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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 취약계층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챠밍씽크 김남수 대표 어려운 가구 싱크대 무상 설치 등

  • 웹출고시간2023.03.08 13:07:05
  • 최종수정2023.03.08 13:07:05

단양읍 챠밍씽크 김남수 대표는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 싱크대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열악한 주거환경과 의료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단양읍 챠밍씽크 김남수 대표는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 싱크대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지원 대상자는 매포읍 취약계층으로 싱크대가 노후로 붕괴위험이 있어 교체가 필요했으나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김 대표는 매포읍 저소득층 1가구에 무료로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게 됐다.

이 업체는 매년 단양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7일에는 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민우)와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소장 송용환)의 20여 명의 봉사자가 한 취약계층을 찾아 폐기물 정리와 청소 봉사를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미루고 거동이 불편한 한 취약계층에 720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매포읍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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