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K-스마트교육2.0+(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국책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에 선정된 진천군은 대한민국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2022년까지 'K-스마트교육2.0'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진천교육지원청,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와 다시 힘을 모아 6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군 5.5 교육청 1), 'K-스마트교육2.0+' 사업을 펼친다. 올해 주요 전략사업은 인공지능(AI) 영재학급, 아이티(IT) 스카우트, 혁신도시오픈랩 체험, 버추얼클래스,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이다. 인공지능(AI) 영재학급은 국내 최고 과학 전문기관인 카이스트의 융합교육연구센터가 중심이 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 과정은 지역 초·중학생 1천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지난 6일 문백초등학교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이 과정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연계한 피아노, 미술, 자율자동차 등 카이스트가 개발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도입해 교육을 실시한다. 중학생들에
[충북일보] 민선 2기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5시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외빈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사회 단체장, 체육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로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 △스포츠 복지지원 확대 및 균형 발전 △소통과 화합의 체육회 운영 △체육 선진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 등을 강조했다. 앞으로 4년 동안 단양군체육회를 이끌게 된 권 회장은 (주)한얼누리 대표이사와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부회장, 솔라밸리 정책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단양군 골프협회장을 역임했다. 권 회장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양의 체육 진흥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권 회장의 뜻에 따라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을 기증받고 모든 쌀은 지역사회로 다시 후원해 취임 의미를 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신규(청년) 농업인, 제천시 전입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1시30분~5시30분)마다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이론 교육은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행복한 시골살이준비 △나에게 맞는 소득원 찾기 △그린라이프 디자이너 치유농부 △6차산업 융복합 전략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제천에 정착한 8년차 귀농인 우달영 '우씨농부'를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귀농 이야기와 수익성 높은 작물 선택, 다수확 재배 요령, 농산물마케팅 전략, 친환경 농업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농업 기초교육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나 청년 농업인, 제천시로 전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jecheon.go.kr/jatec/index.do)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체와 인턴 참가 여성들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시행한다. 경력 단절 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은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의지를 갖춘 취업 희망 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40명이다. 시는 인턴 참여 여성이 9개월 이상 근무 시 근속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새일센터에 구직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월 8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기업에 지급하고, 인턴 채용 후 9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천명 미만 기업체로,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관광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를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에서 6곳이며, 충북도에서는 군만 유일하다. 이 사업을 수행하는 '관광두레 PD'로는 서류심사, 대면 평가를 통해 이지은 PD가 뽑혔다. 이 PD는 최대 5년간 활동하면서 주민의 수요를 파악해 발전 가능성이 큰 주민사업체 발굴에 나선다.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 창업과 경영개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억1천만 원 내에서 교육, 창업 상담, 법률·세무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지원 기간 사업 목표 달성 가능성이 큰 주민사업체는 으뜸 두레로 선정돼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주민과 지역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주민 주도형 보은 관광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산불은 전체 71.2%가 2~5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논과 밭 또는 쓰레기 소각에 있다. 화재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가 전체의 71.1%를 차지했다. 산불예방법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이 가능한 지역일 경우라도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화목난방기의 타고 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린 후 산불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버리기 등이다. 이에 소방서는 5월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지정·운영하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 예방캠페인, 소방공무원 산불예방 순찰, 대형 산불 대비 진화자원 전략적 배치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민 서장은 "바람이 잦고 건조한 봄철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8일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일환으로 각 마을별 지도자, 부녀회원들과 헌옷 수거 릴레이 운동을 전개했다. '3R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이다. 신니면 새마을회는 헌옷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진태영 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절약정신을 알리고, 헌옷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헌옷 모으기를 통해 자원재활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신니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와 식료품 나누기 등의 기부활동과 청결활동, 쌈지공원 관리, 요도천 꽃길 가꾸기, 동락 전승지 제초작업 등 깨끗하고 쾌적한 신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군민 누구나 다양한 정보화 서비스를 격차 없이 누리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범군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군민 정보화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컴퓨터 기초, 인터넷과 SNS, 키오스크(무인결재기) 이용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기본 과정으로 준비됐다. 이 교육은 한글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그래픽 디자인, 자격증 과정 등 심화 과정도 편성해 교육생의 수준과 욕구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정보화 교육에 나설 전문 강사 4명을 선발했다. 