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3번째 돌아온 '팝업스토어'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과 창작자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7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었던 △윈터버드 △스튜디오 양 △미스터도리 스튜디오 △리틀 스튜디오 △무심상회 △㈜프로깅 등 주목받는 스타트업 6개사와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이제 막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따끈따끈한 창업자 △프롬다다 △펀펀빌리지 △쏘달 3팀이 함께 한다. 스티커, 엽서, 포스트잇, 미니 노트 등 문구류부터 러그, 유리컵, 봉제 인형 등 리빙 제품까지 40종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 굿즈가 출격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계획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굿즈를 추가 증정하는 행운의 프로모션부터 SNS 팔로우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창작자들에게는 캐릭터 콘텐츠의 시장성을 테스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충북일보] 송범춤사업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 동부창고 6동에서 '송범 춤 그 후'의 12번째 무대인 '청주예작(淸州藝作)'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송범 춤 그 후'는 지역 무용계 걸출한 인재들의 곰삭은 예술 작품들을 모아 선보이며 청주 춤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청주예작은 1부의 영상 '송범은 누구인가?' 상영 후 임승빈 시인의 2015년 작(作) 헌시(獻詩) '낮으나 다시 도도한' 낭송으로 시작된다. 이어 춤 공연으로 성민주 청주무용협회장과 최혜진 무용가의 '황혼', 사업회 류명옥 회장과 강민호 무용가의 '2022, 신 사랑가'가 선을 보인다. 이 중 '황혼'은 한국무용 음악에 많은 공적을 남긴 고 (故) 박성옥씨가 철가야금 반주를 한 작품이다. 깊은 연륜을 쌓아 경지에 이른 한 예술가가 노년에 느끼는 심성을 춤으로 표현했으며 송범 무용의 한국무용 중 선의 흐름을 가장 잘 나타낸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2부는 이옥란 안무의 'orlee700@hanmail.net 나 - 다시 시작', 성민주 안무의 '들녘의 춤', 류지나 안무의 '침묵의 시선'으로 꾸며진다. 류 회장은 "평생 무대 위에서 불꽃으로 살다가 무대의 전설
[충북일보] 영동군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홍보하고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해 힐링관광지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스탬프 챌린지'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 챌린지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관광명소 7곳 가운데 5개 이상을 방문해서 스탬프를 획득하는 미션 수행 이벤트다. 코스는 영동와인터널, 힐링광장 회랑, 레인보우 희망브릿지, 달을 품은 천년 느티나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100년 배 과원, 레인보우 식물원이다.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해 목적지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면 상품 응모를 할 수 있는 쿠폰을 받는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미션 완료자 가운데 응모한 사람을 대상으로 7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하는 기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는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
[충북일보] "음성명작페스티벌 '문화누리카드'로 즐기세요." 음성군은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로 8개 부스에서 식음료 결제가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의 가맹점을 이용하도록 연 11만 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장 부스 중 8곳('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처' 스티커 부착된 부스)을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식음료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품바축제 기간에 이어 명작페스티벌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주민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천상의 화원 소백산의 야생화가 만발해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10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10월의 매주 단양 곳곳에서는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 제21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등 굵직한 축제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우선 10월의 첫 주말인 7일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이달 9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 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거리악사(플래시몹), 고구려 마상무예 시범, 도립 교향악단 오케스트라공연 등 60여 개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오는 8∼9일까지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온달관광지 구간 무료 셔틀 택시를 운영하며 같은 기간 단양 문화예술회관∼온달 관광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오는 14일에는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서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열린다. 단양군농업인대회는 생명산업의 근간인 농업
[충북일보] 제천여성도서관이 10월 한 달간 도서관 이용 촉진과 다양한 독서법을 제시하는 '다양하게 읽는 책'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인 '더 책'을 활용한 북 큐레이션 △소리로 듣는 책, 고전 도서 관련 향수를 통해 후각으로 책의 기억을 남길 수 있는 '향기로 읽는 책' △책과 관련된 독서 퍼즐을 활용해 즐거운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는 '만들면서 읽는 책'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 "다가오는 10월 여성도서관에서 눈으로만 보는 독서를 넘어 다양한 독서 체험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도서관 이용을 당부했다. 