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파출소 청원'이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四時사천 원데이클래스 - 가을 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지난 7월 진행한 수요조사 '문화파출소 청원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설됐다. 원데이클래스는 △커피 내리기 △은세공 △라탄 바구니 △우드버닝 △아로마 테라피 △꽃다발 등 총 6개 분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5명씩 총 30명이다. 오는 10월 7일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이 선정된다. '문화파출소 청원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벤트 당시 공지대로 원데이클래스 제안자(개인정보 수집 동의자)들에게는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원데이클래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된다. 운영 일정은 강좌별로 상이하나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5일까지 문화파출소 청원 홈페이지(moonpacw.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문화파출소 청원(율천북로29)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문화파출소 청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8-7302)로 문의하면 된다. / 성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23~24일까지 2일간 충주 금릉소공원에서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읽고 쌓아둔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교환시장은 신간도서 800여권과 충주시지부 잔고도서 200여권 등 1천여 권의 도서를 확보 비치했다. 특히 2018년 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갖고 오면 신간도서와 교환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한산-용의출현'을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주연으로 28일 오후 2시와 7시30분, 29일 오후 7시30분 등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한산'은 성웅 이순신의 한산도 대첩을 다뤘으며 2014년에 개봉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로 오른 명량의 후속작이나, 그보다 5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영화로 1592년(선조25)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 때문에 도난당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조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지는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최신영화와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단양군의 영화관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화생활로 군민간에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 공연을 가졌다. 이날 1차 오전 공연에는 130여 명, 2차는 70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모여 관람했다. '도서관에 간 사자'는 미국 동화작가 미셀 누드슨이 쓴 베스트셀러 책으로 만든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뮤지컬이다. 도서관 규칙과 타인의 배려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러운 학습효과를 깨닫고 재미와 감동을 통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는 행복한 공간으로 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캘리그라피, 나만의 파우치만들기, 기후변화 대응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매포도서관 2층 강좌실에서 진행했다. 표기동 단양군립도서관장은 "이 공연을 보다 보면 아이들은 도서관이 그림책도 보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며 아이들에게 지혜와 상상력을 키우는 행복한 곳이라는 믿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립도서관은 하반기 찾아가는 학교 공연, 다양한 독서특강 등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도서관(420-29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아름다운 한글동요 노랫말과 동요사를 다룬 특별기획전'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노래'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렸던 기획전시회의 순회전시로 2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문학관은 전시를 3부로 구성해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동요사의 중요한 자료들을 소개하고 한글문학의 가치를 알린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사계절과 자연을 담아낸 노랫말을,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서는 동작놀이, 말놀이 등 친구들과 소통하는 내용을 담은 동요를 소개한다. 3부 '즐거운 생활'은 라키비움처럼 구성해 통시적 관점에서 1920년대 창작동요가 시작된 이후부터 동요사를 조명한다. 관람객들은 청음장치, 미디어 체험물 등으로 동요를 직접 들어볼 수 있고, 전시해설, 나만의 동요 무드 만들기 등 연계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글과 문학 관련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
[충북일보] 옥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7~28일 옥천읍 지용문학관 일원에서 정지용 시인의 시 소재로 알려진 곳을 찾아가 그 시대의 이야기와 정 시인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시문학 여행'을 한다. 참가자들은 1회차(27일)에 '정지용 고향 집 가는 길', 2회차(28일)에 '정지용 시인의 외가 탐방 및 시어에 나타난 지명 흔적 찾아보기', 3회차(10월 22일)에 '정지용이 살았던 고향 탐방', 4회차(23일)에 '향수 호수길'을 주제로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간다. 군은 '지용 문화아카데미'도 연다. 정 시인을 테마로 하는 문화공연,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 창작 교실, '정지용 이야기꾼'으로 알려진 김묘순 시인의 토크콘서트로 꾸민다. 앞서 군과 문화원은 지난 17~18일 안현미·박소란 시인을 초청해 시 쓰기 등 문학 창작 교실을 운영했다. 정지용 문학관 앞 특설 무대에서 어린이 전통무용 공연과 함께 정 시인의 최초작품인'삼인'과 대표작 '향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열었다. 이 행사는 다음 달 8~9일 천수호·고찬규 시인을 초청해…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로 중단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올해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돌아온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7∼9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 중심으로 고구려-신라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단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릴 이번 축제는 첫날인 10월 7일 마칭앤브라스 타악퍼포먼스 공연 시작으로 온달문화원정대의 온달평강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으로 서막을 올린다. 이어 군량미를 확보하라(쌀가마 옮기기)와 신비한 마술공연, 무예시범단 공연, '온달과 평강' 연극, '단양에 범 내려온다'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 8일엔 거리악사(플래시몹), 고구려 마상무예 시범, 삼회향놀이,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공연, 가을여행 콘서트 등으로 흥을 더한다. 특히 '단양으로 가는 가을여행' 콘서트는 윤시내, 김도향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쳐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문화 힐링의 시간
