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이 앙성면 능암리 앙성온천광장에 '주말장터'를 정례적으로 개설,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촉진과 농가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에 응모, 개장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으로 24일 앙성온천광장에서 개장한 주말장터는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단장 채준병)에서 운영한다. 온천과 비내길, 켄싱턴리조트 등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충주지역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사업단은 2015년 1월 연수동에 처음 직매장을 개점했으나 높은 임대료 등 운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용산동으로 사업장을 이전, 현재는 100여 농가와 제조가공업체들이 참여하고 있고 직매장과 분점 2개소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앙성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인수)는 농산물 판매 경로를 몰라 답답하던 차에 주말장터 개설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우수 농ㆍ특산품 브랜드화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인천-사이판노선 판매 오픈을 기념해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10월3일까지 11일간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탑승기간은 올 10월24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의 항공권이며 최저 7만4천900원(편도총액운임)부터 제공된다. 중국노선인 청주발 하얼빈, 다롄 노선의 동계스케줄도 함께 오픈한다. 오는 30일까지 오픈 특가 이벤트를 통해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청주-하얼빈 7만2천원~, 청주-다롄 6만2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올 10월30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다. LCC 중 최대 중국노선 운항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 6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이어 다섯 번째 신규취항지인 사이판을 취항하며 꾸준한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선택권을 넓혀가고 있다"며 "사이판 노선과 더불어 하얼빈과 다롄 중국노선 오픈 특가를 이용하시면 더욱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23일부터 28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아웃도어 가을의류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밀레, 블랙야크가 참여해 2015시즌 가을/겨울 이월상품을 최대 20~4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주말 기간인 23~25일에는 1층 후문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가을 의류/슈즈 이월 상품전과 코오롱스포츠 겨울다운 특집전이 펼쳐진다. 아디다스는 최대 30~50%를 할인 판매하고, 코오롱스포츠는 헤스티아다운 23만원·제피로스다운 20만8천원·벤텀 다운 30만원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무극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무극시장 통합브랜드로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빛마을'은 금과 같이 정으로 가득차고 금·별과 같이 아름답고 영롱함이 가득찬 무극시장을 친절한 상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로 정감 있게 표현했다. 통합브랜드 선정은 현황분석과 설문조사 후 브랜드 시안을 만들고 전문가 평가,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으며, 향후 캐릭터 개발과 상표등록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통합브랜드는 싸인 몰, 안내간판, 상품포장, 앞치마, 각종 홍보물에 특색 있는 무극시장 브랜드로 사용된다. 브랜드를 활용한 핵심사업으로 청년,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이동식 매대 '노다지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대상자는 매대 사용과 함께 조리법, 위생관리, 판매방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송대관, 박주희, 오로라, 민지, 하태웅, 양용모 등이 출연하는 CJB '시장에 가자' 프로그램을 촬영과 고객 사은 대잔치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된다. 그 외 1년차 사업으로 고객사랑방 운영, 상인역량 강화…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에디션 특집전'을 연다. 착한소비 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후드집업 티셔츠, 등산바지, 방수재킷, 고어텍스재킷, 등산화 등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이 저렴한 가격에 대거 선보여진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탄자니아 자립마을의 식수 사업에 지원된다. 이 기간 1층 행사장에서는 'S쏠레지아VS기비키이스 가을맞이 초대전'을 통해 가을 이월상품을 6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원피스·재킷·블라우스 각 4만9천~6만9천원, S쏠레지아 패딩 5만7천원(10매 한정), 기비키이스 트렌치코트 5만9천원(20매 한정) 등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5일까지는 롯데아울렛 청주점 1층 행사장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한국도자기 본사 아울렛 매장에서 혼수용품 초대전(40~60% 할인)이 동시에 펼쳐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가 19일부터 24일까지 개점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연다. 행사 전 기간 농·특산물 홍보 판촉을 비롯해 △감사의 떡 나눔(19~20일) △건강 즙 나눔( 21일) △음료 나눔(22일) △농·특산물 시식(23~24일)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농·특산물 경매(24일) 등이 진행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중소기업청과 청주시가 골목상권인 나들가게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시설개선과 역량강화 교육 등에 나선다.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대기업의 유통업 진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청주지역 나들가게 220여 곳과 신규 전환 점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점포 면적 165㎡ 미만인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슈퍼마켓)과 개인 편의점으로이 대상이다. 총 사업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11억6천만원(국비 8억원, 시비 3억6천만원)이다. 나들가게 POS 프로그램을 설치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지원 사항은 나들가게 현대화 및 숍인숍 등 모델숍 지원, 시설개선·운영관리·상품관리 등 건강관리, 점포 역량강화 교육, 나들가게 전담관리사 운영 등이다. 10곳에만 지원되는 모델숍은 나들가게 점주와 나들가게로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슈퍼 점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달 나들가게 점주와 나들가게로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슈퍼 점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대화 8곳, 숍인숍 2곳 등 모델숍 지원점포 총 10곳을 선정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1일까지 '남성/아웃도어' 가을패션 제안전을 연다. 1층 행사장과 3층 본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올젠, 웰메이드, 캠브리지, 까르뜨블랑슈 등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올젠 남방 3만9천원·바지 4만9천원, 웰메이드 재킷 15만원·정장 29만4천원, 캠브리지 재킷 13만9천500원·바지 5만5천600원, 까르뜨블랑슈 티셔츠 5만9천원·바지 6만9천원 등이다. 