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5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9일 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날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주요 사업 현지확인을 위한 특별위원회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음성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음성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상정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해성 의장은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사업 현지확인 등 군민복리 증진 및 실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충분히 검토한 후 논의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올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의 성공 개최와 음성군 발전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 수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이 역사교실 회원들을 대상으로 군산으로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 14일 40여 명의 역사교실회원들은 근현대사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문화 탐구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과거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이자 일제강점기에 항구 도시의 역할을 했던 군산의 모습을 둘러보며 올바른 역사문화를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일상회복에 발맞춰 회원 300명에게 학습, 여가, 문화 등 총 22개 노년사회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오리날다'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 아동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헤르트 아카데미앙상블이 꾸미는 어린이뮤지컬 '오리날다'는 원작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재해석해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발전시킨 작품이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관람 모집해 지역 내 7개 어린이집이 신청했으며, 현장에서도 관람객을 받아 이날 공연장은 300여 명의 아동들로 가득 찼다. 어린이 뮤지컬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아동들은 공연 내내 눈을 반짝이며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가 되어 날아오르는 순간을 함께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지역 문화 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1월 22일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물체 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도 공연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진천 화랑관에서 '2023 희망 job fair! 내일(my job)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진천군이 함께 주최하며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재) 충북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진천 여성 취업 지원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참여로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계층에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CJ제일제당, ㈜현대 에버다임, 대원제약㈜ 등을 포함한 진천군내 63개 업체의 현장 면접(31개 업체), 간접 서류 접수(32개 업체)가 진행되며 총 38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취업상담사들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비롯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농가 중 증평행복카드 발급자 1천104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공익수당 1차분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해 충북 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가이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가당 60만 원씩으로, 총 6억6천200만 원이 증평행복카드에 정책수당으로 지급됐다. 정책수당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과 6월자로 가맹이 제한된 마트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9월 8일 총 1천576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카드발급불가자 472명에게는 10월 중 각 60만 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분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가 '2023년 2회 중·고졸 검정고시'에서 26명(중등 3명, 고등 23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센터는 지난달 10일에 치러진 2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2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대비를 돕고자 스마트 교실, 기초영어 동아리 반, 검정고시 교재, 급식·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정고시 응시원서에 필요한 여권용 사진은 지역업체 아이앤(아이앤스튜디오 김세환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청주시에 있는 시험장까지 이동에 군 공용차량을 지원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진로 컨설팅 등 맞춤형 대학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지원(검정고시 준비) △상담 지원 △자기 개발 프로그램 △취업 및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9천710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95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4일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22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주요 공시 내용을 보면 2022년 괴산군 살림규모는 9천710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950억 원 늘었다. 이는 살림규모가 비슷한 다른 자치단체의 평균액 8천224억 원보다 1천486억 원이 많은 것이다. 세입규모를 재원별로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752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천540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천416억 원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천726억 원(26.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사회복지 분야가 937억 원(14.57%),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681억 원(10.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민 관심사항에 대해 공시하는 특수공시에서는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1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아동권리알리기 그림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해 시상했다. 아동권리알리기 그림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의 아동 권리 인식을 개선하고자 열렸다.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그림 18점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미취학아동부, 초·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전체 최우수상은 박서림(청룡초)어린이의 '하나가 되는 놀이터'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주환, 유수하(맹동초병설유치원)아동, 초등부 우수상은 노은설(남신초), 김태율(쌍봉초), 중·고등부 우수상은 황예진, 성우림(동성중)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서림 어린이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다같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놀이터를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처음 개최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0일을 시작으로 매달 '괴산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괴산아카데미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문화, 교양 강좌를 진행한다. 첫 주자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행복의 지점찾기'를 주제로 무료 강연한다. 수강 희망자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도 된다. 