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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도서관, '북톡톡(Book Talk Talk )' 개최

북스타트 부모교육 총 4개 강의 구성·운영

  • 웹출고시간2022.09.21 11:23:51
  • 최종수정2022.09.21 11:23:51

제천 봉양도서관이 영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북톡톡(Book Talk TAlk)' 홍보물.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봉양도서관이 영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2 북스타트 부모교육 : 북톡톡(Book Talk TAlk)'을 연다.

지난 상반기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된 이번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오는 10월 한 달간 총 4개 강의로 구성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이뤄진다.

첫날인 오는 10월 7일 김동헌 강사(토닥토닥 그림책도서관 관장)의 '서사가 있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시작으로 14일 어영수 강사의(어린이그림책 기획자, 작가)의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21일 박정선 강사(그림책 작가)의 '논픽션 그림책을 활용한 우리 아이 뇌 발달과 창의 개발', 28일 조미자 강사(그림책 작가)의 '우리, 그림책으로 가까이 가기' 순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신청은 21일부터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문화행사 마당'으로 할 수 있으며 강의마다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박상천 관장은 "북스타트 부모교육이라고 꼭 그 연령대의 학부모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공유함으로써 아이와 양육자 사이의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과 가정 내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정착하는데 이번 교육이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양도서관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북꾸러미'도 배부 중이며 북스타트 부모교육과 책꾸러미 배부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봉양도서관(646-201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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