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21일까지 2022 책꾸러미 도서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Book)'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출생아~7세 영유아를 대상 그림책을 선물하는 '책꾸러미(그림책2권+가방) 배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 후보 도서는 △도리도리 15권 △아장아장 15권 △쑤욱쑤욱 15권 △쭈욱쭈욱 19권등 총 64권이다. 대상 후보도서들은 청주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교육학과, 권역별 도서관, 일반시민들에게 추천받은 도서 중 청주 아이러북 자원활동가와 권역별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 등이 참여한 120여 권의 영유아도서를 대상으로 토론을 거친 후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선호도 조사 참여방법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에 접속해 도리도리(출생아 대상), 아장아장(2~3세), 쑤욱쑤욱(4~5세), 쭈욱쭈욱(6~7세) 총 4단계 도서에 대해 단계별 1권씩 총 4권을 추천하면 된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최종 심의에서 반영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에 관한 내용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독서권장 챌린지'금빛프리퀀시'를 운영한다. 해당 행사는 문학으로 편향된 독서가 아닌 전 주제 분야(총류부터 역사까지 10개 주제)의 도서를 매월 순차적이고 균형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부터 12월 총 10달의 독서인증 게시물을 게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금빛프리퀀시' 참여 신청과 쿠폰 발급은 금빛도서관 종합자료실1·2에서 가능하며 3월부터 독서인증과 쿠폰의 도장 확인이 시작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3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이 가족 독서 진흥 프로그램 '가족 책꽂이 분양(가족 북 큐레이터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가족이 읽고 추천한 도서를 선정해, 도서관 이벤트 서가에 전시하고 소개하는 '가족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참여 가족이 직접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도서관 공간을 청주 시민과 공유해 다목적으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가장 많은 도서가 대출된 가족에게는 연말에 '우수 가족 북큐레이터상'을 수여하고, 참여 가족들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는 가족 문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전시 도서를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으며, 12월에는 2022년도 참여 가족의 사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접수는 15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6세~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나 도서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도서관이 15일부터 성인독서동아리 '시와 함께하는 조금 더 특별한 책 읽기' 회원모집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독서회 '시와 함께하는 조금 더 특별한 책 읽기'는 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율적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은 청주시민 15명을 대상으로 매월 1·3주 수요일 오전 시간에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ZOOM으로 운영된다. 효율적인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은 북멘토, 토론도서 등을 제공한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적극적인 성인 독서회 홍보 및 운영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과 운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설명회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련 부서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유청석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아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설계용역 진행 일정과 설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되는 충주박물관이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비는 14억6천300만 원이다. 올해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충주박물관은 착수설명회를 계기로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2023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충북 북부지역의 랜드마크 건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박물관은 총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6년을 목표로 건립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예술인 고용보험의 가입 대상은 월 평균 소득 50만 원 이상의 65세 미만의 예술인이거나 1개월 미만의 단기 예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다. 단, 개별 계약 소득이 50만 원 이하인 경우, 추가 계약 활동을 합산해 50만 원이 넘는 경우에는 '예술인이 직접'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문제는 한 작품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공연은 준비기간까지 한 달을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는 점에 있다. 이 경우 사업주는 전체 기간의 보수를 한 달 단위로 나누어 계산하고 신청해야 한다. 극단을 운영하는 A씨는 "작품을 올리기 위해 연습을 하고 공연을 올리기 까지 최소 2~3개월이 수반된다"며 "예술공연 분야가 급여가 풍부한 곳은 아니다. 사실상 개인이 한 작품의 기간과 급여를 다 나누어 계산하고, 더해지는 것을 또 따로 계산해서 신고해야한다면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라고 말했다. 가입 대상인 '문화예술용역'관련 계약을 체결이라는 기준이 현장에서는 '애매'하다. 문화기획사를 운영하는 B씨는 '수익행위가 당사자의 순수 창작'이냐는 조건과 행사 주체에 따라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술인이 초청 가수로 참여한 것인지, 행사의 주체가…
[충북일보] 중국의 한복공정에 맞서 정부가 한복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해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주요 접점 공간인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일반 국민과 관광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문화예술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세종학당재단, 밀양시청, 종로구청 등12개 기관 등이 한복근무복을 도입했다. 아울러 문체부와 교육부는 2019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복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가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달한 달맞이'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주요 행사는 △윷을 던져 올해의 덕담을 확인할 수 있는 '행운을 빌어요' △소원 종이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달님에게 빌어보는 '달아달아 밝은 달아'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한 컬러링 도안을 색칠할 수 있는 '새해에 새로운 색 더하기' 프로그램이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행될 다양한 특별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6-2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는 직업 멘토 프로그램인 '책사부일체' 강연 수강생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이번 주제는 랜선 직업탐구 '동물원 수의사편'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동물원 수의사 직업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비대면 줌으로 운영한다. 청주랜드사업소 김정호 진료사업팀장의 강연과 청주랜드 동물원을 랜선투어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이며, 선착순 15명까지 신청받는다. 강연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수의사와 관련된 도서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함께 전시 중이며 자유롭게 대출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01-4163)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으로 마련한 '펀펀 과학놀이 - 나만의 연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3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공기의 흐름과 저항에 대해 배우고 연 만들기를 통해 연날리기의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2~4학년으로, 선착순 15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자는 도서관에 사전 방문해 재료를 수령해야 한다.