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역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작품 영상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생활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인원제한 없이 최근 5년간 소방관련 사건·사고 브리핑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제시를 내용으로 3분 이내 동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동영상은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오는 8월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충청북도교육감 상장과 함께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승배 예방안전과장은"청소년의 시각으로 스스로 생활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많은 참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첫 지역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의 첫 무대가 좌석 오픈에 들어간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1일부터 충북음악협회가 준비한 오페라 '직지', 아리아와 중창의 밤이 좌석 오픈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300석 전석 무료로 선착순 신청 받는 이번 공연은 공예관 21년 역사상 첫 지역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7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2개 작품 중 하나로 오는 31일 오후 5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예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2000년 초연의 '직지'는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자산이자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된 '직지'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다. 장대한 원작의 감동은 그대로 살리돼 관객의 집중도를 높인 아리아와 중창 중심의 편곡으로 기획됐다. 이번 '아리아와 중참의 밤' 총감독·해설에는 강진모, 기획은 박성식이 참여했으며 직지의 저자인 백운화상 역에는 베이스 박광우가, 직지 간행의 후원자로 알려진 묘덕 역에는 소프라노 김계현이 맡았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21일부터 28일까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좌석 오픈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학생수영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집중호우·물놀이 안전사고 등 내수면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조작·숙달 훈련을 통한 전문성 향상 △수난사고 현장대응 팀워크 강화 △사고사례 유형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응 훈련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탐색 기법 숙달 등이다. 특히 인명구조사 인증시험 실기종목(수상·수중 인명구조)을 수난구조훈련에 접목해 신속한 현장 대응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송정호 서장은 "시민의 안전수칙 준수와 구조대원의 숙달된 현장대응 능력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가 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캠페인송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공모전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구강관리를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송을 공모했다. 상당보건소 최현민, 정유나, 김진영, 박상수 주무관은 '건치스트'라는 팀명으로 '구강관리 해야지?(Prod. Blue caramel)'라는 캠페인송을 만들었다. 최 주무관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노래를 통해 구강건강을 실천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송을 만들어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한 '2022년 보건의료 통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하복대시장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장 내 개별점포에 열·연기 감지기를 설치하고, 공용부분에 화재수신기와 자동속보기(소방관서에 화재발생·위치 통보), CCTV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화재위치가 신속히 감지돼 소방관서와 상인들에게 자동 통보가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7억8천900만 원을 투입해 16개 전통시장 중 12개 시장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이미 선정된 두꺼비시장과 이번에 추가 선정된 하복대시장 등 2개 시장에 대한 사업비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두꺼비시장은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복대시장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복대시장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비상설시장인 내수시장과 재개발로 상인회가 해체된 복대시장을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시장에 화재알림시설 설치가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원마루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화재 알림 시설이 있어 초동진압이 가능해 큰 피해가 없었다"며 "이번 사업이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안전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중 개최 예정인 '2023년 재난관리평가 설명회'에서 민선8기 첫 기관표창으로 대통령표창과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위원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해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92개 기관 중 청주시 등 전국 5곳(청주시, 용인시, 서산시, 익산시, 경산시)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방침 달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와 협업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새마을 이동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총 3천 권의 장서를 보유한 이동문고 차량이 옥화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에 배치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 관련 신간도서 500여 권이 비치됐다. 이동문고는 무료 도서대여뿐만 아니라 독서캠페인과 독서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또 방문객 안내와 환경정화 활동, 미아보호소 운영 등을 통해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동문고가 더욱 확대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가족단위 내방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발전하고 힐링명소가 되는 옥화자연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규 공무원 48명(12개팀)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꿀-JAM도시 청주 바로알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분야인 메타버스 특강과 신규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청주시의 꿀-JAM(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을 찾아 탐구해보는 시정견학 등 MZ세대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20일 1회차 과정인 '메타버스 특강'에서 신규 공무원들은 개인별 아바타를 선택해 게더타운(플랫폼)에 접속한 후 가상세계 안에 마련된 강당에 집결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는 법 등 이론 교육과 