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무더위를 식혀줄 문화콘텐츠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료 영화 상영'을 2년만에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 상영되는 영화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4'다. 금빛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오후 2시 상영으로 사전 신청없이 30분 전부터 선착순 60명 입장이 가능하다. 7월부터 '여름이 왔음!'이라는 주제로 여름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배경으로 한 소설 5권, 여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도서 5권, 더운 여름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호러·스릴러 5권 등 선정된 도서들은 금빛도서관 3층, 종합자료2실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7, 8월에는 방학, 휴가 등이 있어 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즐겁게 오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B13-1 청주금빛도서관, 6월 문화가있는날 - 사진제공=청주금빛도서관…
[충북일보] 시민 스스로 우리가 함께하는 도시 청주의 사회 이슈를 기록문화 활동으로 해결하는 시민 자율예산제 'Issue있슈'가 올해도 돌아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3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시민 자율예산제 'Issue있슈'와 함께 할 시민과 단체(기업)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자율 주제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과 정책제안과제를 실현하는 '시민제안형' 2개 분야다. '시민참여형'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는 분야다. 시민의 눈으로 내가 살아가는 도시 청주와 이웃들의 이슈를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화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사업으로 인문 활동, 지역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제안할 수 있다. 총 20건 내외의 제안을 선정해,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민제안형'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로,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시민 거버넌스를 통해 발굴·제안된 7개 의제의 실현을 담당한다. 해당 의제는 문화도시 청주의 정책제안자로 선출된 '시민위원' 2기 20인이 '우리가 함께 하는 도시, 청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에게 문화콘텐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람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22번길에 위치한 가람신작에서 올해 진행하는 가람살롱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창작프로그램이다. 웹툰, 애니메이션, 음원의 3가지 장르로 '그려볼-가람', '움직여볼-가람', '들어볼-가람'으로 운영된다. 웹툰 프로그램 '그려볼-가람'은 일일 체험형으로 좋아하는 웹툰 모작과 일상 컷툰 제작,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움직여볼-가람'은 작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5회 연속 진행된다. 음원 프로그램 '들어볼-가람'은 일일 체험과 5회 연속 프로그램이 복합 운영되며, 랩 메이킹 음원 제작, 악기 샘플링 음원 제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진행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그려볼-가람'을 시작으로 △7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움직여볼-가람' △8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들어볼-가람'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순서대로 '움직여볼-가람'은 지난 17일부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22일 소속 성인독서회가 특색 있게 운영되면서 지역 독서문화 공론장으로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도서관의 개관과 함께 하고 있는 터줏대감 독서회인 '독변실모'는 월 2회 운영된다. 코로나19방역 완화로 대면으로 전환되며 더욱 활발히 순항중이다. 또, 3월부터 새롭게 신설된 '이토록 재미난 서유기 읽기'와 '니체로의 성장'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유기 읽기'반은 중국고전 서유기완역본 10권을 매달 한 권씩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된다. 인문학자 박민씨가 북멘토로 참여하며, 노년층과 청소년의 참여가 많아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어 참여율이 높다. '니체로의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해소를 위해 신설된 독서회다. 독서레벨이 높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매월 니체원서 윤독과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모임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한편, 오창도서관 독서회는 올해 5월까지 3개반 16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삼국지읽기반, 시집읽기반, 벽돌책읽기반 등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담아 독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B15-4 니체로의성장(홍보이미지) - 사진
[충북일보] 청주시 도서관이 책으로 상생하는 독서문화 중심도시 청주를 위해 매월 초 '청주시 지역서점 책값반환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청주시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는 지난해 도입해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써 23개의 청주시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직접 사서 읽은 뒤 21일 이내에 구입한 서점에 반납해 책값을 환불받는 제도이다. 책값반환제는 올 2월에 시작해 9월까지 추진하며, 매월 초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된 본인에 한해 월 2권까지 카드로 구입 가능하며, 1권당 3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신청제한 도서로는 출판년도가 5년 이상 경과한 도서, 아동학습만화를 포함한 만화류,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심화단계 전문도서, 정기간행물, 비도서, 해외도서, 전집류 등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평일 첫날 도서관 홈페이지 메뉴를 통해 사전신청 후 승인이 되면 신청한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면 된다. 다음 달은 7월 1일 오전 10시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에 유의할 점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매월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일과 규정 등을 유념해 참여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14회 충북 e스포츠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 경기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등 3종이다. 