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충북에서 처음으로 '1인 가구'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청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복지교육위원회 김영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1인 가구 안전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서 시장은 1인 가구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해야 한다. 시장은 △1인 가구의 범죄예방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심홈세트(스마트초인종, 창문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 지원 사업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지원 사업 △그 밖에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김 의원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 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지원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여성 및 청장년가구 등 1인 가구에 대한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망 사업을 명시한 것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매우 의미 있는 입법 활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청주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16만1천110가구로, 전체 가구의 41.4%를 차지한다. 전국 1인 가구 비율은 40.5%로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 창단이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7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운영지원 협약식'을 했다. 도와 시는 이 자리에서 충북청주FC와 충북도민, 청주시민의 여가선용·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축구단 창단을 위해 5년간 각각 연 20억 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5년 이후에는 운영 성과와 재정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운영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충북청주FC 운영 주체인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은 창단 후 운영비로 보조금이 아닌 자체자금 연 25억 원 이상을 부담한다. 또한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육성한다. 다만 충북청주FC 운영비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도와 시가 지원하기로 한 금액을 목표액 미달성 비율에 상응하는 만큼 감액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날 충북도의회, 충북체육회, 충북축구협회, 청주시의회, 청주시체육회, 청주시축구협회는 협약이 잘 이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각 기관단체장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북청주FC는 지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26일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가 지난 20~24일 횡성군에서 개최된 33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쿼드이벤트(홍승현, 정원덕, 마광희, 강필성, 정하성) 결승전에서 서울시체육회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이겨 우승했다. 김종흔 감독은 "선수들의 노고와 안정된 팀워크가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6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기업들의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과정에서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비상조치 계획 수립 등 7가지 핵심요소에 대해 현장과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김인석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법상 모호한 부분이 있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종사자분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활성화위원회'에 주민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26일 청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병수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원도심경관지구 지정의 후속 조처로 이번 조례가 제정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조례가 제정되면서 △노후 및 근대 건축물의 외부수선 △문화·교육·복지시설 등 공익시설의 건축 △간판 정비사업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의 기타 정책사업에도 원도심을 우선순위로 두도록 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심의·의결하게 될 '원도심활성화위원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준비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착수될 예정이다. 종합계획에는 △원도심경관지구내 세부 경관조성 방안 △건축물 외부 수선 및 간판 가이드라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부문별 전략사업 및 실행화 방
[충북일보] 청주시가 정부·충북도로부터 신속집행을 통한 경제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충북도가 각각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 등 3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철근 수급 대란으로 관급공사의 어려움에도 전 직원들이 합심해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집행 목표를 1천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5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 시설공사의 선금 지급 등 크고 작은 150개 사업을 특별 관리하는 등 맞춤 전략을 통해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안부와 충북도의 최우수기관 포상금과 기관 표창은 올해 6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대현지하상가의 공공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폐업 상가가 더 늘어나면 우범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고, 성안길 상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공공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청주시의회는 5분 발언을 통해 공공의 역할을 강력하게 주문한 바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월간업무보고회 등을 통해 공공 활용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시는 행정재산 용도에 적합한 청소년 관련 시설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공사업들을 찾아내기 위해 다수 부서가 협업에 들어갔다. 시는 우선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부서별로 찾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해 장·단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하도 특성에 따른 구조안전성 검토와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재원 마련도 함께 검토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도 거쳐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대현지하상가 외에도 △내년 무상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용담동의 명암 관망탑 △2025년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 봉명동 부지 △시설 폐쇄 후 시민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2022년 2회 건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으로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강의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및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미시간주립대 도시 및 지역계획 연구원,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협력분과 전문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이 연구원은 강의를 통해 도시재생 정책의 흐름을 살펴보며 해외와 충북 도시재생의 추진현황을 돌아보고. 청주시의 도시재생 관련 사업추진사례와 도시재생 추진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아카데미를 열어 청주의 공공건축물의 방향과 청주 역사문화 정체성에 대해 시민들과 같이 고민하고, 청주시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축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건축아카데미는 짝수 달 넷째 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전문가 6인의 건축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청주 역사문화의 정체성과 도시·공공건축의 방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도모한다. 참여는 공공건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충북일보] 정경호(사진) 11대 청주상당경찰서장이 2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서장은 지난 4월 취임한 뒤 시민 안전과 공감받는 수사 전문성 확보 등을 추진해왔다. 