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29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임시청사 대회의실

  • 웹출고시간2022.04.24 14:49:05
  • 최종수정2022.04.24 14:49:17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청사(옛 청원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 18명이 시를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해, 현장에서 당사자 중재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민원,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누구든지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하다.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

박봉규 감사관은 "이번 청주시에서 운영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충민원이 해결되는 시민과 행정청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시민의 소리를 항상 경청해 시민들이 불합리한 행정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애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7년 11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총 21건(상담안내 13건, 상담 해결 6건, 고충민원 접수 처리 2건)을 접수·처리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