예선전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7월 16일에 진행되며 본선은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은 7월 8일까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체 우승팀과 개인 우승 1·2위 선수들에게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상규 충북과기원 원장은 "도내 청년들이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통해 미래 e스포츠산업의 유망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의 정책 지원과 지역의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 인력양성 사업 등 다각도의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5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1층 광장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제천 문화가 희(喜)롱 6월 행사인 '꿈꾸는 춘(春)롱'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문화재단은 제천 문화가 '희'(喜)롱을 주제로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四季) 콘셉트의 연령대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6월 행사 꿈꾸는 '춘(春)롱'은 사계절 중 봄을 주제로 유소년기 대상 길몽마켓(마켓·체험)과 풍선아트, 인형극,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시민 누구나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필름 카메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카메라 현상소는 종일 운영된다. 우천 시에도 일정과 장소 변경 없이 열린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포함해 문화주간인 공휴일과 주말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미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먼저 방문한 관람객이 다음 관람객에게 포토미션을 지정하는 릴레이 체험형 행사로, 미션참여 후 사진은 행사장에 전시하거나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사진명소 박물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고, 직접 전시도 하며 재미와 추억을 얻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를 확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여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올해 12종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7천362명이 참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1일 충북대학교 디자인학과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청년창의인력 양성과정 중 올해 신규 기획한 '청년학당 별책부록'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문화기획을 비롯해 창작·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토대를 견고히 하고 청년 문화를 활성화해 정주하고 싶은 문화도시 청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문화도시센터가 운영 중인 기존의 '청년학당'과 달리 대학의 정규 교과 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대학에서 문화기획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학생들 스스로의 탐구 과정을 거쳐 현장의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충북대 디자인학과는 3학년 2학기 교과과정 '지역적 맥락의 동시대 이슈(교수 심복섭)'와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청년에게 문화도시 청주란 무엇인지'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지역의 문화를 면밀히 관찰하며, 자신을 포함한 청년세대와 MZ세대를 위한 문화기획을 통해 '문화도시 청주형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백꽃 여인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3탄 중 두 번째 공연으로 파리 사교계의 최고 에이스'비올렛타'와 순정남 '알프레도'간의 신분을 뛰어넘는 비극적 사랑 이야기이다. 성악가 박미경의 기획·연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출연자는 비올렛타역의 소프라노 한윤옥, 알프레도역의 테너 오종봉, 제르몽역의 바리톤 장관석, 피아노의 백순재의 무대로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곡을 엮어 갈라콘서트로 선보이게 될 것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보고 듣고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로 도민의 일상에 음악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40명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릴레이 SNS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6월부터 영화제가 개최되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릴레이 SNS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진행되는 첫 이벤트는 '시마프가 쏜다'를 주제로 영화제 공식 SNS(인스타그램 @cimaff_official)에 게시된 시마프렌즈 모집 홍보 스토리를 참가자 본인 SNS에 공유하면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여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개별 통보와 함께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인스타그램을 통해 29일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및 제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에서는 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온라인 서포터즈 '시마프렌즈'를 7월 15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번 영화제는 '무예액션, 스크린에서 빛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청주문화제조창과 청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인 청년뜨락5959는 오는 7월 31일까지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2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청주시 소재의 직장인·재학생, 청주시 거주자 등 청주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주거·복지·문화·예술 등에 대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를 참고해 전자우편(youthdrak@hanmail.net)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를 통한 1차 평가를 거쳐 2차 발표회 심사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청년들의 투표를 거쳐 5개가 최종 선정된다. 