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아이즐 놀이마당 날'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일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사전 친교활동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1~3학년과 4~6학년 학생들을 무학년제로 9개씩의 조로 편성해 이름알기 놀이, 주사위 놀이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또한 협동심을 발휘해 리더십이 있는 조장을 선발하고, 조 이름과 조 구호도 미리 정했다. '아이즐 놀이마당 날'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각 교실에서 진행되는 놀이활동을 찾아다니며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참관한 학 학부모는 "학교는 마냥 공부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우리 학교에서 다양한 놀이활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줘져서 만족스럽다. 우리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초등학교는 "금년 충북도교육청지정 놀이활동 연구학교로 지정돼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다양한 놀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아이즐 놀이마당 날' 행사는 2학기에도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는 24일 5~6학년 진로동아리 '희망 네비게이션'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가 운영하는 의림약국에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약사가 주로 하는 일, 언제부터 약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는지, 약사가 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 지 등 전문직업인이 되기 위해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는 등 관심을 높였다. 이슬이(%학년) 학생은 "그 동안 약국에 약을 사러가기만 했었는데 오늘 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약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에 위치한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역 대강양조장과 상생협력 및 인력채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대강양조장은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및 우수인력 채용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역량 개발 지원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 인력 역량개발 교육·훈련 프로그램 협조 등에 나선다. 이러한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관광비즈니스과 학생들은 90년 전통 4대 술도가 '대강양조장'에서 현장수업을 통해 실제 수업시간에 배운 식음료 지식을 토대로 지역 사회에 위치한 대강 양조장에서 조재구 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막걸리를 제조해보는 등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사전교육 시간에는 '백년을 이어온 대강 양조장의 막걸리 이야기'와 체험 시 주의할 점, 양조주에 대한 설명 등 청와대 만찬주로 사용됐으며 4대에 걸쳐 술을 빚어온 곳이라는 설명에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눈과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했다. 장경환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그에 맞게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커리어를 쌓아가며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
[충북일보=세종] 중국 베이징시 국제교류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6일부터 열고 있는 '2018 베이징 국제학생 여름캠프(2018 International Students Summer Camp Beijing)'에 세종 새롬고교 여학생 9명과 교사 1명이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23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은 국제친선 카니발 등 공식 행사에서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자금성·만리장성·천안문 광장 등 중국 유적지들도 탐방한다. 세계 각국의 만 14~18세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캠프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중국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 참가(2) - '2018 베이징 국제학생 여름캠프'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새롬고교 여학생 9명이 지난 16일 인천국지공항에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글=최준호 기자· 사진 제공=세종교육청 중국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 참가(3) - '2018 베이징 국제학생 여름캠프'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새롬고교 여학생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상진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상진초 학부모 아카데미는 단양교육지원청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됐다. 총 2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학부모 동아리의 자립적인 활동력을 길러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아리 구성, 계획, 운영 전반에 걸쳐 모든 과정을 학부모회에서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예 중심으로 오절판 만들기, 보석 십자수 만들기, 그래뉼 캔들 만들기, 켈리머그 만들기로 이뤄졌다. 