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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자들, 음성쌀 팔아주기 나서

다올찬쌀·음성축협 축산물 등 1천여 만원 구입

  • 웹출고시간2016.09.12 13:22:41
  • 최종수정2016.09.12 13:22:4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FTA등 국내외 경제여건 및 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직자 쌀(축산물)팔아주기 운동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음성지역 통합 쌀 브랜드인 다올찬쌀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신청 받은 결과 다올찬 쌀 10kg 194포, 20kg 40포 등 모두 234포(2천740kg) 600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국거리 및 불고기용 한우고기도 신청 받아 122kg 400여 만원을 구입했다.

이번에 공무원이 구입한 다올찬쌀은 음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본청과 읍면 사업소는 순회 배부할 예정이며, 축산물은 음성축협을 통해 같은 날 오후 군청 현관에서 일괄 배부했다.

음성군은 내고장 음성 쌀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공직자 쌀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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