[충북일보] 청주시가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진행된다. 초정행궁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 시상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금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청주예총회장상, 은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청주지부장상, 동상 3명에게는 30만 원과 청주지부장상, 가작 3명에게는 상금 10만 원과 청주지부장상, 장려 3명에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장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전국 사진 촬영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사진협회(043-258-3894)로 문의하면 된다.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는 행사장 일원에서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학생 사생대회'가 열린다. 사생대회는 초정행궁과 축제의 풍경 그림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시상한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진행
[충북일보]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2일 독립운동가 예관 신규식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식 및 특별기획전을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에서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신규식 선생의 외손인 민영백씨를 비롯해 고령신씨 문중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기렸다. 상하이 망명 후 무호적자로 남았던 선생의 가족관계부가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에 근거로 창설돼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선생 치열한 독립정신과 통합정신을 기리는 특별기획전도 열렸다. 가족사진과 일제 사찰 극비문서 등 20여 점이 첫 공개됐다. 예관 신규식 선생은 1880년 1월 13일 현재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에서 태어나 한일병합 이후 독립운동을 위해 1911년 말 중국 상하이로 망명했다. 임시정부의 수립에 초석을 다지고 국무총리를 역임하는 등 임시정부의 실질적인 설계자로서 활동하다 1922년 9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 43세의 일기로 순국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이 지난 15일부터 2층 어린이자료실 내에 '꼼지락'어린이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꼼지락' 어린이 작업실은 창리초등학교 6학년 7반 어린이들이 창업프로젝트 판매 수익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기증받아 설치됐다. 작업실에는 미니망치, 플라이어 세트 등 기증받은 공구 총 15종 63개(82만600원 상당)가 구비돼 있다. 만들기 관련 도서와 다양한 재료, 활용도면을 비치해 책과 연계해 어린이 스스로 자유롭게 다양한 물품을 만들어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 매일 총 2회 4명씩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방문 또는 전화(043-201-4143) 예약으로 신청 가능하며, 관리 직원의 안내를 받아 보호자 동반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 1일 2회 8명으로 상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창작을 통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며 도서관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이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제천문화재야행(夜行)'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 (재)제천문화재단이 교류·협력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실버예술가 6개 팀이 제천 의림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원형 무대에서 공연한다. 공연과 더불어 야행 기간인 23~24일 이틀간 운영되는 '달동무 내제 장터' 행사에선 '실버마이크' 사업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선 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배포하는 등 야행을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광역과 기초재단이 협력해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빛내길 바란다"며 "홍보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에 많은 방문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버마이크'의 공연 일정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와 '실버마이크 공식 SNS' 페이지(www.instagram.com/silvermic_chungcheong/)에서, '2022 제천문화재야행'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2시와 4시에 상당구청 1층 대공연장에서 책읽는청주·독서의달 작가강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후 2시에는 책읽는청주 청소년부문 대표도서이자 2022년 상반기 베스트셀러인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맛있게 책을 소개하는 '코메디언 서평가' 남정미 평론가의 생동감 넘치는 진행으로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들을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어린왕자' 등을 번역한 인문학자 박성창 작가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피카소와 헤밍웨이가 사랑한 도시 파리로 떠나는 인문여행'을 주제로 파리의 역사, 문학, 미술 등 프랑스 문화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매혹적인 파리 인문여행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각 강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김호연 작가강연은 150명, 박성창 작가강연은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아쉽게 이번 강연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에는 박성창 작가의 '랜선문화살롱' 3회차 강연을, 11월 12일 김호연 작가의…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2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과 '지지구구'에서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중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의무배치문화시설(문화의 집 등)에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민간분야에서 요구하는 직무경력을 쌓고, 교육사의 전문성을 접목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5개 문화시설과 5명의 문화예술교육사가 사업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시설별 초등생, 중장년층 등 지역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중간워크숍은 선정시설 문화예술교육사 대상이다. '문화예술기획자를 통해 바라보는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기획자를 초청해 교육사 네트워킹,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사 네트워킹은 2021년도 사업에 참여한 장윤하 문화예술교육사가 멘토로 참석하며 사업 관련 정보공유·소통으로 구성돼 있다. 