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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여고, 35회 충북청소년연극제 대상

작품 '흠집난 별도 빛나는 것처럼'
26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출전

  • 웹출고시간2022.07.18 18:13:23
  • 최종수정2022.07.18 21:37:51

김경식(왼쪽부터) 충북예총 회장, 중앙여고 대표학생, 중앙여고 지도교사가 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연극협회
[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는 35회 충북청소년 연극제에서 청주 중앙여자고등학교가 작품 '흠집난 별도 빛나는 것처럼'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여고와 충북여고, 충북고 등 3개 학교가 출전한 이번 연극제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청주 예술나눔 터에서 열렸다.

협회에 따르면 연극제에는 해마다 적게는 8곳에서 많게는 12곳까지 참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불확실해 이들 3개 학교만 출전했다고 한다.

협회는 경연장을 철저히 방역했음은 물론 관객 없이 심사위원 3인과 최소한의 스태프들만 입장케 했다.

경영장에 오지 못 하는 학생들을 위해선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실황을 전했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앞으로도 충북 연극의 미래를 책임지리라 생각한다"며 "지금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는 연극에 대한 사랑을 계속 가져가는 게 가장 멋진 연극인이 되는 길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중앙여고는 오는 11월 24일~12월 14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리는 26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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