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키독키독 가족독서회'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릴레이 필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는 책과 운동을 결합한 독서문화행사다. 오감독서, 소리독서, 손독서, 발독서 등 모두 4가지 주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온몸으로 읽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릴레이 필사 프로젝트는 손독서, 필사(筆寫)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필사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가족이 함께 원하는 도서를 골라 릴레이로 필사를 완성하고 그 과정과 후기를 도서관 SNS에 인증하면 된다. 해당 게시물은 키독키독 가족독서회 운영 기간 동안 마련된 전시실에서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실시간 전시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필사노트와 필기구가 제공되며, SNS에 참여 인증한 가족은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청주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주제 분야의 특강을 마련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29일 매주 금요일 5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시대 : 성향별 자기주도 학습법'을 운영한다. 수희향 유로 에니어그램 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에니어그램으로 성향을 알아보고 성향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0월 7~28일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도서관 속 미술관 : 명화에서 찾은 삶의 가치'도 진행한다. 컬쳐 미술칼럼리스트이자 작가인 이소영 강사가 미술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이밖에 디지털 격차 방지를 위한 정보교육으로 빅데이터와 유망직업을 소개하는 '빅데이터 분석과 커리어 루트' 강연과 한글날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한글 팝업카드 만들기' 체험, '할로윈 호박 조명책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4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1 청주독서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찾아라 책제목' 이벤트를 연다. 올해 '책읽는청주'와 '청주아이러북' 대표도서 제목을 맞추면 선착순으로 참여한 400명에게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참여는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http://book.cheongju.go.kr) > 프로그램 안내 > 본행사 > 북遊놀이터에서 할 수 있다. 책을 기반으로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폭넓은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책문화예술축제 '2021청주독서대전'은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여간 동부창고와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본행사는 지난 10~11일 2일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성료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은 오는 10월 5~26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나를 채우는 시간, 미술인문산책' 강좌를 비대면(온라인 zoom)으로 운영한다. '나를 채우는 시간, 미술인문산책'은 유명 미술관의 걸작들을 감상하고 미술작품이 갖는 시대적 변천사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살펴보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읽기만 하면 내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피렌체 예술 산책 ', '서양미술사' 등 다수를 집필한 김영숙 작가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23)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피크닉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피크닉 도서관에는 현재까지 8회에 걸쳐 11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피크닉 도서관은 돗자리와 보드게임 3종, 읽고 싶은 도서 2권을 북카트에 담아 도서관 밖에서 자유롭게 이용하고 반납하는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금빛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gb/index.do)의 문화마당-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7팀) 접수한다. 선정된 이용자는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금빛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 2권을 대출한 뒤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피크닉 세트를 수령하면 된다. 피크닉 세트는 토~월요일 3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대출일 포함 15일 동안 대출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충북 최초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 50대를 청주 전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다가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의 콜이 접수되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수단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택시에 비해 저렴하다. 기본요금은 10㎞ 2천 원으로, 10~15㎞ 구간은 ㎞당 200원, 15㎞ 초과구간은 ㎞당 300원씩 추가되며 관내 최대 요금은 4천 원이다. 현행 일반 택시 요금은 2㎞ 기본요금 3천300원에 137m당 100원, 34초당 100원이 추가된다. 바우처 택시와 일반 택시요금과의 차액으로 인한 택시 운송 사업자의 손실금은 시에서 보전한다. 