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제1회 '단양군수배 골프대회'가 21일 단양 대호컨트리클럽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단양군골프협회(회장 이상우)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날 오후 1시30분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꿈과 희망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단양군골프협회는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과 경기장에서 모금한 1천200여 만원을 '가뭄대책비'로 사용해달라며 류한우 단양군수에게 전달했다.협회는 당초 기금을 마련해 단양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계획이었으나 가뭄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이상우 회장은 "행사 하루 전 비가 내려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건강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해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구혜미(한벌초 6년)양이 U-12 유소년 핸드볼 여자 대표팀에 발탁됐다.구양은 대한핸드볼협회가 발탁한 전국 초등학교 핸드볼 여자선수 14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U-12 핸드볼 대표팀은 오는 12일까지 인천 만성중학교와 인천 부평남초등학교에서 국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국외 전지훈련을 위해 크로아티아 로빈으로 떠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다음달 청주에서 열릴 예정인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연기가 불가피해졌다.10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민체육대회 실무협의회를 열어 도민체전 개최 시기를 논의한 결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가 계속되면 대회를 연기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도체육회 관계자는 "메르스가 진정되지 않으면 예정대로 행사를 치르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메르스 추이를 살펴본 뒤 다음주 대회 연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상 등 2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 충북도민체전은 다음 달 2∼4일 청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세계 170여개 국가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21개 종목에 참가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가 오는 11일 청주에 도착한다.청주시는 이날 오후 4시 청주체육관 앞에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봉송행사'를 개최한다.성화봉송은 청주체육관 앞에서부터 충북도청까지 9개 구간 2.1㎞에서 걸쳐 진행되며 45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날 성화봉송 단장에게 성화를 인계받아 1구간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하면 45명의 주자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충북도청에서 하루를 보낸 성화는 12일 청주를 출발해 음성을 거쳐, 강원, 경북, 부산을 지나 개회식이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해 대회기간 내내 타오르게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육상팀이 전국 단위 육상경기대회 세단뛰기와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연이어 획득하며 '육상 충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 5~9일까지 5일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남자일반부 세단뛰기 윤종배(26) 선수와 장대높이뛰기 윤대욱(24) 선수가 각각 우승하며 총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우승을 차지한 윤종배 선수의 기록은 15m 65cm로 2위 한국체대의 박상원 선수와는 10cm를 앞섰으며, 장대높이뛰기의 윤대욱 선수는 2위 파주시청의 김창헌 선수를 40cm 앞지른 4m 80cm를 기록했다.이외에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1만m의 장은영 선수와 높이뛰기의 김은선 선수도 본인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4위로 결승점을 통과,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KBS가 주최한 전국단위대회로, 대학과 일반부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대회로 치러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안경기 육상감독은 "꾸준한 웨이트 훈련으로 체력을 비축했고 최근 기술훈련을 가미한 것이 경기력 극대화로 나타나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 선수 개인별 컨디션…
[충북일보=청주] 통합 청주시 1주년 기념을 위한 '2015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가 5일부터 9일까지 청주대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3천여명의 전국 유도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본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가 출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로써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전국 유도인들의 한마당 경연무대다. 경기방식은 대한유도회의 규정을 준용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나누어 개인전 및 단체전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신인선수 발굴과 유도 종목의 엘리트 체육선수 확대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선수·임원·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청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청주에 머무는 동안 숙식과 쇼핑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단양] 우리카드 한새배구단이 지난달 31일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V리그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마쳤다. 우리카드 한새배구단(감독 김상우)은 국가대표 명센터 출신의 김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최홍석, 신으뜸, 박상하, 박진우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명문구단이다. 