학부모 3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으로 운영된 상진 학부모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자녀 예술교육 역량강화, 교육 이수 후 교육내용과 연계된 '메이드인 상진 학부모 동아리' 구성, 교육기부, 자원봉사 활동으로 연 2회 공예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육·참여를 통한 살아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상진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의 학부모교육과 학부모 동아리 운영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제천시 봉양에 있는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힐링캠프는 하늘이 내린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휴식하며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며 구학산 푸르름을 채우고 있는 나뭇잎들을 이용해 손수건 만들기, 넓은 우주에 대한 간접체험이 가능한 플라네타리움, 별자리 관찰이 가능한 천체투영실과 천문대 체험,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야생화와 허브가 자라는 생태학습장에서는 자연 속에 담겨있는 저마다의 개성과 조화로움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돌과 곤충 교육이 가능한 전시실에서는 편광현미경으로 다양한 돌의 결정들을 관찰하면서 광물 속에 깃들어있는 가치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이풍광(6년) 학생은 "여러 수업들이 인상 깊었지만 특히 별 관찰이 좋았다"며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를 경험했던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의 시간은 소중한 힐링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증약초등학교는 23일 꿈끼 탐색주간과 연계해 '학부모 교육나눔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했다. 이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맘샘의 English Cooking Class'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3, 4학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맘샘의 English Cooking Class!' 프로그램은 영어회화 전문강사인 학부모를 1일 진로 교사로 모셔 비스켓, 샐러드 등을 만들며 영어로 요리하기를 체험하는 교육기부 형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에 참여한 유정아 씨는 "계획하고 준비하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오늘 행복해하는 학생들의 표정을 보니 정말 보람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전학 온지 얼마되지 않아 잘 알지 못했던 내 자녀의 친구들도 알게 돼 기뻤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증약초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순원 교장은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의 목적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해봄으로써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요리공예체험 아카데미를 운영 등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 과학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 40여명이 케익 만들기와 8월 10일은 모기퇴치밴드 만들기, 13일은 비누 만들기,14일은 과일 젤리를 만들 예정이다. 요리공예체험 아카데미는 재료비 뿐 만 아니라 관련 비용 일체를 학교에서 지원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케익 만들기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가족과 함께 케익을 만들어 즐겁고 하얀 생크림은 달콤한 구름과자를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다문화자녀 기술고교인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독도-유네스코 동아리 학생 8명이 지난 20일부터 2박3일 동안 독도와 울릉도를 탐방했다. 다문화 자녀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2016년 유네스코 동아리로 출발해 유네스코 핵심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2017년부터는 '평화'의 가치와 함께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상징하는 '독도' 교육을 시작헤 독도 의용수비대 정신을 배우고 독도 홍보 UCC 다국어 버전 제작 및 국내외 독도사랑 캠페인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3일에는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명예대원 협력학교에 선정돼 독도 지킴이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번에는 인천 대건고 학생들과 연합으로 직접 독도 땅을 밟게 돼 기쁨은 두 배로 커졌다. 독도 탐방 기간 동안 다솜고 다문화 학생들은 독도경비대원과의 만남, 독도수호 결의대회에 참여함은 물론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을 방문할 수 있었다. 김범년 동아리 담당교사는 "이번 독도 탐방은 그간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중
[충북일보=단양] 단양어린이집과 단양초등학교가 제19회 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소방동요경연대회서 각각 은상에 입상했다. 단양어린이집 원아 20명과 단양초등학교 아젤리아 합창단은 단양군을 대표해 이번 동요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내 유치부 12팀과 초등부 12팀 등 모두 24팀이 경연을 펼쳤다. 단양어린이집 원아들은 '호랑이와 곶감'이란 동요를 불러 청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단양어린이집 김선녀 원장은 "원아들과 어린이들이 큰 무대에 올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기에 더 없이 기쁘다"며 "이날 받은 상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가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예심을 거친 초중고교생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읍 세종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춤(댄스) 1등상은 초등생부에서 '후르츠(서혜원 등 5명)', 중고교부에서는 '아라리오(송주희 등 7명)' 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중고교부 노래에서는 강영진(세종고교 1학년) 학생이 1등상을 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180721_세종청소년 K팝한마당-1 - 사진 제공=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 180721_세종청소년 K팝한마당-2 - 사진 제공=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 180721_세종청소년 K팝한마당-3 - 사진 제공=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 사진/세종 '청소년어울림마당'서 세종고 강영진 학생 등 1등상 [충북일보=세종]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가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예심을 거친 초중고교생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읍 세종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춤(댄스) 1등상은 초등생부에서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는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학습'을 20일 실시했다. 