우수 정책 아이디어 시상은 9월에 있을 청년의 날(9월 17일)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 150만 원, 우수상(1명) 100만 원, 장려상(2명) 5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492-7715)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선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에게도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충북일보] 강저LH4단지아파트가 LH가 실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아파트 순회공연에 응모해 입주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강저LH4단지에서 펼쳐진 신나는 예술여행은 21일 오후 3시에 40여명의 입주민과 어우러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사람과 세상을 주제로 한 아마씨(AMA-C)의 창작곡과 대중에게 친숙한 전통민요로 구성하여 음악으로 이웃과 함께 공감하고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잠시나마 일상의 쌓인 피로를 잊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LH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하여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권 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치하는 문화순회사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동네서점에서 구매 한 책을 반납하면 책값 돌려주는 옥천군의'동네서점 책값 반환제'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뽑혀 받은 3천만 원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를 운영 중이다.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는 서점에서 책을 직접 구매한 뒤 14일 이내 구매한 서점에 반납하면 책값을 돌려받는 제도다. 군에 따르면 시행 4개월 동안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를 이용한 주민은 60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 31명(51%), 10~20대 17명(28%), 50~60대 11명(18%) 순이었다. 이용 도서는 모두 159권이다. 한국소설, 교양 과학, 어린이 역사 동화 등 신간을 많이 신청했다. 특히 도서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지역 서점에서 희망 도서 대여와 반납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희망 도서를 구매해 비치해 놓는 기간도 1개월에서 5일로 단축했다. 희망 도서는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명륜당 본점과 분점, 동아서적 등 3곳 가운데서 원하는 도서를 월 2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서점에 반납한 도서는…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충주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을 주제로, 가족 피크닉·아트체험·친환경 체험·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주 YWCA의 제로웨이스트 마켓, 충주시 로컬푸드 사업단의 로컬푸드 마켓을 함께 운영해 '장바구니 없이 장보는 채우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켰다. 또 풍성한 페스티벌을 위해 선요(SUNYO), 김재민, 신경우, 앙상블 아띠의 버스킹과 저글링하는 광대의 서커스 퍼포먼스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을 시민들의 피크닉 명소로 알리고자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서울 용산구 서계동의 국립극단 자리에 민간자본으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정부 방안에 대해 연극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연극협회도 가세했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회장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연극을 상징하는 국립극단은 누구 하나 봐주지 않았을 때에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연극 전용 극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공간 활용의 선례"라며 "지역에서도 이를 본받아 지역 대표 연극 공간 마련을 꿈꿔왔는데 멀티플렉스 공간을 빙자해 연극인들의 노력과 역사를 짓밟는 행위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협회 이사를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적극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조성은 현재 국립극단이 사용 중인 서계동 부지 7905㎡에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공연장(1천200석), 중공연장(500석), 소공연장 3개(300·200·100석) 등을 갖춘 지상 15층에 지하 4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천244억 원이고 오는 2023년 7월 착공, 2026년 12월 말 준공이 목표이며 현재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가 진행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 '낮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한 낮은 사진전은 '아동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아동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엔 청주시 아동 15명으로 구성된 '눈높이 탐험대'가 청주시 곳곳을 다니며 성인 중심으로 설계된 세상에서 아동들이 겪는 불편함과 차별을 담은 사진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함하기 위해 사회 전반적으로 아동 권리 존중과 인식 확산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도 한 때는 모두 어린이였음에도 지금의 우리는 그 당시의 불편함을 다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며 "이번 낮은 사진전을 계기로 아동의 눈높이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며 아동권리 존중 다짐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인식개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음성향악당의 지붕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음성향악당은 음성풍물 어우리패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고유가락 농악지도와 지속적인 창작활동 수행 등 전통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축물이다. 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음성향악당이 신축 후 21년이 지나 기와지붕의 노후화가 진행돼 지난달 사업비 5천여만 원을 투입, 지붕 기와를 교체해 지붕 누수 예방 등 시설개선을 마쳤다. 군은 이번 기와보수를 통해 연습 공간 개선으로 어우리패가 음성군 고유 풍물놀이 보존과 계승에 한층 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축 후 21년이 지난 음성향악당의 첫 기와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음성군 풍물놀이 전승 장소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상가를 활용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세종시 문화재단과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실개천, 상가 등에서 2022년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으로 '반짝반짝 고운별'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관협의체 협력으로 자생적 협치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상가 내 공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운영 등 공공의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문화공간은 에이스프라자2 1층 상가 내 유휴 공간을 활용, 전시공간인 '반짝 미술관'과 지역 예술인 공유 창작공간인 '예술생태계실험실'로 구성했다. 