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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K호크스, 창단 후 첫 승

충남체육회 맞아 21대 18 승리

  • 웹출고시간2016.04.03 14:15:52
  • 최종수정2016.04.03 14:16:01

SK호크스 이창우 골키퍼가 지난 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이상욱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 두고 있는 SK 호크스가 '2016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다.

SK호크스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충남체육회를 맞아 21대18로 승리했다.

지난 2월 창단 후 2패를 기록중이던 SK호크스의 첫 승이다.

이날 경기에서 SK호크스에 맞선 충남체육회는 1승2패로 두 팀 모두 하위권에 몰려있는 상황.

1승이 절실한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불꽃튀는 접전을 이어갔다.

SK호크스가 1점을 앞서면 충남체육회가 곧바로 따라붙어 균형을 이루는 상황이 계속됐다.

SK호크스는 정수영(2골, 1어스시트)과 김양욱(3골), 정진호(2골, 1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전반전 10점을 기록, 1점 차이로 충남체육회를 따돌리며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또다시 치열한 경기가 재개됐다.

SK호크스 정수영이 3골, 박영길이 1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이창우 골키퍼가 3골을 막아내며 점수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충남체육회는 포기하지 않고 박용준, 김준형, 박경석이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매섭게 따라붙었다.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SK호크스는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21대18로 이겼다.

이날 8골을 넣은 정수영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이창우는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로 SK호크스는 1승2패, 충남체육회는 1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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