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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수초, '사과데이'운영

"둘(2)이서 사(4)과하고 화해해요"

  • 웹출고시간2018.10.24 13:43:59
  • 최종수정2018.10.24 13:43:59

충주연수초는 24일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 '서먹한 둘(2)이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인 사과하는 날(사과데이)을 운영했다.

ⓒ 연수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는 24일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 '서먹한 둘(2)이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인 사과하는 날(사과데이)을 운영했다.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 또는 부모님께 사과(sorry)하고 그 징표로 사과(Apple)와 편지를 써서 함께 전하는 행사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사과데이' 행사는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네트워크와 충북영양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충북도교육청 소속 12개교가 실시한다.

이날 '사과데이'는 밥상머리교육 및 학교급식과 연계해 10월이 제철인 사과의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토록 유도했다.

또한 서로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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