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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농협, 항공방제로 인력난 해소·생산비 절감 '한몫'

  • 웹출고시간2022.07.19 17:33:51
  • 최종수정2022.07.19 17:33:51

조방형(앞줄 왼쪽 여섯번째)강내농협 조합장이 수도작 농가 조합원, 항공방제 요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무인헬기를 이용해 논 332㏊에 1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1차 무인헬기, 2차 드론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비는 농협에서 전액 지원하고, 방제비는 일부만 농업인이 부담한다. 1차 무인헬기는 277농가 332㏊ 방제하고, 이어 오는 8월 16일 2차 드론방제까지 총 2회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항공방제를 실시함으로 농촌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영농비를 절감하고 공동방제로 병해충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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