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01-4204)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 7일부터 휴관에 돌입한 청주서원도서관이 체계적인 도서정리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장서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서점검이란 소장자료에 대한 정확한 소재 파악과 분실, 훼손 등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작업으로 보통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청주서원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 전 장서를 점검하고, 도서관 자료를 청구기호순으로 바르게 정리하는 정배가를 통해 자료의 최신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향후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도서 반입 이사 시 신속하게 도서를 비치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긴 휴관기간을 가지는 만큼 재개관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도서정보를 제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을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지역 내 문화독서 거점시설로 발돋움하고자 ▲희망도서 바로 구입 서비스 ▲ 책배달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제공 서비스를 적극 시행중이다. 군민 독서 문화 조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들 서비스들은 올해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도서 바로구입'은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구입희망도서를 신청하여 이용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여 빠르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매주 구입희망 도서를 취합하여 지역서점에 주문해 바로 도서관에 비치하고 있다. 기존 구입희망도서의 기간이 2~3개월에서 소요되었으나 지금은 7~10일로 단축돼 ,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또한 '책배달'서비스와 연계하여 도서관에 구입희망도서가 비치되면 신청자에게 택배로 해당 도서를 발송하기도 한다. 이 책배달서비스는 위치적으로 도서관과 멀리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도 편리하게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택배로 발송하고 있다.…
[충북일보] 문길곤 전 충북예총 사무처장이 통합3대 청주예총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청주예총을 이끌어가게 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청주예총)는 10일 문화제조창 본관 다목적동연장에서 열린 8차 정기총회에서 통합 3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청주예총 회장선거는 진운성 현 청주예총 회장과 문길곤 전 충북예총 사무처장이 출마해 충북 연극인들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선출 투표는 청주예총 내 10개 협회에서 각각 10명씩 추천한 대의원 100여 명중 98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실시됐다. 문 전 사무처장은 진운성 현 청주예총 회장과의 대결에서 61표 대 37표로 승리했다. 문 신임 회장은 "'예술로 행복한 삶, 청주예총과 함께'를 구호로 내세웠듯이 (청주예총 내) 10개 협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 전 사무처장은 공약으로 '청주예총 예술연구소 설치'등 을 포함한 8개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 4년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이 10일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로비 1층에서 한운성, 故왕철수, 故이완호 작가의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2020년과 2021년 다량의 작품을 기증해 준 작가와 작가의 유족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서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20년과 2021년 작가와 유족으로부터 작품 기증 의사를 전달받은 뒤 미술관 기증 절차를 거쳐 한운성 20점, 왕철수 1점(총 52점 연작), 이완호 12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와 청주시립미술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작가와 유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기증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많은 예술인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작품을 포함한 신소장품 67점은 '2020-2021 신소장품전: 사유의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3월 6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0일까지 문화파출소 청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강사 모집 일정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플라워 테라피(원예)', '맛있는 수제청·과일잼(요리)', '자수해서 광명찾자(자수)', '알록달록 그림 그리기(미술)'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각 1명씩 총 10명의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청주시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 강사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시 활동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프로그램별 일정 상이)다. 올해는 시민의 문화적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면수업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수강생은 5명 이하 소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다. 문화파출소 청원을 무대로 시민과 함께 문화적 일상회복에 함께하고 싶은 문화예술 강사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문화파출소 청원 홈페이지(www.moonpacw.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llll21@cjculture.org) 또는 문화파출소 청원(청원구 율천북로 29)으로 방문…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서동아리 '수다 퐁당'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토론 모임인 독서동아리 '수다 퐁당'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5명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다. 동아리 활동은 대면으로 북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관련 시설·안전 수칙 준수사항을 지켜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독서동아리는 분기별로 총 4회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율적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독서지도·독서클럽 활동 경험자를 북멘토로 선정하고, 독서토론에 같이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모집·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옥산도서관(043-201-4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지난 9일 오송도서관 사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송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메타버스 활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는 사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직무교육은 메타버스교육연구원 소병구 원장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오송도서관 7개관 사서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이프랜드 등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여러 지자체와 기관에서 어떻게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막연하게만 생각됐던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해보니,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서관의 여러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도서관은 메타버스 등 변화하는 디지털 신산업을 시민이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화도시 청주를 이끌 '2022년도 청주시립예술단 상임단원' 1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며, 교향악단 5명(바순, 호른, 플롯, 바이올린), 합창단 2명(소프라노, 알토), 무용단 2명(한국무용), 사무단원 2명(공연기획, 홍보) 등 총 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고내용은 '청주시청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해당분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2022년 졸업예정자 포함),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병역을 필한 자 또는 면제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청 문예운영과(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청주예술의전당 내)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차 실기와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11일 청주시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충북일보] 음성군 평생학습과 대소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의 생각과 목소리를 전달할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한다. 