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스포츠과학센터와 중원대학교가 지난 14일 지역의 스포츠과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전문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상호지원 △현장실습을 포함한 교육 활동·프로그램 개발 △각종 대회 운영 시 현장 지원 △시설·인력 교류 등이다.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충북체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협력단장은 "중원대학교의 교육시스템과 우수한 인재, 스포츠과학센터의 시설 등의 인프라를 잘 활용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3천828명(선수 1천764명, 임원 등 2천64명)이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10종목에 319명(선수 161명, 임원 등 158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63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30개 총 1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비공식 메달 집계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들은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해 올해도 상위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은 경기 2일차인 15일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21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2개 등 총 7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첫 날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체전을 잘 치를 수 있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이재수(사진) 충북롤러스케이팅연맹 회장이 15일 충북롤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8천만 원을 쾌척했다. 후원금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목포에서 개최되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롤러 선수단의 훈련비와 장비비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충북 롤러 연맹은 학교·지역 간 롤러대회 개최, 방과 후 롤러 체험 교실 운영, 학생 생활체육 롤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롤러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와 저출산 등으로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 미래를 보고 투자하지 않으면 향후 위기의 상황이 올 것"이라며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연맹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검도부가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영진, 김상혁, 윤두현, 성민재, 송태영, 이연석, 지우석 학생이 출전한 충북대 검도부는 단체전에서 대구대, 제주대를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초당대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민병주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력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선수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남 영암 삼호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기계체조 종목에서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체조 명문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용두초 6학년 양하린, 5학년 허윤미, 4학년 양하늘 학생이 주축인 여초부에서는 충청북도 대표로 나선 용두초 선수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며 상위권에 자리매김, 합계 점수 172.600으로 단체종합 3위를 차지했고 양하린 학생은 합계 점수 47.200으로 개인종합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하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교에서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고마워하며 "평소에 열심히 연습한 것들이 시합에서 그대로 결과로 나타나 좋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더욱 열심히 연습으로 채워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종합 5위를 차지하며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는 축구, 배구, 탁구, 소프트테니스, 궁도, 택견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만들어 냈으며 전년보다 종합점수 987점 오른 1만9천152점으로 한 단계 상승한 종합 5위로 제천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들께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기간 오직 제천시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피나는 훈련과 더불어 지도에 최선을 다해주신 26개 종목 319명의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선수훈련에 아낌없이 후원해 준 시 체육회 임원진과 현장에서 함께 격려해 준 제천시의회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모든 경기는 끝났지만 상위권의 종목은 그 값진 성과를 지속해 관리해야 하고 열심히 했으나 순위가 부족했던 종목은 더욱 심기일전해야 한다"며 "내년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아주 튼실한 열매를 맺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63회 도민체육대회 개막식 동안 제천시는 프리엑스포(Pre-Expo)로 개최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이 대회 개인복식에 박환-이요한 콤비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식 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복식 2경기와 단식 1경기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국가대표 2명(박재규, 이현권)을 포함,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9일~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고 14일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26개 출전종목 임원·선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결과보고, 종합 3위 우승컵 및 우승기 전달, 체육회기 반납, 2025년 대회기 전달, 우수종목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부진을 새롭게 다짐하며 26개 출전종목을 종합 3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 및 지원, 우수선수 확보와 경기력 증진을 위해 혼연일체가 돼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함께했다. 진용섭 회장은 "출전종목 모두가 함께 종합 3위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내년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을 위해 관계기관, 종목단체와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종합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25년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5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2024년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두 명의 선수에게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렸다. 