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회가 청주시 보조금 단체의 부정수급 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해당 단체는 청주시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시의회 A의원이 의원 당선 이전에 단장을 맡았던 단체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24일 열린 41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 감사관실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B단체의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의혹들을 지적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최정훈 부위원장이다. 최 부위원장은 감사관실과의 질의답변 시간에서 "통상 도에서 보조금을 지급할 때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제출받는 것이 보통인데 자료들을 살펴보니 빠져있는 서류들이 많이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도 보조금이 지급됐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성된 신청 서류에도 신청자와 날인자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는 등 문서 위조를 한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정산서 상에는 청주예술의 전당 대관료 명목으로 청주예총에 납부했다는 대목이 있었는데 청주예총에서는 대관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도 차원의 감사를 해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훈 의원은 "보조금이 눈먼 돈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중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장병 처우개선을 주요골자로 하는 22대 총선 5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당 대표와 이개호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해병2사단 1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방공약을 제시했다. 국방공약 주요내용은 현행 4년인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3년으로 하되, 1년에 2박3일씩 실시되던 것을 3박4일로 늘리고, 단계적으론 장병 급여 인상 폭에 맞춰 동원훈련보상비도 현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병사에 대한 이동통신 요금할인 비율을 현행 20%에서 50%로 높이고, 그 비용은 통신사와 정부가 1대1로 부담하는데, 선택약정할인 25%까지 받으면 실질적으로는 75%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교육 여건을 개선을 위해 e-러닝 원격강좌 및 군 복무경험 학점 인증제 참여 대학을 확대하고 e-러닝 강좌 수강 시 80%만 지원되던 수강료를 100% 지원한다. 현행 평일 2만 원, 휴일 4만 원 수준인 당직근무비도 일반 공무원 수준으로 높여 평일 3만 원, 휴일 6만 원으로 책정하고 당직근무 이후 휴식권 보장도 의무화한다. 2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 1인당 2년마다 30만 원씩 종합검진비 지원(밀리패스 바우처)과 초급 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1월 공개한 첫 PI 이후 8년 만의 변화다. 민주당은 새로운 로고는 이달부터 정당현수막·홍보물 등에 시범 사용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새로운 로고와 상징에 대해 민주당의 연속성과 시대에 맞는 가치의 변화를 동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 신뢰를 이어가는 민주당, 지난 68년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킨 민주당의 정체성을 부각했다고 부연했다. 삼색 깃발의 파랑·보라·초록은 각각 민주·미래·희망을 상징한다. 깃발 모양은 다양한 가치를 품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해석했다. 한현웅 홍보위원장은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각오를 담았다"며 "PI 개선은 민주당 리뉴얼의 첫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민주·미래·희망에 중점을 둔 민주당의 정체성 강화로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줄이고자 집중 중성화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30마리 이상 길고양이가 밀집한 장소를 파악한 뒤 1개소당 1~2일간 집중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할 계획이다. 해마다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집중 중성화 방식을 도입했다. 중성화 수술을 한 길고양이는 귀 끝을 살짝 잘라 다시 풀어준다. 길고양이 밀집 장소가 있는 마을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선 집중 중성화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58)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24일 오는 4월 총선에 청주 흥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부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승리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나아가 정권교체를 이뤄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충청의 대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눈떠보니 후진국'이란 오명을 들을 정도로 퇴보한 대한민국을 복구하는 선거"라며 "부인 하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을 버린 윤 정부의 독선과 독주, 검찰독재를 심판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한 변화가 충청과 청주를 기다리고 있는데 총선은 그 변화의 서막에 불과하다"며 "청와대 이전은 수도 이전 완성과 연계해 국회, 대법원, 외교부, 공공기관 등 충청 메가시티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공항 활주로 확장, KTX 오송역 활성화와 역세권 개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입점 문제 등 민생과 경제에서 돌봄과 문화 영역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원장은 서울 동작을에서 청주 흥덕구로 선거구를 옮긴 이유에 대해 "역대 대선 결과는 충북이 좌우했다"며 "충북 정치가 바뀌지 않고 다음 대선은…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 TV조선이 주최한 '2024 K-브랜드어워즈'에서 K-행정 광역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가 보여준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변화가 대한민국 행정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후 추진한 혁신적 정책은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지급, 임산부 지원 조례 제정,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도정 사상 최단기간 40조 원 투자유치 달성, 의료비후불제, 충북형 도시농부 등이 꼽힌다. 한편 K-브랜드어워즈 광역자치단체에는 충북 외에 서울과 전남이 선정됐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군정의 주요 사업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 부군수는 지난 23일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장을 시작으로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신축 이전사업, 괴산군립도서관 건립사업, 괴산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어 24∼25일에는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괴산 열린박물관 조성, 괴산 관광휴양 레저타운 조성사업,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10여 개의 사업장을 방문한다. 장 부군수는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현장형 소통행정을 선보였다. 그는 이 자리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기에 사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부군수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해 첫 번째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미래지향적 시정경영과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지난 23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시민과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올해는 인구 7만 시대 때 만들어졌던 세종시법을 개정하기 위해 40만 세종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양자산업 등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미래먹거리를 발굴해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시 혁신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읍면지역 시민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정 3년차 운영 방향을 직접 발표했다. 최 시장은 북부권 주민들의 정원도시박람회 준비참여 필요성, 조치원역 발전방안,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들의 제안을 꼼꼼하게 챙겼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예술 보행교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24일 개회한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85회 임시회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텅 비어있는 도시상징광장의 실태를 지적했지만 여전히 한산하기만 하다"며 "올해가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백억 원이 투입된 도시상징광장은 이응다리, 호수공원, 중앙공원과 함께 세종시를 대표하는 주요공공시설"이라며 "시민들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텅 빈 공간으로 방치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장소"라고 말했다. 