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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상진초,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 성료

교육 3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교육

  • 웹출고시간2018.07.23 14:19:49
  • 최종수정2018.07.23 14:19:49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운영한 상진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결과물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상진초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상진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상진초 학부모 아카데미는 단양교육지원청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됐다.

총 2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학부모 동아리의 자립적인 활동력을 길러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아리 구성, 계획, 운영 전반에 걸쳐 모든 과정을 학부모회에서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예 중심으로 오절판 만들기, 보석 십자수 만들기, 그래뉼 캔들 만들기, 켈리머그 만들기로 이뤄졌다.

학부모 3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으로 운영된 상진 학부모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자녀 예술교육 역량강화, 교육 이수 후 교육내용과 연계된 '메이드인 상진 학부모 동아리' 구성, 교육기부, 자원봉사 활동으로 연 2회 공예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육·참여를 통한 살아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상진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의 학부모교육과 학부모 동아리 운영으로 교육 3주체가 함께 즐겁게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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