강사는 정보화 분야 강의 경력 또는 관련 자격증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단양군평생학습센터, 단양청소년수련관, 매포여성발전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촌 마을 거주민에게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도 상시 시행해 정보격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설 수…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증강현실(AR) 스토리체험 안내 앱'을 최근 오픈하고 기념품(에코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강현실(AR) 스토리체험 안내 앱'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개발·제작된 최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다. 관람객들, 특히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평화·기후·유엔' 에 대한 전시 주제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와 재미를 주고자 기획했다. 이 앱'은 AR 소장품 해설(도슨트), AR 미니게임, 360 애니메이션, 역대 유엔사무총장과 AR 사진 찍기, 반기문 생가에서 AR SNS 관람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AR 콘텐츠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AR 게임(5종) 미션을 완료하고 '평화지킴이 인증서' 획득 후 안내 데스크에 제시하면 반기문 평화기념관 마스코트 '피요'를 그려넣은 기념품인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043-871-3124)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열악한 주거환경과 의료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단양읍 챠밍씽크 김남수 대표는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 싱크대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지원 대상자는 매포읍 취약계층으로 싱크대가 노후로 붕괴위험이 있어 교체가 필요했으나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김 대표는 매포읍 저소득층 1가구에 무료로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게 됐다. 이 업체는 매년 단양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7일에는 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민우)와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소장 송용환)의 20여 명의 봉사자가 한 취약계층을 찾아 폐기물 정리와 청소 봉사를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미루고 거동이 불편한 한 취약계층에 720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매포읍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살고 싶은 지역 만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5일까지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시민 교양 대학'을 운영한다. 시민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시민 교양 대학은 10여 년간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인문학 강좌다. 이 강의에서는 대학교수 등 학계 인사를 초청해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열람팀으로(641-3744)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책 빌리면 복이 와요'와 '시립 in STAR'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소정의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또 5권 이상 책을 대여하는 회원이 도서관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착순으로 각각 증정품을 지급한다. 또한 개관 이후 도서관 전경을 담은 '그땐 그랬지' 사진 전시회를 열고 이벤트 기간 '풀면 풀어드립니다' 행사를 마련해 퀴즈를 풀면 도서관 플러스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천 관장은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립도서관은 봉양도서관 '책놀이터'와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등을 조성·운영하는 동시에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의병도서관 특성화 △세명대 협력 인문도시사업 △작은 도서관 활성화 업무 지원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 등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달
[충북일보] 제천 하소아동복지관이 2년 연속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교육사업 '그린ing'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인 아동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복지관 내 아동들은 오는 18일부터 공연, 탐험,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까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백영숙 관장은 "그린ing 사업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펼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경우 각종 법령에서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정확한 실태 진단이나 안전 취약 요소 현황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축물 상태를 살피고 안전 결함요인 등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이후 건축물 관리자에게 점검 결과와 건축물 보수·보강 방안을 안내해 건축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1993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로 2층 이하 연 면적 500㎡ 이하면 된다. 이 중 3개 동을 선정해 무료로 안전 점검할 예정으로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오는 31일까지 제천시청 건축과(내토로 295, 별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노후 건축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가 지난 7일 가족 상담 협의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사회 가족 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상담 관련기관 실무자와 관련 인원으로 구성된 단양군가족센터 가족 상담 협의 간담회는 상담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중복서비스 예방으로 건강한 상담문화 조성과 가정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았다. 또한 군 가족센터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 부부간 가족관계 개선, 비혼청소년 임신 갈등 상담 등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상담과 행복 가족 상담사업을 벌인다. 상담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접수 후 센터에 소속된 전문상담사와 연계 해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단양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상담 방법은 대면상담, 전화상담, 사이버 상담으로 진행되며 단양군가족센터(421-6206~7)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원예활동과 국화 분재 이론과 실습 등을 교육해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도시농업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 내 1인당 부지(2.5m×5m)를 대여해 3월 말부터 11월까지 월간 1~2회 정도 월요일에 작물 육묘와 재배 전반,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국화연구회도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하우스에서 국화 분재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목요일에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수업 별로 40명 선착순이며 제천시민이면 오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봉양읍 제천북로3길 20, 지도행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교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3,3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텃밭을 가꾸고 실내 정원을 만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월 말 기준으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증평군의 인구는 지난 1월 3만7천312명이었으나 2월 3만7천315명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01%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1월 도내에서 인구 증가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했던 청주시, 단양군도 전월 대비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은 송산 택지지구 개발 이후 공동주택의 건립이 