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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적의도서관 '가족 책꽂이 분양' 특별프로그램 운영

15일부터 가족 북 큐레이터 모집

  • 웹출고시간2022.02.15 17:18:05
  • 최종수정2022.02.15 17:18:05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이 가족 독서 진흥 프로그램 '가족 책꽂이 분양(가족 북 큐레이터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가족이 읽고 추천한 도서를 선정해, 도서관 이벤트 서가에 전시하고 소개하는 '가족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참여 가족이 직접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도서관 공간을 청주 시민과 공유해 다목적으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가장 많은 도서가 대출된 가족에게는 연말에 '우수 가족 북큐레이터상'을 수여하고, 참여 가족들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는 가족 문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전시 도서를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으며, 12월에는 2022년도 참여 가족의 사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접수는 15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6세~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나 도서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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