늘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후반 번번이 뒷심 부족으로 우승권 문턱에서 분루를 삼키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고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이 빛나는 살기 좋은 단양에서 승리의 기운을 받아가기 위해 약 한달간 맹훈련하며 우승을 향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카드 한새배구단 김기중 코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단양의 기운을 듬뿍 받아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포부를 밝히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애정 어린 환영과 팬심을 보내주신 단양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은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터키 얀탈랴에서 열린 2015 제2차 세계양궁 월드컵 대회에서 3개 부문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1,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31일 열린 혼성팀 결승전에서 김우진·최미선 조가 중국팀을 맞아 세트스코어 6-0 완승을 거둬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은 코오롱 이승윤과 팽팽한 접전 끝에 6-2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김우진, 구본찬, 오진혁) 결승에서는 중국에게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세트스코어 5-3으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청원군청 최보민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청 김우진은 "7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양궁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에 청주시를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기윤 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 여자조정 선수들이 지난달 30~31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경기에서 싱글스컬(1X) 금메달, 더블스컬(2X) 은메달을 획득, 여중부 전국 최강의 조정팀 임을 입증했다. 여중부 싱글스컬 경기에서 4분 01초 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채연(3학년) 은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여중부 최강의 실력을 자랑했다. 박채연은 지난해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경기 더블스컬(2X)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4월 제4회 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 싱글스컬(1X)에서도 금메달을 차지, 여중부 조정에서 부동의 1위를 굳혔다.제4회 탄금호배전국조정 선수권대회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 기대를 모았던 김종은(3학년)과 강해진(3학년) 은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칠금중 조정부 김도영 감독과 정미애 코치는 "선수들이 기초체력 강화와 정신적 무장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이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로
[충북일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의 메달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대회 이틀째인 31일 오후 5시 현재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며 현재까지 총 금메달 17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5개로 모두 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5위(비공식)를 기록하고 있다.문제는 당초 금메달 26개를 목표로 했지만 목표보다 무려 10개의 금메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충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6개, 대전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4개, 세종은 금메달 없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충북은 이날 롤러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롤러 여초부 3천m포인트에 출전한 김민서(만수초)가 12분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초부 3천m포인트의 김정훈(진흥초)이 8분, 여초부 300mT.R의 심인영(증안초)이 29초17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궁에서 무더기 메달을 기대했던 충북이지만 남여 중학부 선수들이 제기량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금메달 4개에 그쳤다.남초부의 이정원(충주 대미초)은 25m에서 35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
[충북일보=괴산] 중원대 김종호가 현지시간 지난 5월30일 오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양궁 월드컵 남자 컴파운드계에서 '미스터 퍼펙트'로 불리우는 마이크 로스(SCHLOESSER MIKE/네덜란드, 세계 2위)를 145-144로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예선 10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김 선수는 48강에서 스위스 헤플핑어(HAEFELFINGER. R)을 148-144, 24강에서 멕시코 라미레즈(RAMIREZ A)를 145-143, 16강에서 프랑스 제네(GENET D) 149-142, 8강에서 브라질 로리즈(RORIZ JR. M )를 148-146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나갔다.김종호는 준결승에서 디튼과 146점 동점으로 마친 뒤 슛오프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보며 결승에 진출했다.한편 김선수는 오전에 열린 컴파운드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 참가해 멕시코를 235-228 꺽고 동메달을 차지했다.김 선수는 오는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7월3일 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19~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충북 장애인조정선수들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충북도장애인조정연맹(회장 박선규)에 따르면 충북은 시각장애인인 최형락(청주맹 3)이 남자 LTA-VI 중등부 개인전 500m에서 금, 시각장애인인 이민주(청주맹 3)가 여자 LTA-VI 중등부 개인전 500m 에서 금, 지적장애인인 남윤환(탄금중 3) ·엄소영(중원중 3)이 혼성 LTA-ID 초·중등부 단체전 500m에서 금, 시각장애인인 최형락·이민주(청주맹 3)가 혼성 LTA-VI 초·중등부 단체전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또 지적장애인인 엄소영(중원중 2)이 여자 LTA-ID 중등부 개인전 500m에서 동, 지적장애인인 정구환(제천청암3)· 김용학(중원중 3)이 남자 LTA-ID 초·중등부 단체전 500m에서 동, 지적장애인인 김은희(충주숭덕 1)가 여자 LTA-ID 고등부 개인전 1000m에서 동, 지적장애인인 김선태(청주혜원3) ·김은희(충주숭덕1)가 혼성 LTA-ID 고등부 개인전 1000m에서 동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충북은 금33,은28,동18등 총79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3위에 올랐다. 충주 / 김주철기
