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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지원

1993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 대상 3개동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08 13:05:08
  • 최종수정2023.03.08 13:05:08
[충북일보] 제천시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펼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경우 각종 법령에서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정확한 실태 진단이나 안전 취약 요소 현황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축물 상태를 살피고 안전 결함요인 등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이후 건축물 관리자에게 점검 결과와 건축물 보수·보강 방안을 안내해 건축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1993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로 2층 이하 연 면적 500㎡ 이하면 된다.

이 중 3개 동을 선정해 무료로 안전 점검할 예정으로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오는 31일까지 제천시청 건축과(내토로 295, 별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노후 건축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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