도서관 이용과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성도서관(646-6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충주시 향토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를 5일부터 개시한다. '향토자료 디지털 아카이브'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충주와 관련된 문화, 인물, 역사, 지리, 통계 자료를 디지털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아카이브의 공개로 도서관에서만 열람 가능했던 충주시 향토자료를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58건의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새로운 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해 열람 가능 자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인돈 관장은 "향토자료 디지털 아카이브가 충주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충주시민의 관심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람 가능 자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토자료 디지털 아카이브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술의전당 건립 사업이 원점에서 재추진된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설계를 진행 중인 예술의전당은 최근 급등한 물가를 추가 반영하면서 총 사업비가 크게 늘었다. 설계를 중단하고 사업비를 재산정하고 있는 시는 애초 378억 원(충북도비 70억 원, 시비 308억 원)에서 600억 원대 중반으로 총 사업비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업비 증가에 따라 시는 2019년 통과했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총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관계 규정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에 완공 시기조차 예상하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 3선 임기 시작 직후 조길형 시장은 사업추진 포기와 기존 문화회관 리모델링 추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는 "도저히 정부 승인을 못 받는다면 기존 문화회관을 고쳐서 쓸 수밖에 없겠지만, 정부를 잘 설득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설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업비를 재산출하고 있다"면서 "시는 행안부 투자심사와 KDI 사업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설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 아이러북 '2022년 책꾸러미 선정도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를 4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 아이러북(LoveBook)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3단계'모모와 토토' 김슬기 작가 강연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 5세 이상~초등 저학년 아동 20명 대상)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3단계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작가 강연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 5세 이상~초등 저학년 아동 20명 대상) △오는 28일 오후 3시 2단계 '응가 안녕' 유애순 작가 강연(오송도서관 3층 문화교실 15개월 이상 영유아·양육자 16명 대상) 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홍보물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신중년을 위한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생활화를 위한 필사 챌린지인 '책읽는 50+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오송·흥덕·강내·옥산·가로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진행한다. 50대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추천하는 책 속 '나누고 싶은 문장'을 필사하는 챌린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해당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챌린지 참여용지를 수령해 필사를 하고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추후 제출한 필사용지는 오송도서관 인스타그램(SNS)에 온라인 전시될 예정이다. 챌린지 용지 제출 시, SNS 게재 동의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윤동주 필사노트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별로 필사노트 한정수량은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043)201-4163으로 전화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가을을 맞아 '개발한 클래스' 2개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을 동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0월 트렌드 편'과 '오싹달콤 키즈쿠킹'이다. 트렌드 편은 오는 10일까지, 키즈쿠킹은 11일까지 각각 신청 받는다. '10월 트렌드 편'은 가을감성 가득한 소품 만들기로 △금쪽같은 내 지구 양말목 업사이클링(티코스터, 네트백 등) △홈꾸집꾸! 천연 스톤공예(트레이, 욕실소품 등) △2023 캘박! 오일파스텔(자연물 그리기, 캘린더 제작하기) △터프한 터프팅(러그, 액자) 등 총 4개 강좌가 열린다. 해당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순차 개강해 11월까지 운영되며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전용 '오싹달콤 키즈쿠킹'에서는 할로윈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준비됐다. 수강생 연령대에 맞게 A반(4~7세 보호자 동반)과 B반(8~10세 어린이만 수강) 2개 강좌를 운영하며 오는 23일 하루, 각각 2시간씩 진행한다. '개발한 클래스' 2개 프로그램 모두 각각의 접수 기간 동안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
[충북일보] 보은군립도서관은 군민의 건강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수강생을 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마음산책 미술관(15일) △놀이 수학/보드게임(22~29일) △토요일엔 그림책 나라로(22일~11월 5일) △폰카, 일상 속 시 줍기(11월 4~12월 9일) 4강좌로 짜였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책과 관련한 활동으로 도서관과 책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했다. 수강생은 보은군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lib.boeu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박영미)가 주관한 4회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지난 1일 증평군립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책 읽는 증평군을 만들자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 보던 책을 다른책과 교환했다. 박영미 회장은 "주민들의 성원으로 이번 행사가 성황을 이루었다"며 "행사를 후원해준 증평새마을금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통합 농특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음성군은 농부의 사계를 담은 명품 작물이야기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오는 5∼9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2020년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특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만든 축제다. 1년간 농부가 정성으로 재배한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먹고, 즐기고, 사고 싶은 소비자를 초대해 농부와 함께 어울리는 사람 중심의 축제다. 