또한 "이곳은 세종의 중심상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앙공원 방향으로 세종예술의전당과 지난해 말 개관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며 "여기에 도시상징광장의 2단계 부분과 나성 2교가 준공되면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축이 만들어 진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같이 지리·사회·경제적으로 활성화할 만한 요소가 충분한데도 세종시는 주요행사 개최지에서 도시상징광장을 계속 제외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도시상징광장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군의회 입법 활동 지원과 자문을 위해 주영진 법제 전문가를 입법 고문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고문은 국회 의사국장,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앞으로 자치법규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자문과 법령 등의 해석, 의회 운영, 의안 심사·처리에 관한 사항, 기타 의회 관련 자치입법에 관한 자문 등을 한다. 임기는 2년이다. 최부림 의장은 "입법 고문의 풍부한 입법 경험과 법률 지식을 통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자치법규를 마련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의회 상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고 시책 일몰제를 추진하는 등 행정업무의 거품을 뺀다. 군은 각종 위원회 가운데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유사한 성격의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위원회의 무분별한 신설을 방지하는 등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군에서 운영하는 위원회는 107개로 5년 전보다 12개가 늘었다. 이에 군은 위원회의 운영 실태와 설치 근거, 역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형식적인 위원회 활동, 각 위원회의 위원 중복,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은 위원회 등 활동이 저조한 위원회 등을 과감히 정비하기로 했다. 일몰제 대상은 관행에 따라 추진하는 비능률·비효율적이거나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한 시책과 제도 등을 말한다. 대상은 목적을 이미 달성하였다고 판단되는 시책, 투자 비용보다 성과가 미흡해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로 중단해야 할 시책 등이다. 이는 지난해 말 제정한 '영동군 시책 일몰제 운영 조례안'을 근거로 한 결정이다. 군은 위원회 정비와 시책 일몰제 추진 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올해 반드시 불필요한 행정의 거품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 홈페이지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창구를 개설하고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방인구 소멸 위기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정책을 모색하고자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 2028년)을 수립한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했다. 군은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지역에 거주하면서 문제점 및 고충,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창의적인 생각 등을 수렴해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참여 경로는 괴산군 홈페이지 소통&참여 > 제안마당 > 괴산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이다. 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는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핸드폰 인증으로 간편하게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진솔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했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주민의 정주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군은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휴식 공간인 보청천을 명소화하고, 삼년산성과 용천산을 공원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보은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일원에 2026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나들이 공원, 둘레길,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25억을 들여 동다리~이평 주공아파트 하천 변 산책로에 생태터널을 조성해 주민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삼년산성도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이자 학습장으로 정비한다. 군은 24억 원을 투입해 삼년산성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해 경관을 탈바꿈하고, 탐방환경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또 2027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용천산의 등산로를 재정비하고,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을 보강한다. 이곳에 전망대도 건립해 주민의 여가 공간을 만든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199억 원을 들여 지역 활력 단지를 조성해 커뮤니티 공간인 온-누림 플랫폼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학부모의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행복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유치원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2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동 300여 명에게 졸업앨범과 액자 제작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급 기준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관내 유치원을 졸업하는 아동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8만 원 범위에서 실제 낸 실비를 지급한다.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어린이집 졸업앨범비와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내달 29일까지로 졸업앨범비를 낸 사실이 있는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이 다니는 유치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와 재원 사실,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지급 여부를 결정한 뒤 오는 3월 중 진천사랑상품권(카드/제로페이)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을 확인하거나 진천군청 교육청소년과(043-539-7716)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 졸업앨범비는 진천군청 가족친화과(043-539-397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 소상공인 대상 △이차보전금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비 △폐업(예정) 소상공인 생계비 및 취업장려금 △희망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및 수도요금 지원 △소모품 구입비 지원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물가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 10명에게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인 기준 대출금 최대 5천만 원까지 연 3%의 이율로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12월까지 장려금을 매달 1만원씩 지원해 주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도 있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은 직업전환 교육 이수 시 생계비를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취업장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군수는 23~24일 한파 위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를 방문해 생필품(백미) 전달과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한파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다자녀 군인 가족을 방문해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었다. 이 군수는 13특임여단 소속 오수혁 상사 가족을 방문해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듣고 이들 부부에게 출산 장려에 앞장선 데 대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상사는 "때로는 육아로 고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쁨과 행복은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며 "증평군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상사 부부는 슬하에 5남매(2남 3녀)를 두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겠다"며 "군사도시 증평군의 특징을 살려 앞으로도 장병들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4일 318회 임시회를 시작하며 올해 본격적인 회기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7건을 심의하고 폐회한다. 24일 김기복 의원의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언'과 이재명 의원의 '진천군 마을제설반 처우개선을 위한 제언' 그리고 김성우 의원의 '선배시민 지원 및 활성화에 대한 제언'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이재명 의원 발의 조례인 '진천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 처리하고, 25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진천군의 올해 군정을 지켜본다. 