최근 방역지침 완화로 112신고가 급격히 증가한 동남지구에 기동순찰대 등을 집중 배치하며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배달대행업소의 교통위반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 집중 단속 결과 지난해 대비 관내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률 11%,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률 22.2% 각각 감소했다. 또한 수사전문성 확보를 위해 여청강력팀 신설과 지능범죄수사팀 인력보강, 실종팀 인력증원 등 전문성 있는 인재를 배치하기도 했다. 정경호 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치안 유지는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 모두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김기영(사진) 64대 청주청원경찰서장이 2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서장은 지난 1월 취임한 뒤 국민 안전과 함께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치안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도로교통법 재개정 등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해 지난해 대비 교통사망사고 건수가 33% 감소했다. 그 중 인명피해 교통사고 발생과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16%, 25% 줄어드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찾아가는 범죄예방설명회 시행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난해 대비 19% 감소했다. 더욱이 최근 경찰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이 요구됨에 따라 물리력대응 훈련 동영상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물리대응력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대책수립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도 실시하고 있다. 김기영 서장은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든든한 이웃경찰', 공정성을 체질화한 '당당한 책임경찰', 진심을 담아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공감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청원경찰 가족 모두 힘을 모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행정기관, 공동주택 등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서의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속대상이 되는 충전방해행위는 △일반차량을 충전구역에 주차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진입을 방해 △충전 완료 후 일정 시간을 초과(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해 계속 주차 △충전시설을 충전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다.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고의로 충전시설과 충전구역 구획선 훼손하는 행위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고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충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며 "최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시민들의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개 이상인 시설로 확대됐다. 신축 건물은 총 주차대수의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기존 건물도 공중이용시설은 2024년 1월 27일까지, 아파트는 2025년 1월 27일까지 총 주차대수의 2% 이상에 해당하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꽃놀이 방문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운천신봉동은 통장협의회(회장 이행임)와 시민 70여 명이 25일 행락철을 맞아 무심천변과 산정공원 일원에 대해서 '테마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심천과 산정공원은 봄맞이 꽃놀이를 위한 방문객들이 붐비는 구간이다. 특히 행락철 쓰레기 민원이 다량 발생하는 구역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50ℓ 공공용 봉투로 25장 가량 수거했다. 이행임 운천신봉동 통장협의회장은 "계절별로 취약지역을 선정해 유네스코기록유산센터를 중심으로 문월도시 청주를 대표하고 있는 운천신봉동의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노유미 청주 서원구 수곡1동장이 25일 다시 문을 연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챙겼다. 수곡1동은 노 동장이 이날 지역 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서 3차 백신 접종자들은 경로당을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시설 이용자들은 칸막이를 두거나 띄어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물 등 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식사를 하거나 비말 확산 위험이 큰 프로그램은 당분간 제한된다. 노 동장은 "경로당은 건강 취약계층인 여러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고위험시설인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폐지되더라도 방역의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곳"이라며 "어르신들이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과 시설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행정의 안내를 적극적으로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1분기 세계적인 오미크론 위기와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서도 견조한 무역 실적을 기록했다. 청주시는 1분기 중 63억4천700만 달러 수출, 증가한 10억8천900만 달러 수입으로 52억5천8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분기 대비 수출은 11.3%, 수입은 23.0%, 흑자는 9.1% 각각 증가했다. 청주의 수출을 이끈 품목은 반도체와 의약품이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30.3%인 19억2천600만 달러를 차지한다. 의약품은 14.4%인 9억1천300만 달러다. 메모리반도체 등 수출 호조가 지속되며 반도체분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의약품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바이오시밀러 등의 수출 강세가 이어지며 높은 수출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2차 전지(9.2%, 5억8천500만 달러), 기타 정밀화학원료(8.4%, 5억3천500만 달러), 전산기록매체(SSD·7.3%, 4억6천500만 달러) 순이다. 이차전지 수출은 친환경차 정책 강화와 미국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20억 9천900만 달러), 미국(10억 7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청주형 회복위로지원금'에 대한 현장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해당자들은 이날부터는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 청주형 회복위로금 지원TF팀 사무실과 2층 회의실(B202호)에서 가능하다. 현장 신청 시 구비서류는 온라인 신청과 동일하다. 식당, 카페, 유흥시설, 학원 등의 피해 심화업종은 사업자등록증(사본)과 통장(사본)이다. 그 외 업종은 사업자등록증(사본)과 통장(사본), 중소기업현황정보 시스템에서 발급받는 소상공인확인서이다.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어려운 경우는 상시 근로자수 확인자료나 매출 증빙자료 등 해당자료 중 하나를 구비하면 된다. 지원대상과 지원금액별 업종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형 회복위로금이 많은 소상공인분들에게 적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일 업체가 중복 신청하더라도 1회 신청분만 지급되니 중복해 신청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주시는 이날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올해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 마을의 주민과 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마을 협약식'을 했다. 청주시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초록마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관 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인 초록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2022년 사업에 함께 할 마을 40곳을 선정했다. 올해 초록마을사업에는 전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초록숲마을'이 된 개신3단지그린빌아파트와 영운동 생이골마을을 비롯한 40개 마을이 참여한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을순회 환경교육(초록마을 사랑방)과 공동캠페인, 자율실천활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초록마을 첫 번째 공동행사로는 이날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소등하는 '초록마을 소등행사'가 실시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라며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과 실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청사(옛 청원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 18명이 시를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해, 현장에서 당사자 중재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민원,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누구든지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하다.