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교현초는 24일오후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교가를 시작으로 '화랑'(작곡 백규진), 판놀음Ⅱ, 멋으로 사는 세상, 상주함창·밀양아리랑이 연주되었다. 12현 가야금과 25현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피리, 소금, 타악, 신디사이저 등 9개 부서로 이루어진 '해오름' 학생들의 연주는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오름'은 제4회 은정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와 일산호수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액 학교운영위원장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는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주인공으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사람을 움직이는 수단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으로 변화한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2~6학년 학생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 Into the Car 상설전시 프로그램에 참여,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일산호수공원에 들러 한류홍보센터, 신한류홍보관에서 우리나라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류문화를 살펴보았다. 특히, 드라마 시나리오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연예인이나 방송작가가 꿈인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경찰동아리(PIS) 학생 22명이 24일 충주경찰서를 방문, 경찰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로 구성된 경찰동아리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을 하는 등 충주경찰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홍보 영상관람을 시작으로 호신술과 체포술을 배우고 경찰조끼를 입고 경찰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았다. 이어 112종합상황실과 과학수사, 형사, 수사 등 부서견학을 하는 등 경찰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이번 경찰체험을 통해 경찰직업을 이해하고 미래 경찰의 꿈을 향해 한발자욱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는 24일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 '서먹한 둘(2)이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인 사과하는 날(사과데이)을 운영했다.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 또는 부모님께 사과(sorry)하고 그 징표로 사과(Apple)와 편지를 써서 함께 전하는 행사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사과데이' 행사는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네트워크와 충북영양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충북도교육청 소속 12개교가 실시한다. 이날 '사과데이'는 밥상머리교육 및 학교급식과 연계해 10월이 제철인 사과의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토록 유도했다. 또한 서로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송면초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과데이(appl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사과데이는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매년 10월 24일이다.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에 서먹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자는 의미다. 이날 학생들은 본인으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께 미리 사과(sorry)의 편지를 써서 사과(apple)와 함께 전달하며 화해와 용서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숙 영양교사는 "학교급식과 연계해 제철사과의 영양에 대해 알게 되고,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 야동초 민유빈(4학년) 학생이 23일 제22회 대한민국물로켓에어로켓발사대회 초등과녁에어로켓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최진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과학발명놀이연구회 주최로 23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쳐 참가한 전국의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프로그램의 개발과 발명품 지도를 위해 전국의 초·중·고 현직 교사들이 모여 설립한 (사)한국과학발명놀이연구회가 19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2년 째 운영되고 있는 권위 있는 로켓 제작 및 발사대회다. 야동초는 낙하산이 펼쳐지는 물 로켓·에어로켓, 과녁에어로켓 제작과 발사 과정 등을 통해 로켓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미래 우주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학생과 학부모들은 23일 충주시 신니면의 외용경로원과 내용경로원에서 사랑나눔 디딤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떡과 간식을 드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꿈빛나래 공연을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5~6학년 학생들의 가야금 및 리코더합주 공연을 보고 무척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중학교는 23일 심천의 아름다운 곳들을 액자로 제작해 심천역에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의 방과후 학교시간에 우리고장 심천의 명소를 소개하는 액자를 제작했다. 