분군 지역구역 토지보상(37억 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2억 원) 등 9개 사업(266억 원)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 심의·확정을 거쳐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후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임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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