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 박봉규 감사관은 "이번 청주시에서 운영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충민원이 해결되는 시민과 행정청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시민의 소리를 항상 경청해 시민들이 불합리한 행정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애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7년 11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총 21건(상담안내 13건, 상담 해결 6건, 고충민원 접수 처리 2건)을 접수·처리했다. / 성홍규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용담동 일원의 도심교통 분산처리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용담로(사진) 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용담로 확장공사는 대성동 이화아파트부터 용담동 괴강매운탕까지 총 1.25㎞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교통 정체가 시급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구간은 용담동 괴강매운탕부터 야채슈퍼까지 250m 구간이다. 도로폭은 현재 15m에서 25m로 확장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추진하며 발생되는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청주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구 수곡1동 자율방역단이 방역발대식과 함께 하계방역을 시작했다.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유미)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전염병 예방과 해충 퇴치를 위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곡1동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환경 취약지와 공원, 주변 공터 등 동네 구석구석에서 주 2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발대식 개최와 함께 2022년 방역 계획을 알리고 무사고 기원, 방역장비 시범사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양승명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여름철 전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유미 수곡1동장은 "수곡1동 주민들의 보건 위생 향상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과 감염병 발생지역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날 함께 할게! 줍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자치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합친 단어로 '플루깅'으로도 불린다. 조깅을 하면서 발견하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캠페인이다. 안병철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관광·문화·예술·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꿀잼도시 청주로 만들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즐길 것 많은 꿀잼도시 청주'를 위해 △무심천·미호천, 친숙한 여가 공간 조성 △청주형 복합 테마파크·대규모 위락시설 유치 △ 문화예술의 거리, 시립역사박물관 등 문화예술 기반 확충 △스마트 관광도시·권역별 테마관광 클러스터 조성 △체육 활성화 및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무심천과 미호천, 대청호 등에 친수 공간과 문화 공간·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시민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북토성 권역을 역사문화공간으로 특화하는 등 청주 곳곳을 생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힐링·체험·체류가 가능한 복합 테마파크와 대규모 위락시설을 민자 유치해 시민의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관광을 활성화시키다고도 했다. 중앙로 소나무길, 성안길, 향교길 등을 이어 청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거리 조성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청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과 기반 마련으로 스마트 관광도시를 완성하겠다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022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 부시장은 2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비롯한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우종 지방세정책관, 김경태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 부시장이 건의한 특별교부세는 총 16개 사업 136억5천만 원이다. 현안사업은 △자연과 시민이 어우러진 정북동 생태역사공원 조성 사업비 19억9천만 원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 사업비 13억2천만 원 △낭성면 급수구역 확대 사업비 10억 원 등 크고 작은 11개 사업 104억 5천만 원이다. 오 부시장은 특히 석곡에서 죽림사거리를 잇는 서부로 확장공사가 빨리 착공돼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청주~세종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지원할 것을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건의했다. 재난사업은 △준공 40여 년이 지나 구조물 하부가 노후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미평1교 재가설공사비 8억5천만 원 △여름철 농경지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도면 수해상습지 배수펌프 설치비 6억5천만 원 등 5개 사업 32억 원이다. 오 부시장은 "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각계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청주시 2050 탄소중립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2050 탄소중립 녹색생명도시 청주'를 설정하고, 용역수행자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정부의 부처별 사업계획을 연계해 8개 분야 59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제시된 사업은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등 8개 분야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그린 리모델링 추진 △스마트 전력 플랫폼 구축 △무공해차 보급 △친환경 저탄소 농법 확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구축 △도심 탄소 흡수 녹지대 조성 △탄소포인트제 확대 등 59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기본원칙으로 한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계획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2년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 참여업소 15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 위생관리 방법, 평가기준 및 지정절차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해 영업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현장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연내 위생등급 지정평가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는 업체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우선 선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위생관리 실태점검 및 위생교육 △시설기준, 청소상태 등 개선사항 안내 △위생등급제 구비서류 및 관련 물품 지원 △실제 모의평가 실시 등이다.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제고 및 위생등급 지정을 위해 청주시와 컨설팅 수행업체가 3회 이상 방문해 밀착형 1대1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9일까지 시청 위생정책과나 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위생등급 표지판과 위생용품 제공, 시 홈페이지 및 맛집 가이드북 홍보,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 임시청사, 4개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문대교 야간경관 조형물 등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등행사에는 개신3단지 그린빌아파트 등 25개 공동주택 입주민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청주시지속발전협의회 홈페이지(http://greencj21.org)를 통해 소등행사 인증샷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청주시지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이 이날 오후 2시 성안길 일원에서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 또는 사무실의 전등, 외부 조명, TV, 컴퓨터 등의 사용을 10분간 중지해 지구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의 소중함을 다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은 1969년 미국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제정된 환경보호의 날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