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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슬로시티 수산힐링축제 23일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치유 선사

  • 웹출고시간2022.09.21 11:12:09
  • 최종수정2022.09.21 11:12:09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2022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

[충북일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2022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면은 충북 최초이자 전국 11번째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전통과 자연 생태를 보전하며 청풍호와 옥순봉, 금수산, 자드락길, 옥순봉 출렁다리 등 훌륭한 관광자원과 함께 느림의 미학이 숨 쉬고 있는 고장이다.

힐링으로 가득한 수산면에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5시 평양예술단 공연과 힐링한마당축제 노래자랑으로 구성된 개막식으로 막을 연다.

행사 기간 전통무예 공연을 비롯한 불화살 쏘기, 신기전 등의 슬로무예시연과 투호 놀이, 비석 치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생태공원 테마길 걷기' 등 무료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그외 유료체험으로는 청풍호 카누·카약, 전통 활쏘기, 추억의 군것질과 슬로푸드 맛보기, 조선복식입기, 천연재료를 이용한 슬로아트와 측백 체험 등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치유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 관계자는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물 맑고 산 높은 천혜의 명소인 수산에서 느림의 가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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