음성군 청소년 기자단은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 △다양한 기사 작성 △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 △영상 촬영 편집 △유튜브 방송 등을 배운다. 교육 후에는 지역 청소년과 관련된 정보와 행사 등 사회 분야 전반을 취재해 청소년들의 활동과 정보를 공유한다. 음성에 살면서 청소년 기자단 활동(주1회 이상)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12~19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기자단은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활동비뿐만 아니라 봉사시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043-871-4083)은 모바일 QR코드에서 신청서 작성 후 송부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연간 방문객 기준 20만명 이하의 관광지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해 주요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은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약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컨설팅,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1천720㎡, 건물면적 2천206㎡ 규모의 한옥형 목구조로 현재까지 3만1천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신생 유망관광지다. 특히, 정지용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육영수 생가가 모여 있는 구읍 문화유산거리의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음식ㆍ공예체험, 한옥숙박체험, 전시ㆍ공연,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누릴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이자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옥천 구읍 관광의 메카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강소형 잠재 관광
[충북일보]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8일까지 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밸리댄스 △발레 △창의로봇교실 △난타교실 △댄스교실 등 다섯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 당 10명 이내다. 신청 방법은 단양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신청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후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 작성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같은 기간 청소년동아리 회원도 모집한다. 지역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으로 모집 분야는 댄스동아리, 스포츠동아리, 봉사동아리 등이다. 청소년동아리 활동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각 동아리 특색에 맞게 운영돼 향후 지역사회 축제 참여 등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 청소년동아리 회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창의과학공연 '알록달록 물고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업로드 형식으로 비대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청주시민 100명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자에게는 유튜브 링크가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0일 밤 12시까지 이틀간 자유롭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와 가족들이 집에서 즐거운 관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흥덕도서관은 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이번 공연은 특화연계 공연으로 운영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갖고 '공예도시 청주 선언'의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9일 2022년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 탓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는 허보윤 운영위원장(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을 비롯해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운영결과 보고 △2022년 운영계획 보고 △기증작(품) 심의 △2022년 상반기 기획전 작가 심의 △뮤지엄숍 입점 상품 심의, 모두 5건의 안건이 논의 됐다. 운영위원들은 지난해 공예관이 코로나19 속에서도 기획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60여건의 전시·공연 시설 대관으로 문화와 일상회복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국내외 공예작가를 엄선해 진행할 기획전과 특별전 등 지난해보다 4건 많은 총 10건의 전시와 기획공연,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프로그램 등이 포진한 올해 계획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공예교육프로그램들을 신설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일상 속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과 자체 역량강화 계획 등에서 2021
[충북일보]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직지'를 최신 디지털기술로 만난다. 9일 청주시는 고인쇄박물관에서 한범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헤리티지 체험마당 조성사업' 시연회를 열었다. 디지털헤리티지 조성사업은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비 8억 원 등 모두 1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인쇄박물관 내 기존 관장실, 기증기탁실 등의 공간 380㎡를 리모델링한 뒤 디지털콘텐츠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고인쇄박물관 내 사무공간으로 활용했던 일부 공간을 4개의 테마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전시공간은 △직지 메모리얼룸(직지심체요절 하권 홀로그램, 직지 원문 해설 영상·내레이션 체험) △대형 홀로그램 극장('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 '직지'에 관한 여정) △가상현실 직지주자소(VR장비로 금속활자 제작과정 체험) △디지털 수장고(금속활자 관련 4가지 주제 모션그래픽 미디어아트)로 구성됐다. 이날 시연회는 조성된 미디어에 대한 콘텐츠 감상과 VR 콘텐츠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연회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중 시민
[충북일보] (사)충북예총이 충북도와 함께 도민들의 마음의 복지실현과 정신건강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토닥토닥, 시를 듣다, 동요를 부르다2' 제작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예총은 코로나 상황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시와 동요의 콘텐츠를 어플리케이션 '누림'과 USB로 제작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 무료로 배포한다. 노인에게는 면회가 어려운 시기 고립감·우울감 해소와 마음의 위로를 전달하고, 아동청소년에게는 정서 함양과 문학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 정신건강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고 한다. 충북도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두 번째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59편의 시와 이야기동화 7편을 선정했다. 작곡가 유재봉·윤학준·박보라의 동요 30곡을 담고 있으며, 시와 이야기동화를 듣고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1년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두 번의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마음의 복지를 실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토닥토닥 프로젝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토닥', '누림'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