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직지문화제 준비사무국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직지문화제에서 사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책도장) 만들기' 당첨자 100명을 7일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프로그램은 금속활자장(국가 무형문화재 제101호) 기능보유자인 임인호씨와 함께 주물자주조법을 활용해 장서인(책 도장)을 만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금속활자 주조 체험 행사다. 이번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의 참가자는 오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각각 10명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금속활자의 이해 △어미자 교육 △주형틀 제작 △주조하기 △활자 다듬기 등 총 7단계의 프로그램을 거쳐 완성품을 만들어 직지문화제 행사 기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당첨자 전체 명단은 직지문화제 누리소통망과 청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뮤직 페스티벌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2' 참가자를 8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KT&G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43개 팀, 48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관련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는 총 65만 회에 달한다. 이번 모집은 보컬·랩·밴드의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업에서 활약 중인 음악, 연출감독 등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예선에서 총 36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에서는 6인의 멘토들이 최종 경연에 나설 12개 팀을 직접 선발한다. 최종 심사는 멘토로 참여한 유명 가수 백지영과 김태우, 김태원, 한경록, 쿤타, 신스 등의 뮤지션들이 진행한다. 최종 경연에 참여하는 12개 팀에게는 유명 뮤지션의 1대 1 멘토링과 음원 등록 등의 혜택과 함께 총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
[충북일보] 강내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역사 인문학 강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제는 '르네상스와 절대왕정으로 배우는 세계사'이며, 16~18세기 절대 왕정 시대의 중상주의 정책과 유럽의 변화를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6회차 진행이며, 1~5회차는 온라인(ZOOM) 프로그램 진행하고 마지막 6회차는 청주상당산성 현장 답사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043-201-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봉양도서관이 지역주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그리고 충청북도가 공동 주관한다. 현재 제천지역 배움터는 제천시청 거점센터를 비롯해 봉양도서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종합복지관, 제천시명락노인복지관 등 총 5개소가 있다. 봉양도서관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설정과 사용법, 기본 앱 사용법 등을 비롯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 다양한 편집 기법 등에 관해 알려주는 '친절한 스마트폰 200% 활용법' 강의가 진행 중이며 6월 중 취업준비생과 학부모를 위한 'ITQ 자격증 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디지털 배움터 수업을 통해 매 시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게 되니 자신감도 생기고 손·자녀들과 소통하기도 더욱 쉬워졌다"며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고령층 등 지식정보취약계층 분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의 차이로 사회경제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연말까지 계속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준별
[충북일보] 충주시는 '걷기의 계절,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시는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매해 5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을 테마로 3회차로 구성된 치유 인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1회차 특강은 △15일 1강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여행을 떠나다 △17일 2강 걸어서 여행을 떠나다 △21일 3강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다 △22일 4강 건강한 여행을 떠나다 △24일 5강 지구로 여행을 떠나다 등 총 5개 강좌로 진행된다. 2회차는 7월, 3회차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지난 3일 충북 역사문화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충북 문화재 콘텐츠 국내외 홍보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역사문화 여행상품화 △문화재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한 지역 문화유산 활성화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역의 민족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보존·활용을 통해 민족문화를 전승 보급하고, 아울러 문화유산의 총체적인 보존관리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2005년 충북도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2014년 개소된 이래로 관할지역인 충청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관광객 유치 및 신규관광 콘텐츠 발굴 등 국민관광 진흥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종윤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및 문화 진흥에 기여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충북의 역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