열림의 날인 5일은 농부의 사계절을 주제로 개막식이 열려 노라조·강혜연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둘째날인 6일은 '진짜 농부를 찾아라'와 축하공연(나태주, 홍서현, 나상도 출연)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셋째날인 7일은 명품 樂공연이, 넷째날인 8일은 명품 보이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 9일은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과 아카펠라 공연, 퓨전국악 공연을 끝으로 5일 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체험과 행사도 준비 중이다. '보물 곳간을 열어라'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손창일 원장이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60주년 및 2022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230여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문화원의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손 원장은 지역의 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 문화 창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2022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通하는 세대, 함께 하는 문화'를 주제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등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을 시작으로 △추억의 달고나 △VR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저소득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마련을 위해 하루카페(먹거리 등 판매)가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상희 회장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모든 세대가 일상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 예술인들의 축제 제6회 세종종합예술(사진)제가 '예술로 미래로'라는 부제로 오는 9일 나성동 도시상장과장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예술제는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 전문예술단체 공연,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 가야금 안은정, 염정선과 비보이 '독특크루'가 막을 열고, 전문예술단체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 솔리스트 앙상블, 아트디자인랩,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세종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등 지역예술단체 4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세종민예총과 세종예총이 주제공연을 준비해 세종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의 저력과 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거점공연과 전야 행사가 펼쳐진다. 거점공연은 지난 1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광장 야외무대에서, 2일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풍물놀이, 7080밴드, 국악 등 세종시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전야행사로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가수 선발대회 본선'과 '세종시민 한마당'이 열린다. 4일부터 30일까지는 세종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화합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돼…
[충북일보] 중원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충주 '50회 우륵문화제'가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이날 충주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시의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3년 만에 돌아온 우륵문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우륵을 포함한 충주 명현과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낸 개막공연 '탄금'으로 문화제의 첫 무대를 열었다. 개막식 전후한 연휴 동안에는 관아공원 등지에서 충주를 빛낸 명현들을 기리는 명현추모제, 전국 난타·모듬북 경연대회, 5회 충주단편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축제가 진행되는 관아골 일원 공연장과 전시장에 주말연휴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모처럼 원도심이 북적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주시의 지역 축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 방침에 따라 우륵문화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축제의 질과 양적 측면에서 모두 큰 변화가 예고됐다. 주말행사 차원이던 3~4일간의 문화제 기간이 열흘로 대폭 늘어나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담게 됐다. '중원을 품GO 문화를 잇GO 예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청소년문화벨트 콘서트, 체험'을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문화벨트란 지현동과 성서동, 성내동 등 젊음의 거리로 충주교육청과 충주시청이 협업을 통해 조성한 청소년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치공간을 의미한다. 청소년문화벨트 콘서트와 체험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즐길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학교와 마을을 잇는 문화벨트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생태환경, 생명존중, 지역상생 등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구성됐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문화벨트가 청소년들이 언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공간임을 적극 홍보한다. 배승희 교육장은 "청소년문화벨트 활성화로 청소년들의 자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형성과 학교와 마을을 잇는 공감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전래되는 '거북이 노래'와 '각설이 타령'이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지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음성군은 지난 30일 오후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음성의 전통문화유산 재조명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서영숙 한남대 교수는 '음성 민요의 전승 양상과 활용 방안' 주제 발표에서 "음성은 추석에 행해지는 세시유희요(歲時遊戱謠)라 할 수 있는 '거북이 노래'와 일상유의요인 '각설이 타령'이 전승되는 특별한 지역이다. 이 두 노래는 다른 지역과 뚜렷한 차별성과 지역적 정체성을 지녔고 사설 또한 문학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충북도 차원의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적극적인 전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큰 어미 거북이와 애기 거북이가 집집이 돌아다니는 음성의 거북이 노래는 큰 거북이 한 마리를 데리고 돌아다니는 다른 지역 거북놀이와는 차별성이 있다는 게 서 교수의 주장이다. 음성의 각설이 타령 역시 기존 민요나 시조, 가사 등 다양한 시가 갈래들이 들어와 융합하는 용광로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새롭게 평가해야 할 것으로 봤다. 서 교수는 또 음성 민요의 특징과 가치를 적극
