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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8 10:20:34
  • 최종수정2015.05.18 11:15:55

지난 16일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에서 대회를 마친 전국대회에서 음성군 사이클팀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성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에서 개최된 '2015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음성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등 모두 62개팀 314명의 주니어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다.

군청 사이클팀은 첫째날 경륜 및 스크레치경기에서 유진아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포인트 1위(손은주 선수), 속도경기 1위(이민혜 선수)와 3위(최슬기 선수)를 차지했다.

또 개인추발 및 단체추발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종훈 사이클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필용 군수님을 비롯한 군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불평없이 묵묵히 잘 따라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으로 음성군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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