강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기획자의 현장경험, 기획사례 공유(이선희 작가,…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사랑의 날'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돌아온 23회 음성품바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사랑의 날'을 맞았다. 품바축제는 이날 야외음악당에서 △품바공연 △천인의 엿치기 △전국 고고장구 공연 △오늘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별행사로는 축제장 일대에서 품바 사생대회와 야외음악당 앞에서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천인의 엿치기'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음성청결고춧가루를 선물해 기쁨을 안겼다. '천인의 엿치기'는 축제기간 금·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1시에 야외음악당 앞에서 계속해 진행된다. '전국 고고장구 공연'은 전국 팔도의 고고장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로 멋드러진 타악을 즐겼다. '오늘의 품바'는 품바 공연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매일 마지막에 열려 방문객들의 흥을 돋궜다. 설성공원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는 성인 전용 품바 상설 유료공연이 열려 더욱 과감하고 날 것 그대로의 품바공연을 선사했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단체(10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독서의 달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채 작가는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 시리즈로 인문학 밀리언셀러 작가에 올랐으며, 팟캐스트 '지대넓얕'과 유튜브 '채사장 유니버스', 다양한 북 콘서트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엔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명품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음성군은 다음달 5일부터 5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 꽃잔치(26회), 음성청결고추축제(24회), 음성인삼축제(7회) 등 3개의 지역 농산물 축제를 통합해 만든 축제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인삼·화훼 등의 우수 농산물을 테마로 야심차게 기획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탄생 이후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단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군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알차게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올해 축제는 1년간 농부가 정성으로 재배한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명품작물 르네상스'라는 테마로 열린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흥과 우수성, 가치를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고 맛과 멋이 풍성한 축제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열림의 날인 5일에는 농부의 사계절을 주제로 개막식을 열고 이어 노라조·강혜연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둘째날인 6일에는 '진짜 농부를 찾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재학생의 독서 습관과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2학년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소수집단학생(장애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가정, 새터민)을 대상으로 독후감대회, 다독자 인증제, 독서퀴즈대회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함양하고, 독후감 및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을 통해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또 독후감대회, 다독자 인증제 등 각 프로그램마다 최우수자를 선정해 장학금 50만 원과 총장상이 주어지며,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두원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개발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고찰의 시간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제천예총과 (사)한국문인협회제천지부가 '같이 잇는 필 문화마당'에 참가할 지역 작가와 책 교환마당에 참가할 셀러를 모집한다. 이 '같이 잇는 필 문화마당'은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의 인문주간 '포스트 팬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지역작가, 시민, 단체가 함께 소통하고 미래의 인문학을 엿보는 행사로 기획됐다. 시로 (공연, 전시)는 시조창, 성악, 시낭송 공연으로 시로 출발한 삼색 공연과 디카시로 꾸며질 예정이며 북작 (내이웃 작가 토크)은 우리 이웃, 지역 작가들과 출판물을 알리고 함께 자리하는 문화마당을 만듦으로 작가간의 소통, 독자와의 만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잘 익은 문장 타로에서는 작가들이 고심하고 집필했던 문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작가에게는 자긍심과 시민들에게는 책으로 스며드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행사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도서 구입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제천예총(643-7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미래의 유산, 그 속에 담긴 천년의 숨결을 함께 호흡할 닷새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1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사)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충북공예협동조합,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4개 단체 임원과 소속 공예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 조망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의 주제는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이다. 