[충북일보]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도선수단이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가졌다.21일 교육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체육 관련 인사 100여명, 선수단 200여명, 지도자 100여명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서약, 출정의식 등으로 진행됐다.결단식에 이어 충청북도선수단 임원과 충북체육회 관계자들은 전국소년체육대회 7연패의 기운을 받기 위해 7연패 기념탑에서 성공 기원제를 갖고 안전과 상위입상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김병우 교육감은 "각 종목 경기장에서 우리의 새로운 꿈이 시작되고 용감한 도전이 시작되는 역사의 순간을 만들어 달라"며 "원대한 꿈과 이상을 향해 멈추지 말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된다.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35개 종목 1천106명(선수 805명, 임원 301명)이 참가해 열전을 치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대회 3일째를 맞이한 21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며 종합 금 27, 은 25, 동 24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육상에서 6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육상강호 충북의 기세를 이어갔다. 트랙 200m에 출전한 민경모(청각·남중·충주성심)는 24초78, 이용철(청각·남고·충주성심)은 26초38으로 금메달을 땄다. 필드경기에서 서준원(충주성심)은 높이뛰기와 멀리뛰기(청각·남중)부분에서 각각 1.25m와 5.35m를 기록, 2관왕에 올랐다. 멀리뛰기에서도 김규리(청각·여고·충주성심)가 3.43m를 기록, 금메달을 추가했다. 디스크골프 렛츠런파크제주디스크골프경기장에서 열린 디스크골프는 혼성 정확도와 라운딩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e스포츠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슬러거 open지체(고)에 출전한 박대건(청주혜화)은 노현식(대구)에 2대1로 승리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박대건·이찬원·박범준(청주혜화)가 출전한 카트라이더 단체전 open(지체·고)경기는 대구에 4대1로 승리,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대건은 2관왕에 오르며 청주혜화학교가 e스포츠 명문교임을 재차 확인했다. 제주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보치아는 차해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팍타크로 남·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을 찾았다.남자부 이기훈 감독과 여자부 민승기 감독이 각각 이끄는 남·여 국가대표팀 28명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에 돌입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올해는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25명도 전지훈련에 함께 참여했다.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찾아 실력을 담금질하고 있다.군은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등을 유치하여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군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에 차질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메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5월 말까지 30팀, 연인원 8천여 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음성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에서 개최된 '2015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음성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등 모두 62개팀 314명의 주니어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다.군청 사이클팀은 첫째날 경륜 및 스크레치경기에서 유진아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포인트 1위(손은주 선수), 속도경기 1위(이민혜 선수)와 3위(최슬기 선수)를 차지했다.또 개인추발 및 단체추발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종훈 사이클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필용 군수님을 비롯한 군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불평없이 묵묵히 잘 따라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으로 음성군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충북일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회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1천236.1점)는 강남대(1천235.1점)를 누르고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충북보과대 김하니(스포츠건강관리과 1)가 413.6점을 쏴 한국체대 고도원과 이지연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1천132점)가 한국체대(1천118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도 충북보과대 강규정(스포츠건강관리과 2)이 196.8점을 쏴 동서울대 손영우와 한국체대 박지은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충북보과대 강규정, 김하니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1천697점) 선수들은 한국체대(1천708점)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충북보과대는 오는 7월 3일부터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 한지영(스포츠건강관리과 2)이 국가대표로 참가하고 임봉숙 감독은 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대표팀 코치로 참가해 국위를 선양할 예정이다. 충북보과대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국가대표 상비
[충북일보] 뱅 골프코리아는 12일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에서 뱅골프 KPGA 시니어 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21명의 KPGA 시니어 프로를 후원하기로 했다. 뱅 골프선수단은 문홍식. 권청원(이상 KPGA그랜드시니어프로), 양찬국, 전만동(이상 KPGA시니어프로)외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장은 전 KPGA회장인 문홍식 프로가 맡았다. 뱅 골프 이형규 대표는 "비거리가 줄어든 시니어 프로들은 젊은 프로시절의 비거리를 항상 그리워하고 있다. 뱅 롱디스턴스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아이언은 40야드 비거리를 증가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니어 프로가 지원신청을 하고 있다"며 "아쉽게도 계획된 인원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안타깝다. 