첫 해외대회에 출전한 서은지(충북장애인유도협회) 선수는 -70㎏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최선희(한국치산기술협회) 선수는 -78㎏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가 함께한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위상을 높인 두 선수의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음성 남신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남신초는 지난 10∼12일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 대회 8강에서 일본 연합팀을 2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대만 연합팀과의 준결승에서 아쉽게도 1대 2로 패배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원지연 교장은 "2주 후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남녀 검도부가 '대통령기 제46회 전국 검도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이 대학 공수빈은 여자부 개인전 은메달을, 우지영은 여자 개인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원대는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대학교에 동점 뒤 대표전 경기에서 패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고, 여자부는 준결승에서 경주시청에 0 대 2로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전에 나선 공수빈은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지만, 국가대표인 신동아(경북대)에게 0 대 1로 져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우지영 역시 준결승에서 우지영에게 0 대 1로 패했다. 유원대 검도부는 국내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최근 충주체육관에서 필리핀 사랑 농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한 여섯 팀이 참가해 흥미진진한 토너먼트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은 충주와 서울 선수들이 포함된 SAC 팀, 진천과 대구 선수들이 뭉친 글로벌 C&C팀, 충주와 음성 근로자가 참여한 무극 팀, 제천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한 제천 팀, 충주 퍼시스 팀과 드래곤스 팀 등이다. 우승은 글로벌 C&C 팀이 차지했다. 해당 대회는 비전가 마젤라 파가연(Majella Pagayon)이 설립한 대회로, 외국인 근로자 단합과 소통이 목적이다.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근로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충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필리핀 사랑 모임 김보경(엘라 앙가) 씨는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움을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상관광 단양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에서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된다.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하늘과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수레국화 꽃밭을 배경으로 단양강에 화려한 무지개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챔피언십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마카오 등 6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오픈(기종 무제한), 스탁(제트서프 레이스 기종으로 제한), 루키(첫 출전) 종목으로 열린다. 총상금 480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종목별 2회씩 도전할 수 있으며 더 높은 기록을 비교해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또 부대행사로 단양군민과 관광객에게 모토서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제트서프, 플라이트보드 2종을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 시간 간격으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9일 충북도민체육대회(충북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진천종합운동장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선수단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63회 충북체전은 지역 내 11개 시·군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충북 내 최대 스포츠 축제로, 육상을 비롯한 총 26개 종목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김태훈 조직위 대회홍보부장은 "공동 개최 지역인 충북에서 열리는 최대 스포츠 축제에 우리 조직위원회가 홍보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2027 충청 세계U대회와 충북도민체육대회가 함께 사랑받고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8세~25세 대학생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전국사격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올리고 있다. 12일 복대중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치러진 제46회 충무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학년 변상우, 우민권 학생과 2학년 조현우, 김승현 학생이 1천664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다. 우민권 학생은 남자 개인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지난 9일 열린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3학년 변상우, 우민권 학생과 2학년 조현우, 김승현 학생이 1천660점을 거두며 남자 단체 2위를 차지했다. 강형규 복대중 사격부 코치는 "복대중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평소 성실하게 훈련하고 사격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열린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총 26개 종목에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진천군 종합운동장, 종합스포츠센터 일원에서 명경기를 이어갔다. 진천군은 지난 2022년 종합 3위, 2023년 종합 2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스포츠 강군의 이미지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안방에서 청주시를 제치고 17년 만에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진천군은 3일부터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족구가 도민 체전 2연패를 달성했고, 탁구는 여자부 1위, 남자부 2위로 종합우승을, 축구(학생부)는 월등한 기량으로 도민 체전 3연패를 달성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 첫날 그라운드골프에서 우승, 이어 씨름(학생부), 유도, 택견, 바둑, 수영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보디빌딩이 준우승을, 골프가 3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축구, 육상(트랙), 태권도(일반부), 합기도, 사격에 우승, 테니스, 씨름(일반부), 배드민턴, 태권도(학생부), 야구가 준우승을, 검도, 궁도가 3위를 차지하며 진천군이 제63회 도민 체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충북일보] 도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진천화랑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9일부터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는 일반부 26종목·학생부 4종목에 11개 시·군 4천9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종합 시상·감사패 수여 △대회기 강하와 차기 개최지 전달 △성화 소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개최지인 진천군이 2만9천348점으로 17년만에 종합 우승을 탈환했다. 8년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했던 청주시(2만6천590점)는 준우승을 기록했고 충주시(2만1천474점)가 3위에 올랐다. 학생부에서도 진천군, 청주시, 충주시가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보다 성적이 우수한 시·군에게 수여하는 성취상은 단양군이 1위, 진천군이 2위, 증평군이 3위를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에게 수여하는 화합상은 보은군과 괴산군에게, 질서상은 제천시와 음성군에게 돌아갔다. 