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실천의지 다져

초록마을 40곳 주민·추진위원과 '초록마을 협약식'

  • 웹출고시간2022.04.24 14:51:28
  • 최종수정2022.04.24 14:51:28

청주시와 초록마을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초록마을 협약식'을 한 뒤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주시는 이날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올해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 마을의 주민과 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마을 협약식'을 했다.

청주시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초록마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관 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인 초록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2022년 사업에 함께 할 마을 40곳을 선정했다.

올해 초록마을사업에는 전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초록숲마을'이 된 개신3단지그린빌아파트와 영운동 생이골마을을 비롯한 40개 마을이 참여한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을순회 환경교육(초록마을 사랑방)과 공동캠페인, 자율실천활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초록마을 첫 번째 공동행사로는 이날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소등하는 '초록마을 소등행사'가 실시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라며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