이와 별도로 콜비 1천 원을 지급하는 대신 교통약자 맞춤형 문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그동안 특장차 51대와 임차택시 18대 등 69대로 교통약자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수요 증가와 배차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고, 현재는 119대를 운행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전화통화나 인터넷으로만 가능했던 배차 신청은 스마트폰 호출앱 서비스를 통해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부가 2021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인제군 원통다목적체육관에서 종료된 대회에서 청주시청 검도부(최용빈·김다운·임형석·고현준·박찬민·이대영·박건후)는 7인조 단체전에 출전해 수원시청과 광주북구청, 창원시청을 연달아 격파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강호 울산시청과는 접전 끝에 2대 1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4단부 개인전에서는 에이스 이대영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지난 6월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청주시청은 지난 5월 김대성 감독 부임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거쳐 올해 남은 전국대회 대비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우동)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노동취약계층의 노동환경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고용관계가 악화되기 쉬운 여성·장애인·외국인 등을 다수 고용하는 45개 사업장이다. 대상 사업장은 금품체불, 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 미달 등 노동법 위반 신고사건 다수 사업장, 사업장 규모 등을 감안해 선정됐다. 이번 종합예방점검은 외국인·장애인에 대해서는 강제근로 금지와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여성근로자에 대해서는 직장내 성희롱 등 고용상 성차별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청주지청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영세·중소 사업장의 사정을 고려해 사전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감독을 실시한다. 청주지청은 16일 현재 45개 대상 사업장에 '노동법 준수 자가진단표', '노무관리 가이드북'을 보내 자율개선을 유도 중이다. 그 중 사업장 규모, 신고사건 유무 등을 판단해 10월 1일부터 현장감독한다는 방침이다. 윤주섭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노동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칫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보호가 소홀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노동법 보호의 사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가 본격 포도 수확철을 맞아 16일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농장을 방문했다. 샤인머스캣 품종은 최근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으며 전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청주시는 2017년부터 묘목식재, 시설하우스 설치, 대립계 포도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청원생명 브랜드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 샤인머스캣은 현재 상당구 문의면 지역을 중심으로 15개 농가 5㏊ 규모로 생산되고 있다. 대청호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용수 공급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 및 품질 관리 기준(GAP 인증)을 준수하고 있는 청주시 우수 농산물이다. 백승호 문의포도영농조합 감사는"이제 시작 단계인 청주시 샤인머스캣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FTA로 인한 농산물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은 "청주시 포도 농업의 발전과 농가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대상은 전통시장 4개소(육거리종합시장, 북부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문의시장)와 농수산물시장 주변 도로다. 한쪽 도로 주차허용 구간은 △북부시장(서원목재~우암사거리) △문의시장(청남대매표소~문의면 미천리 121-57) 등이다. 양쪽 도로 허용 구간은 △육거리종합시장(청남교~신일APT 인근 하상도로 출입구) △가경터미널시장(백두산원예~흥덕한의원) △농수산물시장(농우한우식당∼부흥유통) 등이다. 주차허용구간 외 5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주민신고제), 인도, 이중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4개 구청은 추석 연휴 기간 단속반을 배치, 불법 주정차 현장단속과 계도를 병행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무용협회 청주지부가 1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 INPUT 청주국제무용제'를 연다. 이번 청주국제무용제는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춤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창작 무용제다. 공연 프로그램은 △샤오신민·진우 듀엣 '어두움의 경계'(중국) △신동화 무용단 '물에 비친 달의 노래'(한국) △브레시트댄스컴퍼니 '아몬드의 무게'(한국) △UND무용단3 '온도의 차이'(중국) △류명옥·이인숙·이동규 특별무대 '원로 춤꾼들의 무대' 순으로 구성됐다. 이번 무용제의 특별무대는 충북 출신 60대 무용가들이 장식한다. 류명옥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초빙교수는 12대 충북무용협회장(2015~2018), 송범춤사업회회장(2011~2016)을 역임하고, 18회 충북도민대상 문화체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인숙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는 북경수도사범대 과덕대학 공연예술대 부학장을 겸하고 있다. 이동규 전 충북여고 교사는 청주시무용협회장(2007~2010), 충북무용협회장(2011~2014), 충북예술문화정책연구원을 역임했다. 평생을 무용계에 몸담아 온 이들은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세월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5~26일 이틀간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예관 공연장에서 자체 기획·제작 창작 오페라 '안덕벌 랩소디: 추억을 피우는 공장'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1950년대 옛 연초제조창 시절부터 현재 문화제조창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곳에 얽힌 서민들의 삶과 애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청주의 시대상이 한편의 음악극에 고스란히 담겼다. 작품 프로그램은 '그 옛날 안덕벌', '연초제조가', '오늘은 월급날', '외상값 갚아' 등으로 구성돼 청주의 근대 경제를 이끌었던 옛 연초제조창 시절의 추억이 연상된다. 이번 작품은 충북챔버오케스트라(예술감독 김남진)와 협력 기획을 통해 지역 예술계와의 상생도 도모했다. 작곡 유준, 극본 강재림, 연출 김어진이 각각 참여했다. 한지혜, 유승문, 김하늘, 김흥용, 박종성, 정수현 등 지역 배우들이 출연하고, 청주오페라합창단도 무대의 웅장함과 감동을 더한다. 공연은 25일 오후 3시·7시 26일 오후 5시 3차례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관람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각각 선착순 50명씩 접수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상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정해 체납요금 일제정리에 나선다. 8월 말 기준 청주지역 상수도요금 체납 규모는 1만1천여가구, 9억803만8천 원이다. 