체험형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오는 8월 25일까지 팀별로 청주시의 진정한 '꿀-JAM'을 찾아 시정 견학을 진행한다. 8월 26일엔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조별 결과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규황 행정지원과장은 "청주시 미래의 주축이 될 MZ세대 신규 공무원들의 참신한 꿀잼 거리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정 견학을 통해 청주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2022 어르신문화프로그램-어르신문화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문화원 가죽공예 전시'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창생 모여라 활동 지원 프로그램 다 같이 놀고' 릴레이 전시에 청주문화원 가죽공예 팀이 참여해 작품 전시를 통해 가죽공예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 기간 중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청주문화원 'My Leather In 청주' 동아리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어르신 문화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개별 작품창작활동 뿐만 아니라 전시, 체험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죽공예를 알리고 가죽공예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수영장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흥덕경찰서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푸르미 스포츠 센터 수영장에서 청주시,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과 함께 불법카메라 탐지기기를 활용해 탈의실 및 샤워장 등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앞으로도 흥덕경찰서는 지역 내 실내·외 물놀이 시설에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직접적인 촬영행위는 물론 촬영물 유포행위 등 2차적인 피해방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성폭력 예방 홍보와 신고보상금 지급 활성화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마경석 흥덕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시행에 따라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주민들의 의견과 불안요소를 반영해 지자체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2년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8월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는 최근 3년간 작품을 출간한 충북지역 작가를 모집해 시민과 함께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7명의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지난 6월부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8월 작가와의 만남은 '독서와 사고2'최한식 작가다.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오창호수도서관 3층 문화교실5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만남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참고하며 독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해당 작품을 미리 대여·구입한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전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을 참고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무인헬기를 이용해 논 332㏊에 1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1차 무인헬기, 2차 드론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비는 농협에서 전액 지원하고, 방제비는 일부만 농업인이 부담한다. 1차 무인헬기는 277농가 332㏊ 방제하고, 이어 오는 8월 16일 2차 드론방제까지 총 2회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항공방제를 실시함으로 농촌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영농비를 절감하고 공동방제로 병해충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바닥분수와 문암생태공원 인공폭포 등 28개소 38개 수경시설이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는 수질관리를 위해 시설물 점검, 용수교체, 청소를 매주 진행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 내 물놀이장을 제외한 수경시설을 9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질관리를 철저히 추진해 여름철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목련공원 내 쾌적한 조경시설 개선을 위해 고휘도 성능의 반사꽃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조달청이 주최한 제1차 혁신 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반사꽃 설치를 추진했다. 공단은 목련공원 내에 반사꽃 1만 주를 설치해 시설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1억5천만 원 상당의 조경 개선 사업비 예산을 절감했다. 반사꽃은 별도의 전기 설비 등이 필요 없는 고휘도의 반사성능을 활용한 혁신제품이다. 옥외 환경에 노출돼도 쉽게 오염되지 않고 도난방지를 위해 지면에 고정하는 체결방식을 갖추고 있어 유지관리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혁신제품 설치를 통해 장사시설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추모공원의 이미지로 다가가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 장사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청주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이 19일 개장했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씩(10:00~12:00/13:00~15:00/15:30~17:30) 3회 운영된다.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타임별 손목밴드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쿠아슈즈 착용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1회 최대 100명씩 1일 300명으로 운영된다. 생명누리공원엔 입과 꼬리에서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커다란 고래와 문어, 아이들이 좋아 할 아기자기한 놀이 기구, 바닥분수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도심 속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생명누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 조병식)는 1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청원생명축제에서 진행될 4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준비와 하반기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앞으로도 청주시의 주민자치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식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자치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19일 청주시 가경동 서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전국모범운잔자연합회흥덕지회,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학생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초등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알렸다. 또 학부모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을 홍보했다. 