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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신규 2곳 정부예산안 확정

신항지구, 유하지구 내년부터 488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3.09.13 13:15:25
  • 최종수정2023.09.13 13:15:25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선정된 유하지구 계획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지구 정부예산안에 신항지구, 유하지구 2곳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한다.

신항지구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228억 원을 들여 괴산읍 신항리에서 불정면 지장리까지 하천정비 10.8㎞, 교량 재가설 4곳, 보 및 낙차공 1곳 등 지방하천(신항천)을 정비한다.

유하지구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60억 원을 투입해 연풍면 유하리에서 유상리까지 하천정비 7.87㎞, 교량 재가설 8곳, 보 및 낙차공 5곳, 가동보 1곳 등 지방하천(쌍천)과 소하천(유상, 유동)을 정비한다.

군은 내년에 설계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부터 본공사를 추진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상습적인 침수와 가뭄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해 취약지구 신규 발굴과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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