시는 3회 이상, 10만 원 이상 체납자 1천237건, 7억2천875만 원에 대해 납부최고서(단수예고서)를 우편 발송하고, 납부안내와 독려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체납 일제정리는 납부최고서(단수예고서)를 수령하고도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최고기간부터 5일이 경과한 후 정수(단수)처분이 집행될 예정이다. 미납 시 에는 수도밸브에 단수캡과 경고장을 부착하고, 단수캡 임의 철거와 도수 발견 시 에는 과태료 처분이나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처분을, 징수불능 체납에 대해서는 결손자료 정비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인 재원"이라며 "체납으로 인해 단수나 재산이 압류되는 일이 없도록 납부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20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29)이 배우로 깜짝 변신했다. 14일 청주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공모자들'이란 제목에 영상에서 김우진은 '돈 복사맨'으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청주페이 홍보 영상에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진은 오는 19~26일 미국 양크턴에서 열리는 2021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영상은 청주 동부창고에서 엄청난 규모의 돈 복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특수작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경찰특공대가 발견한 용의자는 다름 아닌 김우진이다. 자신을 청주시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김우진은 "지역화폐(청주페이) 인센티브 10% 구매 혜택이 바로 돈 복사"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 영상은 초·중반부에는 느와르 영화 속 범인 소탕 작전을 보듯 실감나는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후반부에는 흐름을 반전시켜 청주페이의 혜택을 쉽고 유쾌하게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임택수 부시장은 "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동부창고에서 진행하는 '서브컬처 데이' 참여자를 15~22일 모집한다. '서브컬처 데이'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2021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인 '청년악당(樂黨)'의 일환으로, 비주류 또는 하위문화라 불리는 서브컬처에 대한 시민 인식 변화와 공감대 확장을 위해 마련한 공연·전시·체험형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은 오는 24~26일 사흘간 진행된다. 네온사인, 롱보드, 레고 플레이, 그라피티 태깅, 스텐실 티셔츠 등 10개의 체험을 비롯해 비보잉, 버스킹 등 공연 2종과 찾아가는 보드샵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별 수용인원에 맞춰 참여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과 진행시간은 상이하다. 재료비와 참여비 모두 무료다. 1인당 체험 2개와 공연 1개(동반 1인 신청 가능)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최종 참여자들에게는 굿즈(전자 메모 패드)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 가입 후 프로그램-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19~22일 4일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추석 가족 인형극 '땡이의 소원' 비대면 공연을 개최한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os/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공연관람 신청자 8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들에게는 유튜브 링크주소를 안내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하면서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이번 공연은 사업 대상연령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택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마련했다. '땡이의 소원'은 모꼬지 공연팀의 창작인형극으로, 추석날 땡이와 별이에게 벌어진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2021년 치매극복 및 치매인식개선 비대면 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예방과 관심을 촉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워크온' 앱 내려받은 뒤 회원가입 후 총 5만보를 걸으면 선착순 300명까지 지정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항공기술훈련원' 설립에 나섰다. 청주대는 국토교통부지정 전문교육기관 인가를 받아 대학 산하에 항공기술훈련원을 설립해 항공정비사 등 우수 정비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청주대는 오는 11월 '항공기술훈련원' 설립계획서 작성과 현장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항공기계공학 지식습득과 항공정비사 면장취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산을 추가 투입해 격납고, 비행기, 엔진 등 항공기계공학전공의 항공정비실습 교육환경을 보강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이와 함께 항공정비 실무경력(면장 포함)을 보유한 전문가를 정비 분야 교원으로 채용하고, 현재 항공기계공학전공의 항공정비 분야 교육과정을 개편해 '항공기술훈련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청주대는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대 부설 항공기술훈련원이 설립될 경우 항공정비의 새로운 전초기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형 청주대 항공기계공학 전공PD는 "청주대 부설 항공기술훈련원이 설립되면 면장취득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충진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맞이한 추석 명절인 만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에 자리잡은 남청주신협은 최근 지역 내 경로당 50곳에 총 100포대(3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남청주신협은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공헌'을 비전으로 15년째 명절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의 이 외에도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노령용돈지급',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쌀을 지원하는 '파랑쥬사업'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또 골프, 휘트니스, 요가, 댄스, 필라테스 등 7개의 문화센터를 설립해 약 52개 강좌를 운영하며 조합원의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금융기관최초로 '기구필라테스' 12개 강좌를 개설했다. 같은날 본점 뉴하모니홀에서 개설한 '색연필교실'은 접수 3일만에 수강인원이 30명 이상에 달하는 등 인기 강좌로 부상했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금융과 여가문화 등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환원사업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주식회사와는 다른 신협의 가치와 정신을 증명하는 중요한 사업중의 하나"라며 "남청주신협은 앞