특히 최근 달라진 한반도 정세와 통일을 염원하는 변화의 바람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통일 프로젝트학습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함께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사전에 설문조사해 주제에 따라 무학년제로 팀을 편성하고 활동을 전개했다. 팀의 특성에 따라 통일 UCC 제작하기, 통일 협동화 만들기, 통일 신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들 속에서 학생들은 과제를 스스로 만들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을 신장하고 있다. 또한 주제별로 운영한 내용을 결과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통일의 의미를 공유해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소망 쪽지를 적으며 통일 한국을 꿈꾸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가현(6년·여) 전교어린이회장은 "우리가 공부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다 보니 통일프로젝트학습 시간이 매주 기다려졌고, 통일된 우리나라에 대해서 더욱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충북일보=괴산] 괴산 칠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이해교육 행사를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집단에 속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한국화'가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감능력의 배양이 중심돼 상호 이해와 평등의 관계를 중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괴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 10여명이 준비한 다양한 나라별 음식 및 전통 의상 체험은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예지 전교어린이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뻤다"고 말했다. 김서현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친숙해지고 이를 통해 세계화에 앞장서는 칠성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산초등학교 학생들이 20일 행복플러스학교 주간(꿈·끼 탐색주간)에 양산꿈나무 숲(학교 숲)에 나무이름표와 새집 만들기를 활동을 운영했다. 양산초는 초록학교로 환경교육을 위해 학교 숲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복플러스학교 주간에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양산꿈나무 숲 만들기 위한 첫 단계로 나무이름표 만들기와 새집 만들기 활동했다. 학생들은 나무 이름을 정해 나무이름표를 만들어 세우고, 모둠별로 새집을 만들어 새가 올 수 있도록 나무에 달았다. 학교 숲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양산꿈나무 숲에 새가 찾아와 우리가 만들어준 새집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드론과 함께 나의 꿈이 비상하고 있어요." 보은 초등학교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보은군 초·중등 드론경진대회'가 19일 삼산초 체육관에서 열렸다. 동광·삼산·산외초등학교가 주최하고 보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론 레이싱을 경기종목으로 선정해 드론 조정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형형색색의 화려한 드론 장애물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의 시점을 관중석의 대형화면에 실시간으로 중계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인협 보은교육장은 "앞으로도 드론대회를 후원 및 개최해 열악한 농촌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산초 학생들이 제9회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충북도교육감상을 차지했다. 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독도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한 이번대회에서 류수빈(6학년)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김하늘(5학년) 학생이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8월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초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내그 골프'를 배우고 있다. 스내그 골프는 지난달 25일~11월 초까지 각 그룹별 총 14차시에 걸쳐 기초이론부터 코스게임까지 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짜여져 있다. 스내그 골프는 현재 미국의 체육 교육과정으로 활용되는 뉴스포츠 경기이다. 골프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도 쉽게 재미를 붙여 시작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도 간단히 이해할 수 있는 경기룰로 진행되며 신체접촉이 없어 안전하게 운영되는 스포츠 경기이다. 산척초는 방과후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강사료 및 용품 일체를 구비해 3~6학년 학생들이 무료로 골프수업을 받고 있다. 골프채를 한번도 잡아보지 못하고 평소 운동에 흥미가 없었던 안힘찬(3학년)학생은 "골프는 지루한 운동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재미있는 미니게임과 쉬운 규칙으로 나도 잘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영재 집단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고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세종시내 초·중생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학교 측은 "이달 18~20일 세종시내 초등학교 6학년생 80명과 중학교 2학년생 60명 등 모두 140명(7개 반)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세종창의과학캠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캠프는 'Science For You(너를 위한 과학)'란 주제 아래 △수소 로켓 △세포야 놀자 △황새 부리 △과학토론 △인문학 특강 △사이언스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재학교 졸업생 7명과 일부 재학생은 이 학교 교사와 외부 강사들을 도와 초중생들을 인솔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 2015년 3월 개교 이후 매년 1~2회 지역 초·중생들을 위한 과학캠프를 개설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 학생들 대상으로 세종창의과학캠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세종시내 초등학교 6학년생 80명과 중학교 2학년생 60명 등 모두 140명을 대상으로 18~20일 교내에서 '세종창의과학캠프'를 연다. 사진은 첫 날 캠프 모습. 사진 제