김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아주대에서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송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저서로는 '마음의 지혜',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적정한 삶'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준비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문의는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6)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아카데미에서는 다음달 개그우먼 팽현숙, 11월 김미경, 12월 방송인 이금희 씨 순으로 강연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양성평등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13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양성평등대학 수강생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군에서 양성평등 대학이 운영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기본·심화 통합 과정으로 운영된 양성평등 대학은 사례로 보는 성폭력, 기후변화와 여성, 성인지 관점 갖기, 여성 독립운동가 이야기 등 총 15회 40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3차례 외부 체험활동을 함께 구성함으로써 쌍방향 교육, 현장형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적합한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소통하는 양성평등 사업 추진을 위해 양성평등 대학 우수 교육생을 여성 인재 DB 등록과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중학교건립추진위원회는 13일 면내 중학교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서명운동에는 맹동면민 약 2천800명이 참여해 쌍정리 일대에 중학교 신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현재 맹동면에는 초등학교 2곳(동성초, 맹동초 )과 중학교 1곳(동성중), 그리고 올해 개교한 동성고 1곳이 운영되고 있다. 면내 대(지구)단위로는 본성지구에 아이파크 773세대가 신축되고 있다. 또 468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허가 완료된 인곡산업단지 내 3천43세대와 음성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단지 건설로 늘어난 인구만큼 교육시설 또한 수요에 맞게 증설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면내 중학교 추가 건립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맹동면 중학교건립추진위는 맹동면 쌍정리 일대에 중학교 건립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것을 교육당국에 건의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맹동면은 향후 주거인구 증가로 중학교 부족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육당국에 중학교 추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은 13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마약 출구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안 의장은 "마약범죄가 근절돼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군의회는 마약 범죄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지난 12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주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4일 음성군 맹동면 한 사거리에서 대형 화물차량의 적재함에서 떨어진 800여개 상당의 적재물을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약 1시간 가량 수거하는 일을 도왔다. 음성서는 이 같은 신속한 조치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해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동심편주' 소원쌀, 소원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지부장은 챌린지 참여와 함께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설성문화제를 기념하며 쌀 42㎏을 냈다. 동심편주는 음성군민이 동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소정의 쌀(소원쌀)로 술과 떡을 빚어 나눠 먹음으로써 공동체의 결속과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이다. 소원자루에 쌀 3㎏을 담아 소원지와 함께 접수하면 동심편주 교환권이 제공된다. 이 교환권은 설성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소원주와 떡으로 바꿀 수 있다. 소원지는 설성공원 내 동심일등에 걸리며 행사기간 내내 등에 불을 밝혀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고 지부장은"4년만에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쌀을 찬조했다"며, "음성군민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1회 추경예산보다 12.73%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열린 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예산(6천949억 원)보다 885억 원이 증가한 7천834억 원의 2회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을 신속한 수해복구와 지역의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24억4천130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44억7천892만 원 △문화관광분야 59억246만 원 △환경보호분야 112억4천857만 원 △사회복지분야 30억3천18만 원 △보건분야 6억4천247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89억2천221만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01억4천593만 원 △교통및물류분야 32억5천992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95억4천27만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수해복구비 101억911만 원 △시스템 반도체 첨단 AI 분석센터 구축 38억9천120만 원 △탄소순환센터 건립 32억5천만 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30억 원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30억 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26억 원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21억2천100만
[충북일보] 괴산군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에게 편익시설 이용과 함께 수탁운영권을 부여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괴산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2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내년 7월께 준공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이 이용하도록 하면서 이 편익시설 운영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에게 위탁하는 내용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소득 창출과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건립한다. 군은 69억 원(국비 29억5천만 원 포함)을 들여 야영장, 찜질방 등의 편익시설을 갖춘다. 주변지역 주민들은 군으로부터 이 시설을 수탁해 관리·운영하면서 이용자들에게 군수가 정한 이용료를 받을 수 있다. 위탁운영 기간은 5년이며 업무 평가 후 재계약할 수 있다. 운영권은 폐기물처리시설 가동으로 피해를 보는 주변지역 5개 마을 주민에게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해 편익시설 운영권이 주어지는 주민을
[충북일보] 진천군의 한 공무원이 의식을 잃은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해 화제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김하영(여·30·진천군청 주무관)는 지난 6일 함께 근무하는 진천보건소 예방의약팀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지역의 한 음식점을 찾았다. 김 씨는 식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의자째로 넘어진 옆 테이블의 70대 남성 손님을 발견했다. 평소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CPR)을 익혀왔던 김 주무관은 당황하지 않고 손님의 맥박부터 짚어봤다. 맥박이 소실된 것을 확인한 김 씨는 CPR을 바로 시행했고 10초 정도 뒤 맥박과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 손님이 쓰러지자마자 음식점 관계자가 119에 신고한 덕분에 응급처치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환자가 의식을 찾을 수 있었지만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었다. 이 남성은 넘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아 추가 CT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에 진심으로 참여했던 것이 이런 의미 있는 일로 이어지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안전은 대비