천년 넘게 이어온 고귀한 장인정신과 공예의 혼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감각으로 발전시켜 동시대를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유산으로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개막식은 도예가 김기종과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 힙합 그룹 '어글리밤'이 만난 이색적인 무대로 막을 올렸다. '어글리밤'은 창작곡 '김기종'을 통해 '답이 없는 미로에 때론 갇히기도…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한 전하고자 독서명언이 담긴 포춘쿠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내수도서관 3층 자료실에서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해당 기간부터 대출자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총 수량은 200개이며, 도서 대출 시 데스크에서 1인 1개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수량이 한정돼 있어 포춘쿠키 소진 시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내수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비누송편 만들기 △손거울 꾸미기 △리본공예, 책갈피 만들기 △과학놀이 슬라임 전구 만들기 △MBTI별 추천도서 △아름다운 동화속 세상 공예작품 전시 △내수 최고 다독왕을 찾아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청주내수도서관(043-201-4727)로 연락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4회차를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5월부터 시대별 테마 구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4번째 시간으로, '청년과 아이들이 숨 쉬는 곳 현재, 청년몰, 동화관'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관아골동화관에서는 세계 60여개 나라의 악기를 직접 보여주고 음악을 들려주는 월드뮤직 콘서트 '세계악기 음악여행'이 1,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관아골 동화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또 청년몰 광장에서는 충주시 청년들이 운영하는 '소한 플리마켓'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몰 입주 점포들 중 사전 접수를 통해 10곳의 점포를 선정해 지역 예술가가 직접 참여한다. 이 밖에도 문화재생허브센터앞 야외광장에서 어린이 작은 테마파크 공간을, 관아공원에서 언빌리버블쇼와 생활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왔다.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인 23회 음성품바축제가 21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개막했다. 품바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축제로 열리다가 올해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했다. 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음성품바는 품바공연, 품바하우스 짓기대회,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퍼레이드,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가 더해졌다. 재미와 해학이 한층 더 넘치는 흥겨운 놀이문화로 재탄생했다. 열림의 날인 21일에는 야외음악당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열림식에서 품바패션쇼,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정동헌 음성군축제추진위원장과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와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으로 가을밤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별행사로 꾸며진 품바촌과 추억의 거리에서는 품바하우스 짓기대회가 열렸다. 품바하우스 짓기대회는 9개 읍·면 주민이 마을별로 특색 있는 품
[충북일보] 제천 봉양도서관이 영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2 북스타트 부모교육 : 북톡톡(Book Talk TAlk)'을 연다. 지난 상반기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된 이번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오는 10월 한 달간 총 4개 강의로 구성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이뤄진다. 첫날인 오는 10월 7일 김동헌 강사(토닥토닥 그림책도서관 관장)의 '서사가 있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시작으로 14일 어영수 강사의(어린이그림책 기획자, 작가)의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21일 박정선 강사(그림책 작가)의 '논픽션 그림책을 활용한 우리 아이 뇌 발달과 창의 개발', 28일 조미자 강사(그림책 작가)의 '우리, 그림책으로 가까이 가기' 순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신청은 21일부터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문화행사 마당'으로 할 수 있으며 강의마다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박상천 관장은 "북스타트 부모교육이라고 꼭 그 연령대의 학부모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삼한의 초록길 광장 그네공원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제천 문화가 희(喜)롱' 9월 행사 '꿈꾸는 秋(추)롱'을 개최한다. 지난 6월 봄·유소년기의 '꿈꾸는 春(춘)롱'과 7월 여름·청년기의 '꿈꾸는 하(夏)롱'에 이어 이번 9월 '꿈꾸는 추(秋)롱'은 사계절 중 가을을 콘셉트로 중장년기 시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본 행사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나의 이름은 : 진정한 나 찾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취미활동과 자기 계발 등에 노력하는 젊은 중년을 의미하는 '신중년'을 위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모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왁스타블렛 제작 '꽃과향' △작은 꽃다발 만들기 '나를 위한 작은 꽃' △아로마 조향 '나의 향기가 들려' △양모펠트 키링 제작 '꼬순내 폼폼' △전래놀이 게임 부스 '추롱아 노올자' 등의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또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는 기타X보컬 공연이 열리며 특히 오후 3시 20분부터 시작되는 토크피크닉에선 방송인 팽현숙이 출연해 '신중년으로 살아가기'란 주제로 시민과 함께 공감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미나 생활문화팀
[충북일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2022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면은 충북 최초이자 전국 11번째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전통과 자연 생태를 보전하며 청풍호와 옥순봉, 금수산, 자드락길, 옥순봉 출렁다리 등 훌륭한 관광자원과 함께 느림의 미학이 숨 쉬고 있는 고장이다. 힐링으로 가득한 수산면에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5시 평양예술단 공연과 힐링한마당축제 노래자랑으로 구성된 개막식으로 막을 연다. 행사 기간 전통무예 공연을 비롯한 불화살 쏘기, 신기전 등의 슬로무예시연과 투호 놀이, 비석 치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생태공원 테마길 걷기' 등 무료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그외 유료체험으로는 청풍호 카누·카약, 전통 활쏘기, 추억의 군것질과 슬로푸드 맛보기, 조선복식입기, 천연재료를 이용한 슬로아트와 측백 체험 등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치유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 관계자는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물 맑고 산 높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