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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수배 골프대회 '성료'

회원 기금·경기장 모금 '1천200만원' 가뭄대책비로 전달

  • 웹출고시간2015.06.21 15:39:15
  • 최종수정2015.06.21 15:39:15
[충북일보=단양] 제1회 '단양군수배 골프대회'가 21일 단양 대호컨트리클럽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양군골프협회(회장 이상우)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꿈과 희망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단양군골프협회는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과 경기장에서 모금한 1천200여 만원을 '가뭄대책비'로 사용해달라며 류한우 단양군수에게 전달했다.

협회는 당초 기금을 마련해 단양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계획이었으나 가뭄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상우 회장은 "행사 하루 전 비가 내려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건강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해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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