이 액자는 '심천의 아름다운 곳들(Beautiful placed in Shimcheon)'이라는 주제로 심천중, 심천역, 난계국악박물관, 각계역, 영동국악체험촌, 옥계폭포 등 심천의 명소들에 대한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쓴 이 액자의 내용을 통해 심천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심천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했으며 이 액자를 제작하면서 학생들은 아름다운 우리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 곽정순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며 또한 세계화시대에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오는 11월 22일 '2018년 전국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다솜고에서 꾸준히 이어졌던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올해는 고용노동부,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재단법인 피플의 후원을 통해 전국 다문화가정의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총 4분(±30초)의 분량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중 하나의 주제 발표로 열리는 이번 경연은 1995년부터 2005년 사이에 출생한 전국의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 혹은 귀화자 등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참가신청서 및 원고 접수는 오는 11월 2일까지며 대회 1등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총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5등까지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2018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http://www.kopo.ac.kr/dasom/index.do)를 참고하거나 담당자(649-2821~2)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22일 교내 햇살관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가 함께 한 '사랑 나눔, 봉양알뜰시장'을 열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사전에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치적으로 물품을 모아 알뜰시장을 운영했다. 앞서 학생들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학용품, 인형, 옷, 장난감, 문구류 등 다양한 물건들을 모았고 알뜰시장에 필요한 간판 등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 이날 열린 알뜰시장 2부 행사는 학부모들도 준비한 먹거리 장터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동참했다. 윤영희 교장은 "이번 알뜰 시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아나바다 운동을 생활 속에서 아껴 쓰기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학교가 중심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며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양초는 이번 수익금을 봉양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지역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의림 도서관 가을 책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독서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을 북돋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미션이 이어지고 있다. 책 분류코드별 대출을 다양하게 해 독서쿠폰 받기, 책 저금통 모금액으로 책 사기, 손이 잘 안가는 동시책 카드 중 마음에 드는 동시를 선택해 낭송하기, 연체 풀어 주기 등이다. 학급에서 하는 독서주간 활동은 저학년, 중학년은 장면과 표지 그리기, 고학년은 등장인물을 친구삼아 정성껏 편지를 써서 분야별 시상자를 뽑게 된다. 이렇게 다양하고 즐거운 도서관 활용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에서는 각 코너마다 배치돼 도움을 주고 소시지 떡꼬치와 어묵꼬치를 손수 준비하는 등 미션 실행 후 간식선물을 전해 더욱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의림초 주현상 교감은 "의림초 도서관은 2014년 본관 끝에서 강당 옆의 별관으로 이전되며 별도의 도서관으로써 넓고도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를 통해 책을 생각과 공감의 도구로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등학교는 23일에 '놀면서 배우는 음악 놀이터'라는 주제로 음악 체험을 실시했다. '놀면서 배우는 음악 놀이터'는 클래식 연주와 함께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악기체험 놀이 교실로 운영됐다. 익숙한 음악을 낯선 첼로연주로 시작된 이번 체험은 연주학생들의 몸크기에 맞는 첼로를 사용해 전문 연주자의 연주를 간단하게 반주를 하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아프리카 민속 악기 젬베를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상어송'에 맞게 연주를 하는 등 편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실로폰, 의자, 빈 페트병, 젬베, 비닐, 레인스틱 등 소리가 나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익숙한 '학교종이'노래에 어울리는 반주를 같은 모둠 친구들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정애 교장은 "놀면서 배우는 음악 놀이터를 통해 학생들이 소통과 조화의 삶의 알게 됐다"면서 "클래식을 손쉽게 접하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며 내 안의 예술성을 깨우는 특별한 놀이 교실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입학생을 모집한다. 마이스터고는 유망분야의 기술인재 조기육성을 목적으로 산업수요와 직접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다. 충북도내 마이스터고는 △충북에너지고 △충북반도체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모두 3개교다. 신입생 원서교부와 접수는 26일까지로 면접, 신체검사 등 1차 전형은 내달 1~2일까지 이뤄지며 합격자는 11월 9일 발표한다. 학교별 모집정원, 지원자격, 전형방법 등은 각급학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특별전형은 내달 23일, 일반전형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원서 교부와 접수를 실시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하락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6학년도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평균 취업률은 43.93%로 조사됐다. 2017학년도는 전년보다 10%p이상 추락한 33.03%를 보였다. 반면 대학진학률은 2016학년도 41.50%에서 2017학년도 44.64%로 3.14% 늘어났다. 2016년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고교는 충북반도체고가 98%로 가장 높았고, 충북에너지고 93.67%, 한국바이오고 91.49%로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높았다. 