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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0 15:33:37
  • 최종수정2022.07.20 15:33:37

청주흥덕경찰서 직원과 청주시 공무원이 20일 청주 푸르미 스포츠센터 수영장 화장실에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청주흥덕경찰서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수영장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흥덕경찰서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푸르미 스포츠 센터 수영장에서 청주시,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과 함께 불법카메라 탐지기기를 활용해 탈의실 및 샤워장 등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앞으로도 흥덕경찰서는 지역 내 실내·외 물놀이 시설에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직접적인 촬영행위는 물론 촬영물 유포행위 등 2차적인 피해방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성폭력 예방 홍보와 신고보상금 지급 활성화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마경석 흥덕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시행에 따라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주민들의 의견과 불안요소를 반영해 지자체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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