셔츠/넥타이 브랜드인 레노마, 예작, 루이까또즈, 다니엘에스떼, 웅가로 등은 넥타이 2만원/3만5천원, 셔츠 2만5천원~4만5천원의 저렴한 상품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아이더, 컬럼비아, 머렐,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3층 행사장에서 후드 티셔츠, 짚업 티셔츠, 등산바지, 키즈다운재킷, 내피재킷, 방수재킷, 바람막이재킷 등 다양한 가을 의류를 값싸게 판매한다. 이 기간 1층 행사장에서는 루이까또즈 샹레리 체인백 26만2천원, 리스 쇼퍼백 24만9천원, 메트로시티 토드백 25만9천원·체인백 23만9천원·쇼퍼백 31만9천원 등을 판매하는 핸드백 초청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지난13일 우건도위원장과 김헌식 충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김동환·심기보 전충북도의회 의원, 유영기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12시~5시까지 충주 무학시장과 공설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과 어울림의 장터인 충주시 '나눔벼룩시장'이 오는 24일 오전11시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충주시 새마을회가 주최하는 나눔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 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의 장터이다. 충주시청 직원들과 관내 기관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판매금액 전액을 기부해 물품 재활용과 이웃돕기에 사용하게 된다. 행사장 진행과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가능하고, 폐건전지와 새건전지 및 종이팩과 화장지의 교환행사 등 환경캠페인도 펼쳐진다.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편하게 즐기는 벼룩시장으로 꾸며진다. 지난 5월 28일 개최된 제1회 나눔벼룩시장에서는 51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작지만 모금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벼룩시장은 자원의 재사용 및 녹색생활의 실천과 함께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나눔벼룩시장의 판매자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 새마을회(843-5519)로 전화하거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jmar
[충북일보] 한국식 접대 문화가 막을 내린다. 그동안 '상부상조'라는 미명 아래 자행됐던 낡은 악습이 철퇴를 맞게 된 거다. 때는 다가왔다. 헌법재판소도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제 시행만 남았다. 9월28일.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왔던 갑(甲)의 질서는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앞으로는 투명하고, 깨끗한 선진사회가 열릴 일만 남았다. 적어도 법 취지만 놓고 보면 그렇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법 시행을 앞둔 지금, 상당한 혼돈 속에 빠져 있다. 법 규정 자체가 모호한데다 아직까지 적용 기준도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탓이다. 일각에선 농어민, 나아가 국가경제를 마비시키는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공직자 부패와 직접적 관련성이 없는 농림·축산·수산·화훼 농가가 피해를 볼 것이란 우려도 많다. 그만큼 이 법이 끼칠 영향력은 막강하다. 하루 빨리 명쾌하고,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확립돼야 하는 이유다. ◇김영란법 탄생 배경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지난 2011년 6월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이 처음 제안한 뒤 2015년 3월3일 법안이 통과됐다. 같은 달 27일 공포된 이 법안은 1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지역사랑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일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는 대형 유통매장과의 경쟁으로 인해 침체돼 있는 재래시장 및 영세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보은군 상품권을 구매, 재래시장을 이용함으로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각종 교육 및 회의를 통해 보은 관내 교육기관 교직원들도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혜진 주무관은 "따뜻한 정과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12일 청주흥덕경찰서와 함께 1층 정문 행사장에서 '미아 방지 이벤트'를 열었다. 방문 고객들이 사전 지문등록, 경찰 오토바이 탑승, 경찰 체험 등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FTA등 국내외 경제여건 및 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직자 쌀(축산물)팔아주기 운동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음성지역 통합 쌀 브랜드인 다올찬쌀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신청 받은 결과 다올찬 쌀 10kg 194포, 20kg 40포 등 모두 234포(2천740kg) 600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국거리 및 불고기용 한우고기도 신청 받아 122kg 400여 만원을 구입했다. 이번에 공무원이 구입한 다올찬쌀은 음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본청과 읍면 사업소는 순회 배부할 예정이며, 축산물은 음성축협을 통해 같은 날 오후 군청 현관에서 일괄 배부했다. 음성군은 내고장 음성 쌀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공직자 쌀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자매결연 마을인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 제1동 제4회 동민 한마음화합축제장을 찾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천시 금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 마을인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 제1동 제4회 동민 한마음화합축제장을 찾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모두 16농가에서 생산된, 고구마, 감자, 오이 등의 농산물을 갖고 상경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서울 시민을 상대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청정성을 홍보하는 한편 즉석에서 판매 활동을 벌여 1천500만원 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서울시민들은 싱싱하고 깨끗한 지역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구매에 열을 올리는 한편 택배 서비스 예약을 위해 명함을 요구하기도 했다. 