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1명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특수체육 전공자나 그에 상응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으로 보은군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지원서와 이력서, 정보이용 동의서, 자격증 사본 등을 준비해 오는 18~20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청주시 상당구 단재로 317번길 59-9 충북체육회관 4층)로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계약직으로 주 20시간 현장근무를 통해 184만6천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계약기간 만료 후 재계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043-284-3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에 있는 대영베이스와 대영힐스가 오는4월 30일부터 하루에 54홀 라운딩을 할 수있는 상품을 출시,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4홀 라운딩은 3부제 영업일에만 이용이 가능한 상품이며, 대영베이스와 대영힐스를 번갈아 이용할수 있고 그린피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54홀 라운딩을 마치면 클럽 홈페이지에 인증사진과 함께 평생 게시되며, 54홀 라운딩 기념 인증서도 수여된다. 또한 밝은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대영의 3부제 영업(야간경기)도 30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5월은 1일,5일을 포함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된다.(문의 043-850-8601~5)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초 인라인롤러부 선수들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 및 제45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권에 다수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26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유동혁(4학년)선수가 3·4학년부 500m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이건혁 선수가 1·2학년부 500m에서 2위, 3학년 유솔비(3학년)선수가 500m 3위, 안서현 선수가 500m 3위 및 1000m에서 3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유동혁 선수가 남초부(1~4학년) 500m 2위, 1000m 3위를 차지했으며, 타학교 선수들과 연합팀으로 출전한 3000m 계주에서는 충주시 대표팀이 3위를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 탁구팀이 지난 3월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충남 금산에서 열린 2016년 춘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해 개인복식 1위와 3위, 단체전 3위, 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제천시청 탁구팀 구본환, 김범섭 선수는 남자복식 결승에서 부천시청을 상대로 3대2로 이겨 1위를 차지했으며 라선일, 한지민 선수는 준결승에서 부천시청에게 1대3으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을 상대로 0대3으로 패해 3위를 했으며 단양군청 탁구팀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에선 김범섭, 오해선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제천시청 탁구팀 김주일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흘린 땀이 첫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선수들과 더욱 노력해 제천시와 탁구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각각 금1·은1과 금2로 중등부 남녀 최우수 선수에 오른 최인호와 이종경을 비롯한 단성중학교 롤러 꿈나무들이 지난 5일 단양군을 방문했다. 최인호 선수는 대회 첫날 남중부 EP5천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E1만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종경 선수는 EP5천m, E1만m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단성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원대 김종호와 양영호(레저스포츠 3)가 2016 열린 2016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컴파운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두 선수는 중원대에 입학한 2013년부터 대표팀에 동반 선발돼 올 해까지 4년 연속으로 대표팀 동료로 함께 하게 됐다. 1위로 대표팀에 선발된 김종호 선수는 대회를 마치고 "지난 아시안게임의 아픔을 잊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서 선발전 연속 1위를 한거같다"며, "앞으로더 열심히해서 한국 컴파운드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선수는 앞으로 26일(현지시간) 부터 열리는 상해 월드컵대회와 6월일(현지시간)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 11회 세계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중학교가 지난 1일부터 열린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과 롤러, 사격 종목에 1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육상종목에서 김정규(2년)가 100m와 200m, 장경빈(3년)·고종원(3년)·김정규(2년)·김태우(2년)가 400mr계주, 장한수(1년)가 장애인 투포환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고종원(3년)이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롤러종목의 1000m와 T300m에서 김태수(3년)가 금메달을 따냈다. 사격종목에서도 김나관(3년)이 개인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 단체소총에서 김나관(3년), 신현호(3년), 정석현(3년), 윤지원(1년)이 은메달을 차지해 도내 중학교 사격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의 충북도 최종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은중학교의 김정규, 고종원, 장한수는 육상에서, 김태수는 롤러, 김나관, 신현호가 사격에서 충북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육상종목의 김정규는 100m, 200m, 400mr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고, 사격종목의 김나관은 개인공기소총 10m에서 62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 석예나(6학년·사진) 선수가 지난 1일 충청북도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45회 충청북도소년체전에 참가해 배영 50m와 배영 100m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석예나는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교 수영대회에서도 배영 50m, 배영 100m에서 2위를 했었다. 김영주 지도교사는 "개인의 체력증진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힘든 훈련을 참고 노력한 결과"라며 격려했다. 이날, 연수초에서는 곽다영(4학년)선수가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 김보경(3학년) 선수가 평형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체육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축구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증평초 운동장에서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며, 유니폼, 보호대 및 축구공 등을 지원한다. 군 체육회는 지난 1일 증평체육관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으며, 홍성열 증평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에게 유니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체육회관계자는"꿈나무축구교실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자립심도 키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는 지난 1일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 1라운드 3경기에 충북도 내 유소년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지역 유소년들에게 체육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핸드볼 열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구단 측은 경기장을 찾은 유소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SK호크스 티셔츠와 선수들의 친필 싸인볼을 지급하고, 차량과 저녁 식사를 지원했다. 