장동현 의장은 "진천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의 뜻을 군정에 녹여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년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 달 8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분야, 원예작물, 축산분야, 식품 및 친환경농업, 농생명산업, 탄소중립, 임업분야 등 9개 분야다.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 공고내용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첨부해 농정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축협, 음성군산림조합 등에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와 지침안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에그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확정되면 2025년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며 "지역 농·임업인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올해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을 이달부터 신청받아 조속히 대상자를 확정,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3일 오후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완료하고 총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을 적격 통과한 후 곧바로 충주시선관위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실시했다. '다시 뛰는 충주,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충주의 청사진을 제시한 김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충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경제도시 충주', '더 큰 충주'를 만들겠다며 충주 비전 계획을 밝혔지만 아깝게 석패했다. 하지만 올해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만큼은 반드시 승리해 국토부 차관, 청와대 비서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그간 쌓아온 행정적 경험과 인맥들을 바탕으로 "침체된 충주경제를 되살리고 충주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한 토대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 후보는 이번 4.10 총선에서 깨끗한 정책선거를 통해 충주발전 비전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지지세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화재취약시설인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김 군수는 안전점검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전통시장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와 위험 요소를 직접 살폈다. 김 군수는 "전통시장은 대형화재에 취약한 만큼 상인회 등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해 화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장을 수시로 점검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신청사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최근 설계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실시설계 결과는 오는 10월쯤 발표된다. 이후 시는 충북도에 투자심사를 받은 뒤 내년 상반기 중에 첫 삽을 뜨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공개한 설계공모 당선작은 총 지상 12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지상 1층엔 대강당과 카페테리어가 들어선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시민공간도 한 켠에 마련된다. 청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둘러 볼 수 있는 역사관도 조성되고 중앙로변과 연결되는 근린생활시설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다. 시민들을 위한 민원실과 시청 직원들을 위한 보육시설도 1층에 들어선다. 2층은 본격적인 업무 공간들로 꾸며진다. 회의공간과 사무실이 2층에 조성되고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프레스센터도 2층에 마련된다. 여기에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작은도서관도 설치된다. 이곳에선 파노라마 유리창을 통해 청주도심 전경을 360도 조망할 수 있다. 3층은 식당과 체육실, 휴게실, 옥상정원 등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시장실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 후보자에 대한 '옥석 가리기'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 간 공천 경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과 거물급 정치인이 출사표를 던진 친문계에 친명계 인사들이 뒤늦게 합류하며 거세게 압박하는 형국이다. 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도내 청주권 4개 선거구 중 친명계가 현역인 청주 청원을 제외한 나머지 3곳에서 양 계파가 공천 대결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청주 흥덕은 3선 중진의 도종환(68) 국회의원이 최근까지 당내 경쟁자가 없어 본선 진출이 유력시 됐다. 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는 등 대표적인 친문계 인사로 분류된다. 하지만 친명계 이연희(58)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도전장을 내며 계파 간 공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상근부원장은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 동작을 출마에서 청주 흥덕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이 고향인 이 상근부원장은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상황실장 등으로 활동했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23일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총학생회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감축된 시외버스 노선 확충과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활성화를 청년 정책으로 제안했다. 또 대형문화 공간 조성과 기숙사 확충, 등록금 지원과 장학금 확대 등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패기 있게 도전할 수 있게 실패를 용인하고 재도전을 장려하는 문화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이들이 성장하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똑똑똑 송재봉 프로젝트'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발굴하기 위한 민심 경청의 일환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서승우(55) 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23일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노인정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청취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같은 행보는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그의 신념과 진심에서 비롯됐다. 서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직접적인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직접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본분"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각계각층을 찾아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의 창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노금식 충북도의원(음성2)이 23일 중부내륙철도 감곡~충북혁신도시 지선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충북도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열린 414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음성군과 군민들은 국토교통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반영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으나 수도권 내륙철도선에 밀려 반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군민들은 충북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의 지렛대가 될 수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절대 포기할 수 없어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음성군 감곡에서 금왕을 거쳐 충북혁신도시에 이르는 노선이다. 수도권과 직접 연결되고 충북권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철도 물류 네트워크, 관광 인프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충북 중·북부지역 정주 여건 개선, 국토 균형발전 등을 도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노 의원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단순히 음성만의 철도교통 편익 문제가 아닌 충북 발전을 위한 기본 전제"라며 "중부내륙특별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