우정상은 옥천군과 영동군이 수상했다. 모범종목단체상의 영광은 충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대표 체육 축제인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충북도민체전은 이날 오후 5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문을 열었다. 덕산풍물단, 테너 임덕수, 소프라노 정하은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군별 선수단 입장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개회 선언 △송기섭 진천군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대회사 △김영환 충북지사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다양한 주제 공연과 성화 점화가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00대의 드론이 진천군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펼치는 환상적인 드론 아트쇼, 진성·김연자·나태주·하이키·김다현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축하공연이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국가대표 팬싸인회, 스포츠VR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도민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충북도민체전은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코로나19 탓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되며 17년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것이다. 11일까지 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 23곳에서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9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과 필승 의지를 다졌다. 괴산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은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격려사와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단기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군은 일반부 25개 종목과 학생부 3개 종목에 선수단 278명, 임원 및 관계자 322명 등 6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공군사관학교와 함께하는 1회 충북도 대학스포츠 동아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공군사관학교(청주시 남일면)에서 개최된다. 공군사관학교와 충북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며, 충북도와 IBK 기업은행,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전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첫날인 18일 오전 9시 진행한다. 축구, 농구, 테니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선수 참가 자격은 도내 대학생과 공군사관학교 생도들로 해당 종목 전문체육선수로 등록이 돼있지 않아야 한다. 이번 대회는 민·관·군이 상호 협력하는 사업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동안 단절된 대학 층의 생활체육 활성화로 도민건강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연결하는 한편, 도내 대학생과 공군사관학교 생도 간 교류활성화와 대학생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 규모는 총 47팀 524명으로 축구 18팀, 농구 19팀, 테니스 10팀이 참가해 지난 3일 대진추첨을 완료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이번 대회 장소 제공과 함께 인적 물적 자원 지원은 물론 대회기간 도민에게 학교 개방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하는…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9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증평군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입상을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의원,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임원·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최상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증평군 선수단은 일반부 25종목, 학생부 3종목에 총 349명이 출전한다. 최재옥 회장은 "증평군 대표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9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 입상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시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해 단기 전달과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다.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천시 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319명, 임원 147명 총 466명이 출전해 전 종목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 안성국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제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전원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선수단 여러분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제천의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선수단 박헌영 총감독은…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3∼7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는 이윤철 선수가 우승을, 여자부에서는 김휘수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이 종목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68.08m 기록으로 2등과 5.36m 차이의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휘수는 55.63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육상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4천962여 명이 참가해 육상·태권도 등 26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눠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사전경기로 소프트테니스, 탁구, 족구, 풋살 종목이 분위기를 한껏 올리며 경기를 마쳤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4년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의 여가 선용과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야외 레저 스포츠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서울시체육회와 경합을 벌인 도 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사업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개최 계획, 도민 염원 등을 강하게 피력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 5억5천만 원과 도비·괴산군비 등을 합해 7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체육회는 오는 9월 중 3일간 '2024년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이 대회에서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댄스 △모형항공기대회 △낚시 전국대회 등의 종목이 치러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열기구 △드론딜리버리 △피클볼 △레이싱카트 △클라이밍 △승마 △카누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도 체육회는 이 페스티벌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괴산 지역에서 개최해 지역 생활인구를 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