특성화고교중에서는 보은정보고가 64.58%로 가장 높았고 한림디자인고 62.5%, 충주상고 56.05%, 충북산업과학과 51.77%, 영동산업과학고 51.69% 등 이었다. 이와는 반대로 취업률이 20%대의 고교도 5개나 돼 비교를 보였다, 2017학년도의 취업률은 충북반도체고가 96%, 한국바이오고가 93.75%, 전년도93.67%의 취업률을 보인 충북에너지고가 무려 18%가 하락한 75.68%를 보였다. 한국바이고와 충북에너지고는 2016년과 2017년 모두 대학진학률은 0% 였다. 특성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내년 개교예정인 8개 신설학교에 대한 교명을 확정했다. 22일 도교육청이 확정한 교명은 △(가칭)내곡2초등학교→청주내곡초등학교 △(가칭)옥산2초등학교→청주소로초등학교 △(가칭)두촌초등학교→진천상신초등학교로 각각 확정했다. 이들 세 개 학교의 교명은 '인근학교 통합이전 학교신설시 학교명 및 역사 이전 관련 지침'에 따라 신설대체 이전 대상교 학부모, 동문 등 관계자가 협의해 이미 확정한 사항이다. 또 (가칭)두촌유치원은 '서전유치원'으로 서전서숙의 역서적 전통성을 계승한 서전중학교, 서전고등학교에 이어 충북혁신도시의 대표적인 단설유치원으로 이름 지었다. (가칭)방서초등학교는 '단재초등학교'로 확정했다. 이 학교는 청주에서 어린시절과 청소년시절을 보낸 독립운동가인 신채호 선생의 호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성심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가칭)양청초등학교는 '양청초등학교'로 지명을 따라 인근 양청중학교와 양청고등학교의 교명을 연계했다. 충주의 (가칭)용전중학교는 '중앙탑중학교'로 우리나라 국토중심에 위치한 충주 중앙탑면의 중앙, 중원의 상징적 의미를 고려했다. (가칭)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22일 추풍령교육가족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교육 가족 간 화합과 단합의 기회를 위해 '추풍령 교육 가족 행복 산행'을 운영했다. 추풍령 교육 가족 행복 산행(걷기)프로그램은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금강 둘레길과 송호관광지 일대를 걷는 활동으로 가족 및 사제간 정을 나누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또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학생들이 직접 찍은 후 인화해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행복 산행(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걸으며 우리 아이의학교생활과 요즘 고민하고 있는 문제, 생각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자연 속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가 만들어져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장건 교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멋진 산행을 통해 가족·친구·사제간 정을 나누고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 의미가 크다"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 속 여유를 가짐으로 행복한 학교·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 산행(걷기)프로그램 운영을…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는 22일 교내 운동장에서 '중산지인 수학·과학제'를 개최했다. 중산지인 수학·과학제는 수학·과학 교과 관련 20개의 자율동아리가 연합해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현상을 교실수업에서 배운 지식으로 해석하고 체험해보기 위해 개최했다. 20개의 부스를 설치, '보들보들 나만의 가습기 만들기','다면체 열쇠고리 만들기','DNA팔찌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중산고의 비즈쿨 동아리들은 팝콘,솜사탕, 분식 등을 만들어 함께 나누며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충주의 중학생들도 참여, 수학·과학과 더욱 친밀해지고 고등학교의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경준문 수학과 부장교사는 "교과서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체험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수학·과학을 친근하게 여기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호응이 큰만큼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는 22일 제4회 국원가족 자연사랑 캠페인 및 호암지 호숫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국원고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녀와 함께 나온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동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충주우륵당 앞을 출발, 가을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호암지 호숫가를 돌며 부모·선생님·친구와 사진 찍기, 서로 안아주며 풍선 터뜨리기, 호숫가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교사들 간의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 점심식사 후에는 웃음치료사 강사의 주도하에 레크레이션을 했으며, 학부모회가 후원한 푸짐한 경품추첨도 있었다. 국원고학부모회 이경진 회장은 "학교를 벗어나 여러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행사를 4년째 하니 그동안에는 몰랐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칠성초등학교는 22일 괴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현장 중심 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에 대피한 대피를 위해 학교 현장 교육·훈련 매뉴얼 학습을 통해 위기대처능력 향상 및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진단으로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은 교실에서 대피 방법 및 주의점,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대피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화재 경보가 울리자 화재가 발생한 장소와 떨어진 통로를 이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더불어 화재 발생 시 어린이들이 실질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화기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해보는 실습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서예원(6년) 학생은 "화재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남평초등학교에서 친환경 급식 실태를 확인했다. 조리실 등 급식 현장을 돌아본 한 시장은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점심을 학생들과 함께 했다. 