반짝미술관은 오는 9월까지 3회에 걸쳐 임시정원, 고운여름전 등을 열 계획이며, 예술생태계실험실에서는 세종 청년예술인이 참여해 창작 공간, 시민대상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예술놀이 작당소'를 조성,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상인이 운영에 참여해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이 함께 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운동 실개천변에는 별을 떠올리게…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술에 관심 있는 홍보 서포터즈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청주시립미술관 홍보 서포터즈는 스마트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홍보물 제작과 다양한 방면으로 미술관을 조명해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성인이면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미술관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미술관의 전시,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미술관의 전시 무료 입장과 아트상품 제공 등이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22년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을 이달에 완료하고 7월에 스마트미술관을 개관한다. 이에 따라 미술관은 하반기에 작가와 함께하는 스마트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연 4회 운영한다. 이때 서포터즈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운영을 지원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MZ세대의 감성에 맞는 색다른 SNS 콘텐츠를 제작해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 교육, 행사를 다각도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홍보 서포터즈 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신청서를…
[충북일보] 2022년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 · 이로운 공예'를 진행 중인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마지막 전시 연계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공예'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6세~10세 어린이 16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달빛 흐르는 길 II'을 선보이고 있는 한지작가 유정혜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나만의 드림캐처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달빛 흐르는 길 II'는 커피로 물들인 서로 다른 크기와 색감의 둥근 종이 1천26개를 줄에 꿰어 커다란 숲을 만들고, 그 속에서 마치 달빛을 따라 거니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받게 만드는 작품으로, 모든 세대의 관람객을 탄성하게 만드는 공간이자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유정혜 작가의 작품처럼 종이를 크레용으로 염색해 줄을 꿰고 하나하나의 조각을 연결해 좋은 꿈만 꾸게 만드는 '드림캐처'를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감각과 감성, 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2차례로, 각각 8명씩 전시가 진행 중인 문화제조장 본관 3층 공예관 갤러리6에서 진
[충북일보] 청주열린도서관은 청주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총 12회를 진행하고, '도서관 지혜학교'를 오는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미래는 인간 얼굴을 하고 있을까?'를 중심으로 1부 '미래 기술과 ESG로 살펴보는 미래'와 2부 '순환하는 자연에서 인간을 찾다'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코로나 이후 사회의 변화를 기술과 ESG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우리 사회의 미래 변화상에 대해 알아본다. 2부에서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화두로 자리 잡은 자연환경 문제를 중점으로 알아보며 미래기술 발전이 인간성의 상실로 이어질지 반대로 인문학적 감성이 유지될지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살펴볼 예정이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김민석 교수와 함께 12주 동안 인문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현대사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국 현대사의 인물과 다양한 사건을 중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역사에 대한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오는 19일 가로수도서관 북카페에서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내 손안에 작은 음악, 칼림바'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청주가로수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칼림바 중급반'강좌 종강 기념으로 수강생 7명과 김주희 칼림바 강사가 함께 참여한다. 2층 북카페에 마련된 소규모 무대에서 진행되며, 칼림바와 문화교실 강좌 소개, △작은별 변주곡 △You are my sunshine △홀로아리랑 등 7곡이 연주된다. 올해 가로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칼림바 중급반' '캘리그라피 & 캘리아트' '영화인문학'등 3개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했으며, 하반기 문화교실 3개반은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마법전사 매직킹' 공연 관람객을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에 청주가로수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0명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당일 참석자는 설문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16일 국비와 기업지원금을 1대1 매칭해 지역민 문화향유에 이바지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충북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이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공공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문화재단·기관과 협력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기업인 벨포레리조트의 후원금(2천500만 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2천500만 원)을 후원·지원받아 운영된다. 이번 선정 사업인 '벨포레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다방'은 연중 총 7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도내 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진행된다. △블루윈드앙상블 △노이시아모 △상민단프로젝트 △신경우 △세자전거 등 5개의 참여팀이 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지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성인 독서회 독서동아리 '책숲'회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책숲'은 한 달 동안 토론도서를 읽고 북멘토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모임으로, 지난 2월부터 월 1회 모임을 갖고 있다. 다음달 모임 시작일은 7월 5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총 10차 수업으로 현재 5차까지 진행됐으며, 11월 1일 마지막 모임을 하고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원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 신청-금빛-독서동아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7명이다. 자세한 신청 내용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