[충북일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웃음이 나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KBS가 기획한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에 청주지역 어린이 우예원(7·산성유)양이 출연했다. 생후 18개월. 말로 문장 구사 보다 '아빠 힘내세요' 노래 완창을 먼저 했다는 예원양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예원이가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한 것은 5살 무렵부터다. 매일 놀아주는 아빠 우민철(38)씨가 일주일에 한 번씩 실용음악학원에 다니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나도 노래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고 한다. 엄마 신은혜(38)씨는 "잠깐 조르고 말 줄 알았는데 계속 노래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라며 "그래서 동요를 가르쳐줄 수 있는 선생님을 구해, 그저 놀이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민철씨와 은혜씨는 예원이가 '아기싱어'에 출연하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고 회상했다. 예원이가 5살쯤 충북 교육문화원에서 주최한 방구석 동요제에 나간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본 제작진이 오디션 참여 의사를 물어왔다고 한다. 신씨는 "갑작스러운 제안이다보니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던 것
[충북일보] 강동근씨가 충북지역 우수 사진작가 등용문인 18회 충북 사진대전람회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작품은 강씨의 '남과 여'이다. 우수상에는 김금자씨의 '아트페인팅'과 이은선씨의 '인장장인'이 뽑혔다. 중견 사진작가가 출품한 초대·추천작가전 초대작가상은 우예환씨의 '잊지말자!'가, 추천작가상은 박은영씨의 '회상의 노래'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3층 2전시실에서 열린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로컬 문화콘텐츠가 청주와 네덜란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6일 '2022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천600여만 원을 포함한 총 1억1천200여만 원 규모의 국제교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훙원이 진행한 이번 공모는 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의 가치를 국외로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추진 지원'와 '기획지원' 2개 분야에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10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이 선정됐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선정된 분야는 '추진지원'분야로, 국제교류 대상국은 지난해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은 네덜란드다. 그중에서도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아인트호벤 3개 도시 로컬 콘텐츠와의 교류를 확정지은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치유의 연희(Healing Performance)'라는 부제 아래 융복합 글로컬 콘텐츠의 공동 제작 등 활동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함께 건너온 세계 모든 인류에게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힐링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단체로는 몸짓과 소리 중심의 비언어 공연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지난 3일 공모문을 발표하고 전국대상 뮤지엄숍 하반기 입점작가 모집 일정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개 분야다. △전통·현대 공예 분야- 금속, 도자, 유리, 목공, 섬유, 가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제품 △문화상품 분야- 청주와 관련된 문화, 예술, 지명, 유산, 인물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 소품, 문구류, 교육 키트 상품이다. 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작가·업체 당 5개 품목(세트상품도 1개 품목으로 취급)까지 출품할 수 있다.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패키지 제작이 필수이며 지속·주문생산과 A/S가 가능해야 한다. 전국의 사업자등록증(과세자, 간이과세자, 면세자)을 보유한 공예, 문화상품 분야 작가·업체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점기간은 오는 7월 12일부터 2023년 7월 11일까지 총 1년이다. 뮤지엄숍에 입점하게 되면 공예관과 협의된 비율의 판매수익은 물론, 계기 별 각종 홍보·판촉 프로모션의 혜택도 주어진다. 입점 신청은 서류접수와 실물접수,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입점을 원하는 작가와 업체는 공예관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 운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운리단길 인쇄DAY'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쇄 DAY는 인쇄 관련 다양한 체험을 사전 예약 없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 종류는 △활판인쇄기를 통해 인쇄과정 경험을 하는 '납활자 압화 책갈피 만들기' △목판을 활용해 시전지를 찍는 '목판 시전지 인쇄'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전사인쇄 머그컵 만들기 △직지캐릭터 모양 비누만들기 △레터프레스 달력 인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12시~1시 제외)이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체험실 입장은 25명으로 제한된다. 오는 11일 이후에는 일부 상시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288)로 문의할 수 있다.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인쇄에 대한 소통과 즐거움을 시도하는 곳으로 다양한 인쇄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충북의 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비트메이킹 교육 '라이징스타콘 비트메이킹 창작교육' 심화과정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라이징스타콘 비트메이킹 창작교육'에서는 '에이블톤 라이브11'을 활용해, 도내 음악 창장작들이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창작교육과 멘토링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에이블톤 라이브11과 장비도 지원된다. 현재 산업에서 음악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한 강사진들로 구성돼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6월부터 진행되는 '비트메이킹 과정'은 심화단계로 오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0회차 교육이 진행된다. '기초과정' 교육은 지난 5월 진행됐다. '비트메이킹 과정' 은 프로듀서와 DJ, 힙합·프로듀싱 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The Z' 송승욱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드럼 리듬과 화성학, 악기 시퀀싱 등 음원제작 교육과 Electronic, BOOMBAP 등 장르별 비트 제작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돼있고, 수강생들은 1개 이상의 '비트' 창작물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한편, 2021년 라이징스타콘에서는 총 48명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이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원화전시와 연계 체험프로그램 '글로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적어 표현하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원화는 허은미 작가의 그림책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억울하고, 속상하고, 외로운 아이의 마음을 우주만큼 자라게 하고, 보석처럼 빛나게 해줄 평범하지만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그림책이다. 