[충북일보] 세종대왕 초정행궁의 121일간의 이야기가 그림자 음악극으로 선보인다. 충북챔버오케스트라는 2022충북문화재단 공동창작공연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세종, 비밀의 샘'이라는 주제의 그림자 음악극을 오는 10월 8일과 9일 오후 6시부터 초정행궁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친다고 29일 전했다. 그림자 음악극 '세종, 비밀의 샘'은 초정약수를 궁궐로 가져가는 과정에서 전개되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그림자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 허구적인 재미를 담았으며 16곡의 창작 음악에 흥겨운 노래 마당이 펼쳐지도록 제작됐다. 이 행사는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충북챔버오케스트라·극단 영·하모니어스가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충북챔버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그림자극 연출자인 이정민의 연출과 작곡가 유준, 예술감독 김남진, 자문에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며, '세종, 비밀의 샘'이라는 주제의 그림자 음악극은 축제 기간 중 특별행사로 전개된다. 김남진 예술감독은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 머물며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0월 5·6일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극단 청년극장에서 '2022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 및 청년예술단체 워크숍 -현장에서 만나는 예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 청년예술가 창작활동지원·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예술가들은 지역의 예술 현장을 방문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지역의 예술 상황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예술가가 가진 고민 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1회차 워크숍은 오는 5일 오후 2시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진행된다. 서정두 학예사가 강사로 초빙돼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진행되는 청년 작가들의 전시 '2022 내일의 미술가들-누구에겐 그럴 수 있는'을 함께 관람하며 동시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워크숍은 오는 6일 오후 2시 극단 청년극장에서 진행된다. 극단 청년극장 이윤혁 대표와 조재명 연출가가 강사로 초빙돼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청년예술가들이 충북 지역의 공연예술 현장을 방문해 공연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의 공연예술에 관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7회 증평 김득신 북 페스티벌·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증평군이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배움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북 페스티벌에 군 평생학습관, 군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군부대 등 지역 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도서관련 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날 '가족 상담소' '마음아, 넌 누구니'의 저자인 박상미 한양대 교수가 '슬기로운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명랑한 이방인' '다독이는 밤'의 저자인 강가희 작가는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보태니컬아트 나무도마 만들기, 커피클레이 키링, 병영체험 등 3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문해시화전, 니팅작품전, 어르신 문해골든벨, 옛날교복입기 체험, 할로윈 체험 포토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벼룩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번 김득신 북페스티벌·평생학습한마당 축제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산업(I)-문화(C)-기술(T) 혁신플랫폼'을 담은…
[충북일보] 충주시는 성내충인동 충청감영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0월 4일 '충청감영 문화제'를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청감영 문화제'는 오전 11시부터 관찰사를 기리기 위한 관찰사 추모제를 시작으로 관찰사 순력행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충청감영 문화제'를 통해 조선시대 충청관찰사가 충청도 일대를 다스리던 곳인 충청감영을 널리 알리고, 구도심 상권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흥 위원장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영문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원도심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한마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금년에 개최되는 '충청감영 문화제'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관람하고 참여해서 서로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생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생생체험 학습은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충주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충주 역사와 문화·전통문화에 대한 강의와 △문화재 만들기 △민화그리기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충주중(10월 6일), 미덕중(10월 17일), 산척중(11월 15일), 수안보중(11월 24일), 중앙탑중(12월 9일)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생생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 측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 향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