향후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많은 선수들에게 비거리와 방향성, 백스핀의 차별적성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한편 뱅골프 코리아는 KPGA 시니어 ,미드아마추어, 초등연맹, 서울시 골프협회 학생등 많은 선수들에게 고가의 클럽을 후원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보은] '36회 선검추모 충북 도내 검도선수권 대회'가 16·17일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충청북도 검도회(회장 고규철) 주최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 및 임원 500명이 참여해 남·여 초등부, 중·고·대학·일반부, 여자부 경기 종목으로 진행된다.대회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선검추모 대회는 충북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선배 검도인을 추모하기 위해 해마다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1차 세계양궁 월드컵 대회에서 3개 부문에서 금메달1,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10일 열린 혼성팀 결승전에서 김우진·강채영 조가 일본팀을 맞아 마지막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19대1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은 안동대 구본찬와 팽팽한 접전 끝에 6-4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단체전(김우진, 구본찬, 오진혁) 결승에서는 일본에 세트스코어 1-5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우리나라는 5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휩쓸며 종합 우승을 차지, 내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릴 2016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청주시청 김우진은 "오는 26일부터 터키에서 열리는 제2차 양궁월드컵에서 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청주시를 전 세계에 홍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주형석)이 '2회 청주시장배 직장인 배구대회'에서 남·여 일반부 각 3위를 차지했다.남청주신협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 직원을 참가시켜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남청주신협 이종영 전무는 "평소 자체 리그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이룬 성적이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회 청주시장배 직장 배구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청주체육관에서 직장동호인 25개 팀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 행사는 9일 오전 9시에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직장 배구동호인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회 청주시장배 직장 배구대회는 청주지역 직장, 공공기관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경기방식은 청주시배구협회의 규정을 적용한다. 조별리그전은 21점 1세트로 진행하고, 준결승부터는 15점 3세트로 진행하여 우승팀을 정한다. 그동안 우리지역의 배구대회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청주시장배 동대항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7년 동안 중단되었던 대회가 지난해 다시 1회 청주시장배 직장배구대회가 열려 배구인들의 저변확대는 물론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침체되었던 청주지역 배구동호인들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배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청주시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제13회 건국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지난달 27~30일까지 4일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이틀간 캐디 없이 셀프플레이로 진행되었다.우승자는 남자고등부 김동민 선수(영신고1/140타), 여자고등부 이효린 선수(울산경의고3/139타), 남자중등부 주대운 선수(양양중2/139타),여자중등부 조아연 선수(대전체육중3/140타)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타이틀리스트의 투어밴이 대회기간 내내 상주하며 클럽체크, 그립교체, 신제품 시타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시상품 일체를 후원했다.또한 건국대 골프지도전공에서는 미즈노 골프백을 후원,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상이 제공되었다.건국대학교는 2001년 부터 매년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09년 제9회 대회부터는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공인대회로 격상되었다. 2015년 현재 대학주최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중'건국대학교 총장배'만이 유일하게 공식대회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1회 대회부터 8회 대회까지 대회를 발전시킨 공적과 한국중·고골프연맹과의 지속적인 신뢰를 바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은 2015 국제양궁연맹(WA) 1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오는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5 덴마크(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는 청주시청 김우진, 현대제철 오진혁, 안동대 구본찬, 코오롱 이승윤이다. 출국에 앞서 김우진은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양궁연맹 월드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청주시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김우진은 2015 국가대표 선발전 및 평가전에서 전체 1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4회 직지배 전국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국의 장애인펜싱선수단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맹학교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펜싱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의 개회식 행사는 2일 오후 6시30분 명암타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체육 관련 각계 인사들과 휠체어펜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5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해 전국 최상위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플러레, 에뻬, 사브르 3종목이며 각각 남녀 개인전이 열리며,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따기 위해 전국의 실력 있는 휠체어펜싱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 된다" 며 "휠체어펜싱 경기력 향상과 지역 장애인펜싱 종목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