이날 SK호크스는 접전 끝에 창단 후 첫 승을 이뤄내 그 의미를 더했다. SK호크스는 지난 2월29일 출범한 이래 3경기 만에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SK호크스는 첫 승의 기쁨과 함께 지역 유소년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경기 관람을 지속 지원해 체육을 통한 사회공헌 및 지역 내 핸드볼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민과 첫 승의 행복을 나누고 향후 승리 행진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자원봉사 참석자 김동호(22) 씨는 "우리 지역 팀인 SK호크스가 승리해 유소년 아이들과 열심히 응원한 보람이 있다"며 "더구나 창단 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 두고 있는 SK 호크스가 '2016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다. SK호크스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충남체육회를 맞아 21대18로 승리했다. 지난 2월 창단 후 2패를 기록중이던 SK호크스의 첫 승이다. 이날 경기에서 SK호크스에 맞선 충남체육회는 1승2패로 두 팀 모두 하위권에 몰려있는 상황. 1승이 절실한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불꽃튀는 접전을 이어갔다. SK호크스가 1점을 앞서면 충남체육회가 곧바로 따라붙어 균형을 이루는 상황이 계속됐다. SK호크스는 정수영(2골, 1어스시트)과 김양욱(3골), 정진호(2골, 1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전반전 10점을 기록, 1점 차이로 충남체육회를 따돌리며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또다시 치열한 경기가 재개됐다. SK호크스 정수영이 3골, 박영길이 1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이창우 골키퍼가 3골을 막아내며 점수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충남체육회는 포기하지 않고 박용준, 김준형, 박경석이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매섭게 따라붙었다.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SK호크스는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21대18로…
[충북일보] 지난달 23~31일까지 9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태권도협회와 충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충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253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겨루기 부문 남여 중등부에는 1천383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대방과의 공격과 방어로 실력을 겨뤘고, 품세 부문(초,중,고,대,일반)에는 87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출전 선수와 함께 지도자와 임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충주를 찾아 팀과 선수를 응원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충주시에서는 겨루기 부문에 총 10명이 출전해 충주북여중 김혜수(2학년) 선수가 여중부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예성중 이아름(3학년) 선수가 헤비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 선수 및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충주를 찾아 10억원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2017년 전국체전 충주 개최 및 무술의 도시 충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내년도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연속 유치를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우수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볼링협회가 지난 3월26일부터 27일까지 증평신신볼링장에서 열린 제23회 충청북도연합회장배 시·군대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증평군은 △여자부 2위(박수정, 신태정, 김혜경) △직장부 2위(연기영, 박필순, 손광수) △혼성부 1위(황석주, 김태훈, 유재화, 전민경) △박필순 남자개인전 3위 △전민경 여자개인전 2위를 차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유 회장은"증평군에서 이처럼 큰대회를 개최하게 돼 큰 영광이며, 혼연일체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증평군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증평군체육회 연광영사무국장은"6월 단양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전초전인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와 임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출신으로서는 유일한 프로배구 심판인 진병운(57·사진) 충북배구연합회 사무국장이 '심판 출전 500회' 기록을 세웠다. 진 국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시상식에서 이 기록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그는 "1991년 아마추어 배구심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프로배구 역사와 함께 걸어왔다"며 "프로배구의 심판을 맡고 있는 것에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진 국장은 한국 프로배구 원년인 2004년 공정하고 깔끔한 판정으로 최우수심판상을 받았고, 2007년에도 최우수심판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배구 불모지인 청주에 최초로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단양] 제32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를 제패한 단양고 '마라톤 아이돌'이 지난달 31일 단양군을 방문해 류한우 단양군수가 선수들의 그간의 노력에 대해 따뜻하게 격려하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골프부가 지난 주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동시에 2승을 올렸다. 우승자는 김하늘(건국대 글로컬 골프산업경영전공), 조정민(건국대글로컬 골프지도전공)선수다. 김하늘 선수는 앞서 열린 PRGR 레이디스컵과 티포인트 레이디스토너먼트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2개 대회 모두 최종 경기 전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했다. 2전 3기 끝에 일본 미야자키현 UMK골프장에서 열린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JLPGA 통산 2승, 프로통산 10번째 우승이다. 또한 조정민 선수는 지난 27일 막을 내린 'The Dalat at 1200 Ladies Championship' 달랏 앳 1200 컨트리클럽에서 최종 성적 5언더파 211타로 2012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아마추어 뉴질랜드 국가대표 시절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조정민 선수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안정된 기량으로 우승권에서 선전하다가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김하늘 선수와 조정민 선수의 우승으로 건국대학교
서원고는 금 5개, 은 2개, 동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송광호(3년)와 정병희(2년)는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송광호는 T300m, 1000m, 3000m계주에서, 정병희는 EP1만m, E1만5000m, 3000m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3000m 계주에서는 김선엽(3년), 송광호, 정병희, 천종진(2년)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김선엽은 EP1만m와 E1만5000m 에서 은메달을, 박현빈(2년)은 E1만5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청 롤러부도 같은 대회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안이슬은 T 300m, 2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0m 단체전에는 안이슬과 박민정, 정초이, 정고은이 출전했다. 박민정은 1000m에서 영상판독 결과 아쉬운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정고은은 EP10000m, EP150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창단한지 3년차를 맞은 충북체육회 남자 실업팀은 허봉이 500m에서 첫 금메달을 가져오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허봉은 500m 금메달과 1000m에서 은메달을, 정병관은