이어지고,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등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송산 택지지구에 3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준공이 예정돼 인구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평군은 정주인구 외에 인근지역에서 생활권을 같이 하는 북이, 초평, 사리, 청안, 원남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증평군민과 동일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인구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증평군에서 생활하는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가 지역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 만큼 인구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공동주택 건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생활인구…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 남매가 전하는 이웃사랑이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주영기 학생은 8일 친인척으로부터 받은 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중 10만 원을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학생은 지난 2월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주미희 학생의 동생으로 올해 충주상고에 입학했다. 두 남매는 용산동 굴향기 식당 자녀다. 기탁금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또래의 친구들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주 학생은 "부모님과 누나는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항상 존경스럽고 부러웠다"며 "아직 스스로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고교 입학으로 가족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며 가족들의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부모, 형제의 선행을 부러워하며 동참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가족 간의 넘치는 사랑이 이웃에게도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굴향기는 지난 2012년 용산동에 식당을 개업한 후 매년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돕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에서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5분께 제천시 화산동 한 5층짜리 빌라 주차장에서 A(58)씨가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6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피해 주민 3명은 목 부위를 베이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추적에 나섰으며 약 13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제천시 동현동 한 야산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빌라 입주자인 피해 주민들과 관리비 납부 등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기초 조사 등을 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8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청렴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실천운동이다.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방으로 우월한 지위의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이번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종호 지부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해 깨끗한 청렴농협을 만들어가자"고…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8일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일 새벽 피의자 2명이 대림초등학교 골목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모니터링 중,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를 확인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방범 CCTV를 통해 피의자 이동 동선을 경찰에 실시간 전파하는 등 피의자를 조기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목성수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새벽 시간에도 불구하고 관제센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덕분에 범인을 조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범죄 피의자를 조속히 검거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전공이 국내 대학 최초로 2023년 1학기부터 학부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실안전관리론' 과목을 정규 학사과정으로 개설했다 연구실, 장비 재료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관리를 주 직무로 하는 연구실안전관리사 배출을 위해서다. 매년 연구활동종사자를 비롯한 고위험 연구실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지속적인 연구실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안전관리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연구실안전관리론에서 다루는 분야는 연구실 안전관리 이론, 연구실책임자 안전의식, 실험전후안전, 연구실 기계물리안전, 연구실 소방안전, 연구실 전기안전, 연구실 화학안전, 연구실 가스안전, 연구실 보건관리 등이다. 김의수 안전공학전공 주임교수는 "현재 연구실 안전관리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안전기사가 향후 연구실안전관리사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구실안전관리사 취득 시 4만 8천 이상의 고위험 연구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으로써의 역량 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2023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이 불가피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 집중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 원활한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유명인들의 학폭 이슈와 관련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학교운동부의 인권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Fair Play 프로젝트(운동부를 대상으로 한 학폭 예방교육)'를 계획하고 있다. 또 학폭 피해자 보호를 위한 '또래지킴이' 계획을 추진해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충주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용배수로(평야부) 분야 신규사업에 '신흥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지정돼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신흥지구 수리시설 개보수는 신흥, 신항, 소수저수지 수혜구역에 노후화된 용수로를 재설치하고 흙수로를 구조물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군은 농업용 수자원 확보, 유지관리비용 절감, 재해예방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신규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재해예방 및 영농활동 편의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현재 칠성학동지구(30억 원), 사리용정지구(36억 원), 문광문법지구(30억 원), 소수소암지구(15억 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제고와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전공공기관 방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충북혁신도시 내 11개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시간 및 점심시간, 직원 회의시간 등을 활용해 대면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군은 지난 7일 맹동면 국가기술표준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고향사랑e음을 통한 기부 방법을 설명하고 세액공제 혜택, 군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소개했다. 군은 혁신도시에 위치한 나머지 이전기관과도 일정을 조율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방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쓰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