체험은 그동안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종이에 적어 보드판위에 직접 붙이는 것으로 이용자 누구나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는 원화전시와 연계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성인독서프로젝트 '천일백서' 온라인 함께읽기 참여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 온라인 함께읽기는 멘토와 함께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공개 독서토론으로 매달 운영된다. 이번 선정도서는 나쓰메 소세키 저자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참여자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함께읽기는 성인독서프로젝트 천일백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천일백서는 멘토들이 선정한 균형잡힌 양서를 중심으로 꾸준한 책 읽기와 공론장의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기회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함께읽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천일백서 도서는 오창호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 중으로 언제든 대출 가능하다. 이미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장은 "천일백서를 통해 장기적 독서 비전을 제시하고 독서 및 토론하는 성숙한 시민으로서 민주 시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제조창 야외 특설무대에서 뜨레 판타지 '뜰 위를 나닐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많은 시민이 무료로 즐거운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이 풀어내는 화려하고 기품있는 아름다운 춤사위와 함께 감성 충만한 뮤지컬 노래를 들려준다. 프로그램은 나비가 돼 노니는 모습을 표현한 '나닐다'를 시작으로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의 대표 전통춤 '태평무' △청주시립합창단의 노래로 뮤지컬 OST 'Oh my love', 'This is the moment'와 A. Bocelli의 곡 'Time to say goodbye'로 구성됐다. 이어 가족 무용극 '미녀와 야수' 中 한 장면과 북의 울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춤사위가 펼쳐진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랜 역사가 담긴 문화제조창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특별한 공간이다. 낮에는 문화제조창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으로 소풍 같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체 연령 관람가이며, 500객석이 마련된다. 개별로 돗자리를 챙겨 오면 무대 앞 공간에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은 오는 15일 역사특화프로그램 '청주 탐방과 함께하는 역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에 관심있는 청주시민(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 탐방과 함께하는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공부해보는 역사특화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상당도서관 평생학습실1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오는 22일과 7월 6일에는 각각 충북대학교 박물관, 청주읍성중앙공원을 견학하는 야외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청주상당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이 완료된 수강생들에게는 따로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전화(043-201-4107)로 할 수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읽는 극장' 2022년 시즌 첫 방송 '연극 공포가 시작된다 편'을 만화가 이종철씨의 사회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읽는 극장'은 관객과의 소통을 다변화하고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OTT 방송으로, 출연자는 주제와 연관 있는 타 분야 전문가와 문학인으로 구성된다. 독특하고 다양한 패널이 모여 공연을 본 후 펼치는 대화와 낭독을 나누는 인문프로그램이다. 예술극장은 연극 '공포가 시작된다'가 핵발전소 노동자 가족들이야기란 점에서 초청인을 구성했으며, 특히 이종철 만화가는 자신의 대표작 '까대기'에서 택배 노동현장을 실감나게 그린 바 있다. 그 밖에 박찬호 핵·의료 전문번역가, 전태일 문학상 수상자인 황규관 시인, 비정규직 노동자 관련 작품을 쓴 김해원 소설가가 참가해, '노동이껴안은 공포'와 '우리 앞에 존재하나 보이지 않기에 더 큰 공포인 핵' 이야기를 심도있게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철 만화가는 "몸도 마음도 파손주의입니다."라는 자신의 택배노동 경험이 묻어나는 마무리 인사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읽는 극장'에서는 △5월 연극 '공포가 시작된다'편 이후 △7월 무용 '빨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4일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주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각계각층에서 환경보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한마당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환경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 관련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업싸이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아이스팩, 폐건전지, 폐휴대폰 기념품 교환행사, 무료 에너지 컨설팅 운영 등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람 "환경의 날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 생활을 습관화하고 아이들도 배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단오절을 맞아 전통을 기리며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이색축제가 열렸다. 대소원면 문주리 수주마을은 3일 단오절 축제를 개최했다. 