한 시장은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단이 제공되도록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에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초·중·특수학교 139곳(7만5천32명)에 급식비 13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식자재 공급을 위해 공립유·초·중·고·특수학교 260곳(10만7천595명)에 친환경 급식비 지원도 늘려간다. 친환경 급식비는 1인당 500원씩 지원된다. 전체 지원금액은 2015년 50억 원, 2016년 75억 원, 지난해 110억 원으로 늘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삼성중학교는 18일 시험기간을 맞아 선후배간 떡 나누기 행사와 학교폭력 예방,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에 지친 2·3학년 학생들을 위해 자유학년제 시행으로 시험을 치르지 않는 1학년 학생회가 준비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아침 등교시간 현관에서 떡을 나누며 2·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동시에 각종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학교폭력 예방, 사이버폭력 예방,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김민수(1년) 학생은 "근사한 선물은 아니지만 그동안 열심히 시험 준비에 임한 형, 누나들이 이 떡을 먹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평소보다 조금은 일찍 학교에 나와야 했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나게 응원을 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석중 교장은 "선후배가 서로를 위하며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 무척 대견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초 3~4학년 환경동아리 학생 및 교사들은 17일 '희망T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환경보호 실천 여행'을 실시했다. '희망T캠페인'은 자연재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치료식'과 직접 그린 '티셔츠'를 보내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희망T에 이어 에코백 꾸미기, 수건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칠금초의 이 작은 시작이 나아가 쓰레기 · 플라스틱 ·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전 국민이 환경보호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현도정보고의 '학부모장학재단'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학교 '학부모장학재단'은 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학생과 우수한 신입생 입학을 위해 6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현도고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현도장학재단'은 지난해 2월 학부모 20여명이 모여 발족했다. 학부모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몇 만 원부터 몇 십만 원씩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왔다. 학부모 외에 학부모장학재단의 사정을 알고 있는 외부인들도 장학금을 기탁해 발족 후 지금까지 1천53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는 교내 수도시설에 발전기금 600만원을 들여 정수시설을 설치해, 전교생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장학재단은 불우이웃 연탄 나눔 봉사 활동, 김장 나누기 봉사 활동, 교내 교통 지도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이기주의가 만연한 요즘 시대에 십시일반 뜻을 함께 해 어렵지만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시는 장학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를 발판삼아,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충북일보] 충북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의 평균 통학 거리가 전국 17개 시·도 중 여섯 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현아(비례)의원이 교육청에서 받은 '시·도교육청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현황'을 보면 통학버스 운행 노선 거리가 11만4천147.9㎞에 달했다. 지구 한 바퀴가 약 4만㎞인 것을 고려하면 매일 아침 지구 세 바퀴를 도는 셈이다. 충북에서는 171개 초등·특수학교에서 445개 노선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해 5천596명의 학생을 통학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평균 통학버스 운행 노선 거리는 22.3㎞였으며, 전체 운행 거리 합계는 9천60㎞다. 전국적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는 전체 초등·특수학교의 36.99%인 2천308개이며, 전체 초등학생의 4.44%에 해당하는 12만1천552명의 학생이 매일 통학버스를 이용했다. 노선도 6천79개나 됐으며, 운행노선의 평균 거리는 21.8㎞로 조사됐다. 충북의 경우 전체학교 대비 통학버스 운영비율은 63.81%로 충남(65.87%)과 전북(64.3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전체 학생대비 통학버스 이용 학생 비율도 충북이 6.46%로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지난 16일 학교 외벽을 벽화로 멋지게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초 병설 유치원생들의 고사리 손은 물론 1~6학년 어린이들,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 등 백운 교육가족이 모두 함께 두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해 본관 건물 외벽을 어린이들의 동심이 담긴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가득 채웠다. 벽화그리기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은 우리 학교를 내 손으로 더 아름답게 꾸민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은 학교와 소통하며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학교 2학년 이슬한 어린이는 "아침에 등교할 때 마다 우리 손으로 그린 벽화가 제일 먼저 반겨주어서 참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래 놀잇길도 조성해 한층 예뻐진 교정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