[충북일보=단양] 단양 단성중학교 롤러부 최인호, 이종경 선수가 산골 학교의 기적을 이뤄냈다. 최인호와 이종경은 지난 26~28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각각 금1, 은1, 금2로 중등부 남녀 최우수 선수에 올랐다. 최인호 선수는 대회 첫날 남중부 EP5천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E1만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는 단양 롤러의 에이스로 초등학교 때부터 소년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중학교 3학년인 현재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으며 항상 한계에 도전하는 강한 정신력으로 올해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기대하고 있다. 단성중의 또 다른 수확은 바로 이종경 선수다. 이종경은 뒤늦게 롤러에 입문한 선수로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선수지만 긍정적이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조금씩 실력을 향상시켜 왔다. 항상 대회에서 연습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 좌절도 많이 했지만 올해 동계훈련에서 누구보다 강한 각오로 노력한 결과 자신의 전국대회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으며 EP5천m, E1만m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단성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정구팀이 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와 개인단식, 개인복식 우승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전북순창 공설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농협에 3대0으로 석패해 3위를 했다. 이어 열린 여자 개인단식에서 김지연 선수가 예선 조1위로 본선에 올라 결승전에서 안성시청 김보미 선수를 4대1로 이기고 우승했다. 또한, 개인복식에서도 고은지 선수와 짝을 이뤄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 결승전에서 농협팀을 상대로 4대2로 승리해 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청 정구팀은 명실상부 전국 여자정구 강팀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며 "2016년 각종 전국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및 97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롤러 선수 3명이 '제35회 전국 남녀종별 롤러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노력의 결과로 큰 성과를 거뒀다. 먼저 지난 27일 임주혜(3) 학생은 T300m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수진(2) 학생은 EP1만m 경기에서 금메달을 박소희(3) 학생도 EP1만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인 28일 E1만5천m 경기에서 강수진(2학년) 학생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으며 박소희(3) 학생은 2위에 올랐다. 강수진, 임주혜, 박소희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인라인롤러스케이트를 시작했으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본인의 약점을 보강하고 코치의 지도를 성실하게 따른 결과 '제35회 전국 남녀종별 롤러 대회'에 이르러 많은 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 김수만 감독교사는 "아직 어린 선수들이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깨닫고 그 부분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5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의 막이 오른다. 오는 5월15일 예선을 시작으로 6월25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장소는 흥덕구 봉명동 서원스크린골프장.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포섬)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상금은 270만원이다. 청주산단 입주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5월10일까지 관리공단(043-265-0912)으로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세종시에 연고를 둔 남자 실업탁구단을 창단, 28일 대전 본사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탁구단은 강희찬(45) 감독과 김영진(42) 코치를 비롯해 조언래(30), 김동현(22), 이승준(25), 박신우(19), 강지훈(19) 선수로 구성됐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앞으로 탁구 저변 확대는 물론 재능기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한·중무술문화교류 행사가 28일 오전9시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중국인 관광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한·중발전교류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특수목적관광(Special Interest Tourism) 요우커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SIT'는 개인 또는 단체가 특별 관심분야의 식견과 경험을 높이기 위해 특정 주제와 관계된 장소나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으로, 같은 직업이나 취미를 가진 여행객들이 관심분야의 활동이 중심이 돼 여행목적지를 선택하는 향후 가장 전망 있는 관광산업이다. 충주는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는 무술의 중심지이자 '택견'의 본고장으로, 지난해 12월 166명의 중국 산시성 무술인들이 충주를 방문해 한·중무술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 올해는 5천여명의 중국 무술인들이 3월 28일을 시작으로 4월 10일, 14일, 16일, 25일 등 교류행사를 위해 충주를 찾을 예정이다. 중국 측은 개인·단체 무술 시연을 펼치고, 충주시에서는 택견ㆍ우슈ㆍ태권도 고수회 시연, 우륵국악단 및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중국어 관광안내지도, 홍보책자 및…
충주시청 육상경기부의 최정윤(여·23) 선수가 지난27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17분 39초를 기록, 국내 엘리트 여자부 2위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최정윤 선수는 공주대 출신으로 8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선수였으나, 올 1월 충주시청에 입단한 후 마라톤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최 선수는 하프마라톤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달 사이에 전국대회에서 1위와 50초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최 선수는 "산악훈련과 동계훈련에 강도를 높여 매진한 결과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종목을 바꿔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한국 마라톤계의 기대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최 선수가 흘린 땀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일신여고 핸드볼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준우승은 지난 1986년 종별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한 이후, 30년만에 오른 결승전에서 차지한 값진 준우승이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뒤 준준결승에 진출, 비즈니스여고를 상대로 23대22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황지여고에는 33대26으로 아쉽게 패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해 열린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규 일신여고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준우승은 차지하며 선전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김진성 지도교사와 이두규 코치의 지도 아래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