수주마을은 석조여래좌상, 귀돌 바위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풍류산, 옥녀봉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서리태 콩 재배면적 전체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는 등 지역의 농산물 명품거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수주마을은 지난 2020년부터 단오제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농촌축제사업 공모에서 전국 72개 농촌축제 마을의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날 수주마을 주민 100여 명은 △농악대와 라일락 꽃길 걷기 △쑥버무리·어죽·산나물 등 토속음식 나눠 먹기 △창포 머리 감기 △그네뛰기 △마을 자랑 시낭송 등 지역의 특색을 한껏 살린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화합을 도모했다. 어주용 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 돕고 어울려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한도(歲寒圖)는 조선 후기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로 유배 갔을 때 사제 간의 정을 잊지 않고 두 번씩이나 북경에서 귀한 책들을 구해다 준 제자 이상적에게 고마움의 표현으로 그려준 그림이다.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서 있는 잣나무, 소나무 네그루 사이에 둥근 달창을 내어 지은 집을 그린 그림으로 쓸쓸함을 넘어 스산한 느낌이 든다. 미술의 문외한이 봤을 때 기교가 뛰어난 것도 색채가 화려한 것도 아닌 이 그림이 국보180호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있는 것인가 의구심을 갖을만하다. 그러나 '세한도'는 문인화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한(歲寒)은 논어 자하편에 나오는 것으로 추사는 세한도 그림에서 "세한연후지 송백지후조(歲寒然後知 松栢之後凋 한겨울 추운 날씨가 되어서야 소나무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비로소 알 수 있다)" 라고 유배 온 자신을 외면하는 사람들과 달리 옛 스승을 잊지 않고 살뜰히 챙기는 제자 이상적의 인품을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에 비유해 표현했다. 미술적 묘사능력보다 강인하고 반듯한 추사체와 그림의 조화에서 나오는 문기와 고졸한 미가 생명인 세한도는 가로 69㎝, 세로 23㎝ 정도되는 크지 않은…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예도시 청주의 새로운 내일을 향한 행보에 나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운영위원 13인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공예관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국내 1호 공예 전문 미술관인 공예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공예관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 수립, 소장품 수집 및 관리 등 주요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지역 예술계를 비롯해 공예 기획·홍보·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임된 위원들이 활동해왔다. 공예관장 등 당연직을 제외하고 이날 새로이 위촉된 공예관 운영위원은 충북미학연구소 김기현 소장, 청주교육대 미술교육학과 김태복 교수,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김현숙 이사, 청주미술협회 손희숙 회장, 충북공예협동조합 안명수 이사장, 충북지방무형문화재 유필무 필장,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윤상희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도예학과 유의정 교수, 월간도예 이연주 편집장, 철박물관 장인경 관장, 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정용진 교수다. 이날 첫 회의에서 충북미학연구소 김기현 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운영위원들은 공
[충북일보] 음성군이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6월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차 당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시작 5분 전(오후 1시55분)부터 한다. 다만 재료가 소진된 때에는 조기 마감한다.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토요일 '무궁화 톡톡블럭 만들기'와 일요일 '스트링아트(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은 블록으로 무궁화 열쇠고리를 만들고 선(string)을 이용한 태극기와 한반도 모양을 만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6월을 맞아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어린이·영유아 자료실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일상 속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책이 전시된다. '나의 진짜 영웅' 행사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영웅이야기 책을 읽은 어린이가 종이를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유아와 어린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층 전시공간에는 자연 속 영웅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원화가 함께 전시돼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충북교육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서관을 흥미롭고 재미있는 곳으로 여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cbelib.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67-4594)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청주시민 25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2022년 청주가로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주제특화 기획으로 '코로나를 건너는 우리, 마음 돌봄 인문학'을 주제로 한다.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진로적성코칭센터 대표이자 연성대학교 교수 홍자영 씨의 강연과 후속모임을 총 5회 진행한다. 장기화된 코로나19는 백신의 도움으로 극복이 되고 있지만 남아있는 숙제는 '우리 마음돌봄'으로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신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가로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성지연 기자 wldus2916@gmail.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에서는 67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4일부터 현충일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내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애국보훈관련 추천 도서를 대출하는 유아와 어린이 선착순 6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참여자에게는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 태극기 관련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순국 선열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어린이들이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9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