마경석 서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중학교 태권도부가 50회 충북태권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중에 따르면 이 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50회 충북태권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 겨루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 대회 남자 중등부 헤비급에 출전한 1학년 채범주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2학년 이준혁 선수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sofia 2022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됐으며, 같은 학년 이한솔 선수는 '아시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는 35회 충북청소년 연극제에서 청주 중앙여자고등학교가 작품 '흠집난 별도 빛나는 것처럼'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여고와 충북여고, 충북고 등 3개 학교가 출전한 이번 연극제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청주 예술나눔 터에서 열렸다. 협회에 따르면 연극제에는 해마다 적게는 8곳에서 많게는 12곳까지 참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불확실해 이들 3개 학교만 출전했다고 한다. 협회는 경연장을 철저히 방역했음은 물론 관객 없이 심사위원 3인과 최소한의 스태프들만 입장케 했다. 경영장에 오지 못 하는 학생들을 위해선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실황을 전했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앞으로도 충북 연극의 미래를 책임지리라 생각한다"며 "지금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는 연극에 대한 사랑을 계속 가져가는 게 가장 멋진 연극인이 되는 길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중앙여고는 오는 11월 24일~12월 14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리는 26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 오창에 산업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센터는 △이동형 현장실증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산업배출 미세먼지 현장실증 및 맞춤형 컨설팅 △저감기술 보유기업 기술개발 지원 △표준화 및 인증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등 미세먼지의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 등의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센터 조성에는 모두 275억원(국비 96, 도비 25, 청주시비 25, 민간 129)의 예산이 투입됐다. 도는 센터가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센터로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일홍 도 경제부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문제는 정부·지자체·기업 모두가 고민해야 될 문제로, 가장 큰 배출 원인인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센터는 보다 효과적인 현장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을 지원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산업계가 자생적인 기술 역량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버스회사 기숙사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조건조물 방화치상 혐의로 67살 A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43분께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한 버스회사 2층 기숙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67살 A씨와 53살 B씨가 1도에서 2도 화상을 입었고 건물 안에 있던 3명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버스 회사 직원인 A씨는 이날 또 다른 직원과 다투다 홧김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한 뒤 구속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펼쳐지는 '썸머페스티벌' 물총축제가 오는 23일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충북 대표 어울림마당인 '청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충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하며,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어울림마당의 주제는 'Summer Festival'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물풍선 싸움, 물총을 이용한 게임 등을 진행하며 에어풀장을 설치해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전문MC와 함께 물총놀이가 진행이 돼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청주시내 청소년동아리와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할 예정이다. 물풍선 터트리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물총은 개별지참으로 참여하거나 현장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준비된 체험부스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단 씨앗이 직접 기획하고, 행사준비, 진행, 정리, 평가하고 홍보하는 등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청소년 행사이다. 충북파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은 2022년 여름독서교실 '말랑말랑 그림책 토론'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초등 3~6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연 2회 겨울·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말랑말랑 그림책 토론'은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 신청은 지난 6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728)로 문의할 수 있다. 내수도서관 담당자는 "어린이가 여가 기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산림조합은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15일 조합원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임직원과 조합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산림관련 6차 산업 운영방안을 모색해 임산물의 생산, 가공, 체험관광에 특화된 조합 자체사업 발굴을 위한 행사로 이뤄졌다. 임직원과 조합원의 역량강화·선진기술 습득으로 임업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조명연 조합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조합의 자립기반 구축에 초석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조합 수익창출로 대대적인 환원사업을 계획함으로써 조합원의 임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은 18일 오창읍 과학산업단지내 상가 '고래부대찌개'에서 '오창 농산물 사용 우수회원의 집' 2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김진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추진했으며, 2호점 현판식에는 상병남 오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정일봉 오창읍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창읍 과학산업단지 내 위치한 '고래부대찌개'는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청원 황토맥쌀과 흑미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 건강한 밥상을 위해 양파, 배추, 파, 계란, 느타리버섯, 마늘, 생강 등의 지역농산물 사용에 앞장서는 식당이다. 청주 오창농협은 우수회원들에게 오창에서 생산되는 쌀과 채소 등 신선한 식재료를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수회원의 집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직거래 시스템이 농민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회원의 집을 지속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