[충북일보] 음성군이 향토문화유적 20호로 지정된 강당말강당 보수정비사업을 마쳤다. 군은 13일 지역문화유산 보전과 전승을 위해 강당말강당 보수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음성읍 사정리 마을주민들과 준공식을 했다. 강당말강당은 동학농민운동 시기 일본군에 의해 불탔다. 이후 1939년 현재 위치에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당말강당은 조선시대 후기 마을의 공회당과 서당으로 사정초교 건립 전까지 교육기관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04년에는 음성군 향토문화유적 20호로 지정됐다. 군은 2021년 충북도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정밀 모니터링에서 건물 전체에 변형이 확인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억2천500만 원을 들여 건물 전체를 해체 보수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국가지정문화재 12곳, 충북도 지정문화재 23곳, 향토문화유적 31곳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군은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적 관리를 위해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문화유산 전문가(건축직, 학예직)를 배치해 체계적인 문화유산 행정도 시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제2로 직봉 음성 망이성 봉수유적,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호열자병예방주의서 등 3곳(점)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운엉하는 식물종합병원이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해마다 동해, 우박,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농작물에도 다양한 병해충와 생리장해, 예상치 못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영농활동 중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원인의 정확한 진단과 적기에 기술을 지원하는 음성군 식물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식물종합병원은 농작물 문제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처방과 관련한 농업기술자료를 작성함으로써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한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처방서를 매월 취합하고, 내부적으로 공유해 동일한 피해사례 발생 시 신속한 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식물종합병원 운영실적은 △2020년 49건 △2021년 58건 △2022건 57건에 이어 올 들어 61건의 민원에 대해 처방을 마쳤다. 올해 처방서를 분석해 보면 채소 26건, 과수 20건, 수도작 10건, 화훼 및 기타 5건이다. 주요 민원내용은 채소(풋마름병, 바이러스, 생리장해), 과수(수정 불량, 냉해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6일 괴강관광지 괴강불빛공원 주차광장에서 '괴강 불빛·물·핫 MZ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 중 하나다.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 △그린캠핑 업싸이클링 체험 △캠핑페이스페인팅 △캠핑풍선 아트체험 △환경체험 에어활쏘기 △환경체험 목공예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식전 공연으로 △난타공연 △고고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전통연회 △청소년댄스 △렛트파이어퍼포먼스 △괴산!예술이야! △버스킹 등 지역 청소년과 중원대 학생 등 MZ 세대를 위한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말미에는 괴산 불빛공원 점등식과 불빛공원 야경체험으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괴강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MZ 캠핑족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지역의 캠핑산업과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은 이 외에도 군내 신청 야영장에서 △찾아가는 대국민 캠핑 안전스쿨 △저탄소 생태문화 캠핑조성,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핑 체험 △노는 아이들의 캠핑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지구 정부예산안에 신항지구, 유하지구 2곳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한다. 신항지구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228억 원을 들여 괴산읍 신항리에서 불정면 지장리까지 하천정비 10.8㎞, 교량 재가설 4곳, 보 및 낙차공 1곳 등 지방하천(신항천)을 정비한다. 유하지구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60억 원을 투입해 연풍면 유하리에서 유상리까지 하천정비 7.87㎞, 교량 재가설 8곳, 보 및 낙차공 5곳, 가동보 1곳 등 지방하천(쌍천)과 소하천(유상, 유동)을 정비한다. 군은 내년에 설계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부터 본공사를 추진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상습적인 침수와 가뭄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해
[충북일보] 음성군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릴레이 경품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경품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대소시장 △무극시장 △설성골목형상점가 △삼성시장 △음성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상점가 상생문화축제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무극시장 시장경영패키지사업, 음성시장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과 상점가 이용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권은 해당 시장과 상점가에서 행사기간 일정 금액(2만 ~3만 원) 이상을 소비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장상인회와 점포에서 영수증 제시 후 경품권을 받으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함께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음성시장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음성시장 한가위경품한마당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농산물직거래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운영한다. 경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장과 상점가 또는 음성군 일자리경제과(043-871-361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충북일보]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9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6일 증평음악회에서 주관하는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민 화합음악회 '우리와 함께'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리틀챔버오케스트라, 도안초 합창단, 좌구산 예술단,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버스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올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버스킹 전용 무대 2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 진행되는 증평군민 화합음악회는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난타공연, 한국무용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버스킹 전용 무대에서는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오후 3시부터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2023' 공연이 예정됐다. 오는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37사단과 함께하는 2023 애국울림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군(軍)-민(民) 문화소통 공연으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황윤성, 디셈버 DK, 국악걸그룹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
[충북일보] 진천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서식품(주) 진천공장(대표 김광수)은 13일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4천kg(1천 3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주)은 201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학재단 운영, 초등학교 도서관 도서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에서 전달한 백미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에서도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환경정화, 재난구호, 헌혈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법인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이사장 유장선)도 이날 13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를 방문해 진천군내 어르신을 위한 영양제 500개(2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취약 시설,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특별감시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중점 대상 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이다. 또한,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감시·순찰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폐수 배출업소 131개소에 대해 자율 점검을 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하면 특별 단속도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후인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다. 군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계도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