금성면과 휘경1동은 2011년 6월 도농 자매결연 후 매년 1회 이상 상호 방문을 통해 결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으며 휘경1동…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민속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추석명절 이벤트'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장뜰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증평장뜰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명이 겨루는 군민노래자랑과 인기가수초청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해 대형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특화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청지역의 하반기 경기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산측면에서는 서비스업이 완만한 증가세를 어어가고 있지만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소폭 반등했지만 소비, 건설투자, 수출 등은 보합세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7~8월 중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반도체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낸드플래시 수요 확대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OLED 판매 호조, LCD 공급과잉 완화 등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 8월 갤럭시노트7을 출시했고, 애플은 9월중 아이폰7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최근 중국정부가 디스플레이 생산업체들에 대한 보조금을 축소하고 부실업체에 대해 생산 확대를 자제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중국업체들의 LCD패널 공급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화학은 주요국 생산설비 가동중단에 따른 대체수요 등으로 늘어났고, 전기 장비는 해외수주 호조 등으로 태양광전지 및 전력시스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경쟁업체들의 정기보수 및 생산차질
[충북일보=충주] 민광기 충북도 바이오환경국장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 충주 자유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주은요양원으로 이동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 직원들이 구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자매결연마을인 내수읍 세교리에서 생산한 고구마 109상자를 판매했다. 지난 2014년 7월 지역주민 화합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한 청원구 세무과와 내수읍 세교리 마을은 해마다 농특산물 구입과 알선, 경로당 위문품 전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용관 세무과장은 "고구마 직거래를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맛있는 고구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차례상에 필요한 각종 제수용품을 비롯해 제철 신선 먹거리 등 5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명절 먹거리 중 전년대비 10~15% 가격이 인상한 한우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축산 바이어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해 물량을 확보하고 '미트센터' 통합 생산을 통해 단가를 낮춰 가격 상승률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명절 수요가 많은 한우 냉장 불고기 전 등급, 한우 국거리 전 등급을 신한, 현대, 국민카드 등 행사카드 구매시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어황 부진에 금어기까지 겹쳐 지난 4월부터 가격이 꾸준히 오른 조기도 사전 비축 물량을 통해 저럼한 가격에 내놨다. 오는 14일까지 중간크기의 참조기를 마리당 2780원 수준에 판매한다. 국내산 조기는 지난달 10일 금어기가 해제됐지만 어획량이 여전히 부족하다. 이외에도 국내산 참가자미(해동)는 1미당 5천980원에, 국내산 자반고등어는 1손당 5천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국내산 생오징어는 오는 14일까지 마리당 2천4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대파, 양파, 마늘, 표고버섯, 새송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군 공무원들이 11일 보은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충북일보=세종] 지난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및 경진대회' 에서 '인삼포크 진생원'이 돼지 부문 종합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탔다.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에 선정됐다. 윤석기 세종시 산림축산과장은 "인삼포크 진생원은 한돈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을 받은 고품질 안전축산물"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와 브랜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내에서는 12 농가에서 모두 3만 마리의 인삼포크 진생원 브랜드 돼지를 사육,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물론 농·축협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인삼포크 진생원은 항암과 면역력 강화,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인삼박과 셀레늄, 비타민E 등이 첨가된 특수 배합사료를 먹여 기른 최고급 돼지고기로 생산한다.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불에 쉽게 타거나 양이 줄지 않는 특성이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공무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를 했다. 군은 지난 8~9일까지 2일 동안 군산하 전 직원이 참여해 추석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는 최근 연이은 폭염에 따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9일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영동군청 경제과 외 4개 부서 직원,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 주부클럽 회원 등 50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이용권장 캠페인을 병행했다. 박세복 군수도 행사에 동참해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통해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대형 유통업체들에 의한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추석 준비는 저렴하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고 옛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가맹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병걸 부교육감을 비롯한 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이 8일 오후 3시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정병걸 부교육감과 40여명의 직원들은 가경복대시장을 찾아 사과, 배 등 차례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한 후 이를 다시 소외계층을 위한 위로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소외계층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오는 13일까지 부서별로 꽃동네 외 30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날 구입한 생필품과 곡식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종자 및 묘목에 대한 불법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밤·대추·호두나무 등 불법·불량 종자와 묘목을 사용하면 산림과수를 재배하는 농민과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게 되므로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추석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임산물 종자와 묘목의 유통실태와 종자업 등록,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종자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하여 지속적인 유통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