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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국호텔관광고, '대강양조장'과 MOU 체결

찾아가는 양조장 제1호 체험학습으로 역량 개발

  • 웹출고시간2018.07.24 11:46:48
  • 최종수정2018.07.24 11:46:48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대강양조장과 상생협력 및 인력채용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에 위치한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역 대강양조장과 상생협력 및 인력채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대강양조장은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및 우수인력 채용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역량 개발 지원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 인력 역량개발 교육·훈련 프로그램 협조 등에 나선다.

이러한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관광비즈니스과 학생들은 90년 전통 4대 술도가 '대강양조장'에서 현장수업을 통해 실제 수업시간에 배운 식음료 지식을 토대로 지역 사회에 위치한 대강 양조장에서 조재구 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막걸리를 제조해보는 등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사전교육 시간에는 '백년을 이어온 대강 양조장의 막걸리 이야기'와 체험 시 주의할 점, 양조주에 대한 설명 등 청와대 만찬주로 사용됐으며 4대에 걸쳐 술을 빚어온 곳이라는 설명에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눈과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했다.

장경환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그에 맞게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커리어를 쌓아가며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강양조장 외에도 다양한 MOU를 체결해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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