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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 착수설명회 개최

2023년 2월까지 설계용역 완료, 중원문화권 대표 문화시설로 건립 추진

  • 웹출고시간2022.02.15 10:21:06
  • 최종수정2022.02.15 10:21:06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설명회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련 부서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유청석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아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설계용역 진행 일정과 설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되는 충주박물관이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비는 14억6천300만 원이다.

올해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충주박물관은 착수설명회를 계기로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2023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충북 북부지역의 랜드마크 건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박물관은 총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6년을 목표로 건립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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