[충북일보] 청주시가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1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정책대상은 우수정책을 추진해 정책발전을 이끌어낸 지방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청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 구성·운영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주시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1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했다. 또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 마련을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인 거버넌스를 구축, 시민들의 건강한 숨 쉴 권리 보장을 위한 협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두 가지 정책은 모두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범덕 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늘 강조하는 '협치'를 기반으로 추진된 정책들이 이번 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10회 정책대상은 청주시와 함께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하남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정책학회는 국내 최고의 정책학술단체로, 대학교수·연구원·기업인 등 7천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6일 상당구 용아초등학교와 용정동 이정골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상당구 용아초를 찾은 최 의장은 최근 청주시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사전통지한 학교 주변 완충녹지 내 진출입로 원상회복 명령 건과 관련 학교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시 관계부서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에서는 좁은 마을 진입로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의견을 듣고 마을 진입로 현장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관계부서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장은 "시민들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은 현장에 있고, 그 해답 역시 늘 현장에 있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늘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내 최초로 국산 밀 재배단지 경영체를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국산 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교육·컨설팅) 사업' 공모에서 지난달 30일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산 밀 재배단지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비와 컨설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규모 농지를 집단화해 공동경영을 위한 영농조직을 구성하고, 생산·유통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교육·컨설팅 사업을 1년 이상 추진하면 범용콤바인, 세조파 파종기, 곡물건조기 등 밀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은 올 가을 흥덕구 내곡동, 남촌동, 상신동 일원 16㏊에 벼 수확 후 동계작물로 우리 밀(새금강)을 파종해 유기농 밀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봄 수확된 유기농 밀의 일부는 우리밀 전통주로 가공하고, 일부는 정부 비축에 참여해 공공급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7~8월 두 달간 '스펙 JOB GO 자격증 취득지원'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200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된 프로그램은 '컴퓨터 활용능력 2급'과 '전산회계 2급', 심화 자격증인 '마케팅 조사분석', '맥킨지식 전략기획', '통계적 공정관리', '엑셀 데이터 분석'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취업을 위해 직무역량 강화 필요성이 있는 인문사회계열 학생과 조기 취업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의 참여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활용능력 2급'과 '맥킨지식 전략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호 학생(경영학과3)은 "교육의 질도 좋고 무엇보다 무료로 지원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취업지원에 관한 정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검색) 또는 인스타그램(instagram@cju_jo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12월 말까지 고질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반을 편성·운영한다. 주택가, 주차장, 이면도로 등 다중 밀집지역에서 영치시스템이 부착된 영치차량을 이용해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발견하는 즉시 현장에서 영치하는 방식이다. 영치 대상은 지역 내 자동차세 2회 이상, 타 자치단체 징수촉탁에 따라 4회 이상 체납할 경우에 해당된다. 고질·상습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과 견인, 공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영치를 시작해 7월 말까지 등록번호판 435대를 영치, 체납액 1억5천만 원을 징수했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된 경우에는 체납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찾을 수 있다. 번호판이 없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50만~2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