[충북일보=괴산] 괴산중학교는 19일 도서실에서 독서동아리 김용대 외 25명 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체험하는 '인형표현놀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도서관과 연계한 '책으로 여는 세상' 프로그램 지원으로 윤원모 북플러스 대표를 초청해 '로봇시대 미래직업이야기'의 책을 읽고 따라 해 보는 독서 체험을 했다. 1교시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인형에 맞는 케릭터를 정하고 스토리텔링을 기획했다. 2교시부터는 연출, 조명, 동영상 촬영 담당을 정하고 등장인물의 배역을 정한 뒤 1교시에 기획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역할을 했다. 학생들은 좁은 무대 뒤에서 인형을 조작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서로 다른 조의 공연을 지켜보면서 때론 폭소를 터트리고, 감탄하며 박수로 격려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인형극을 공연했다. 한상묵 교장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연계해 '인형표현놀이'의 독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연풍초등학교 1~6학년 31명은 지난 16~19일 4일간 충효교육 및 예절교실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연풍향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예절교실을 통해 전통예절 및 문화를 경험하고 사라져가는 조상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박호석·신상호 연풍향교 유도회장이 강사로 나선 예절교실에서는 공수하는 자세, 절하는 방법 등 전통예절과 인성교육 통해 예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교육했다. 충효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충효가 가지는 오늘날 의미와 선생님과 부모님 우리나라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일들을 배우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예의범절과 충효사상을 일깨워 참된 인격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이번 배움을 통해 가정과 학교 나아가 사회에 보답하고 봉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초등학교가 지난해 호응이 매우 좋았던 학부모 학교 참여 '1학기 교육기부' 수업을 지난 18일 학급에서 개최했다. 학급에 속해 있는 학부모의 수업 주도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편으로는 교사의 노고를 공감해보자는 의도로 시작된 이 수업은 학부모의 직업이나 특기와 관련된 주제들로 이뤄졌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주제로 28개의 모든 학급의 소속 학부모가 수업을 주도해 학급의 다른 부모가 도우미로 함께 하기도 했다. 수업기부에 참여한 3학년 김진성 어린이의 어머니는 "교습소 원장으로 아이들 앞에 서는 것은 익숙한데도 학급 전체를 대해보니 또 다른 에너지가 밀려왔다"며 "자신의 강점을 잘 알아보고 살리는 학급 칭찬 나무 꽃이 앞으로도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 학교 박동곤 교장은 "전 학급 수업을 직접 돌아보니 현 시대에 알맞은 각종 전문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들이 발길을 붙잡았다"며 "학부모회가 일체 단합해 전 학급이 자발적으로 수업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영어 공교육 내실화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무극초등학교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4~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평소의 교실 수업 방식에서 벗어난 체험과 놀이 위주의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으로 영어 사용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의 확대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며 영어 체험교실의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영어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충북도교육청 맞춤형학습지원 선도학교로 선정된 음성 대장초등학교는 지난 18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컵타' 강습을 실시했다. 지난 2016학년도부터 스포츠스태킹 강습을 꾸준히 익혀온 학생들에게 컵을 이용해 다양하게 쌓고 내리는 활동은 꽤 익숙한 활동이다. 이번에는 약간 색다른 활동으로 음악에 맞춰 다양한 손동작과 함께 플라스틱 컵을 넘기거나 바닥을 치는 동작으로 연주하는 컵타 강습을 했다. 컵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리듬의 다양성을 배우고 음악에 맞춰 노래하고 연주함으로써 두뇌개발 및 창작활동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습은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학년수준에 맞게 노래를 다르게 구성해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박건우(6년) 학생은 "스포츠 스태킹 활동도 재미있었는데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컵타 연주를 하니까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너무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옥천] 19회 충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옥천 삼양초등학교가 초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유치부는 옥천 향수어린이집이 금상을 수상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19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가 여렸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도내 유치부 12개팀, 초등부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옥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삼양초와 향수어린이집은 각각 '빨간모자 아저씨', '소방관아저씨의 마음'을 부르며 흥겨운 율동과 활기찬 표정으로 심사위원들과 관중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상을 수상한 삼양초는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지도교사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세종] 한국어를 배우는 세계 12개국 고교생 30명이 18일 세종국제고교(교장 소은주)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여름 방학을 맞아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원이 개설한 '주요국 학생 초청 연수'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학교 소개를 맡은 세종국제고 박가현 학생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한국 문화 홍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