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오는 9일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자활상품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가구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며 자활근로사업단 5개소와 자활기업 3개소가 참여해 우수한 제천지역자활상품 판매와 홍보의 장을 갖는다. 이번에 판매되는 자활상품은 손두부, 월병&양갱세트, 누룽지 및 김자반 선물세트, 모듬전, 참기름·들기름 선물세트, 강정·약과 선물세트 등 20여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는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자활상품 판매의 토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윤이순 사회복지과장은 "자활생산품을 구입하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효과 또한 거둘 수 있다"며 "이번 판매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제천지역자활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9개 자활근로사업단 및 5개 자활기업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센터 운영비 및 자활근로사업비에 16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연중 상품구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지역자활센터(648-29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옴에 따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명품 농특산물이 주목받고 있다.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민족의 아름다운 명절 풍습중 하나이기에, 과일의 고장 영동의 건강먹거리들은 최고의 선택지를 제시한다. 온가족이 즐기는 새콤달콤함 '영동 포도'는 과일의 고장 영동의 대표 과일로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최적의 기후 덕에 맛과 향이 으뜸으로 통한다.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써 전국 약10%에 달하는 포도밭이 있으며, 선명한 색과 뛰어난 맛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제철을 맞은 켐벨, 샤인마스켓 등이 본격 출하중이며, 5kg 캠벨 1만7천원, 2kg 샤인마스켓 3만5천원선에 유동적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무공해 천연 건강식품 '영동 호두'도 인기다. 해발 1242m에 이르는 민주지산 기슭인 황간면과 상촌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호두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품목이다. 특히 호두는 여름에는 서늘, 겨울에는 온화하고 일교차가 큰 재배적지에서 생산된 무공해 천연식품으로서, 껍질이 얇고 살이 많아 고소함이 특징이다. 현재 살호두 1kg 10만8천 원, 500g 6만 원, 알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추석을 앞둔 충북도내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일 변경을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월 2회 점포가 위치한 기초자치단체가 지정한 날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청주시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32개 지자체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평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기도 한다. 문제는 올해 최대 대목인 추석 전주 일요일이 의무휴업일과 겹친다는 데 있다. 추석 연휴 전 가장 많은 고객이 찾아올 시기에 대형마트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대형마트사들은 의무휴업일인 8일 문을 여는 대신 추석 당일인 13일 쉬게 해달라는 공문을 최근 전국 189개 시·군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대형마트 3사 점포 100여곳이 추석 연휴 전 의무휴업일을 기존 8일에서 추석 당일인 13일로 조정하게 됐다. 44개 지자체가 대형마트 근로자의 명절 휴일을 보장하고, 전통시장 측의 동의를 받는다는 전제로 휴무일 변경을 허가해 주면서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에도 이처럼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로 변경해달라는 내용의 공문 4건이 접수됐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점장, 시·군지부 단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했다. 올해 양파, 감자, 복숭아 등이 풍작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추석이 본격적인 수확철보다 이르다 보니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태풍 제13호 링링이 이번 주 국내를 관통해 폭우와 강풍피해도 우려되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가의 근심이 더 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협은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5일부터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또 육거리 시장 등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도 참여해 추석연휴 전까지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태종 본부장은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 농산물 판매부진에 대한 농업인들의 걱정이 많다"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인도 돕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장애인 생산품 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도청을 비롯한 11개 시·군, 충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민간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판매장터 등 야외 판촉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도내에는 22개 시설에서 750여명의 장애인이 장애인생산품 생산 시설에 종사하고 있다. 중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구매토록하고, 이를 통한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및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는 4일 도청 민원주차장에서 지역자활시설, 시니어클럽 등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복지생산품 합동판매 행사'에 커피, 김, 견과류, 돈가스, 곶감 등 13개 품목을 판매한다. 추석선물세트 등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은 꿈드래 쇼핑몰(http://www.good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박원춘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공공기관의 장애인생산품 적극 구매가 장애인들이 삶을 자신 있게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줌은 물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한방제품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번 추석맞이 이벤트는 제천한방기업에서 생산하는 한방건강식품, 한방차, 한방화장품 등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인기상품을 제천몰에서 10%에서 최대 6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함과 동시에 전제품 무료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현장 홍보판촉행사도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자매도시인 고양시에서, 3일에는 충북도청을 찾아 현장 특판 행사를 가졌고 4일은 제천시청에서 우수 한방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제천 여성도서관 1층에 위치한 오프라인 제천몰에서는 오는 10일 현장 시음·시식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제품을 구경하고 선물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설에도 제천몰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아직 추석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천몰에서 건강한 한방제품을 저렴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11일까지 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식품과 축수산물의 유통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석을 맞아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보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감시 인력을 투입해 단속한다. 원산지 표시 분야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우려표시 여부 △농산물 거래내역 미기재 △지역의 농산물을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행위, 축산물 이력제를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속과정에서 밀수품을 적발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세청 및 경찰 해당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이번 단속을 통해 재래시장, 대형마트, 음식업소 등에 원산지 표시 홍보를 강화해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한다. 이 분야 점검 대상은 축산물 판매업소 60여 곳이다. 군 축산과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가 올바르게 표시된 추석성수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해 축수산물 등의 식품안전을 확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서충주농협이 최근 충주기업도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농가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충주지역 기업체들을 방문해 사과와 배, 잡곡 등의 시식 및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김광진 서충주조합장과 황종연 농협충주시지부장, 농협충주시지부 농정지원단 직원들이 현장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광진 조합장은 "소비자들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주변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알리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깊다. 이런 활동이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자마자 충북을 비롯해 전국의 기름값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당초 유류세 인하 조치 시행 땐 재고 소진을 핑계로 기름값 하락세가 지지부진했으나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때는 오히려 가격을 미리 올렸다는 지적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일 도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12.69원으로 전날 1천508.02원보다 4.67원 상승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A주유소를 찾은 한 소비자는 "얌체 영업이 따로없다"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 땐 가격을 찔끔 내려놓고 인하 조치가 끝나기도 전에 기다렸다는 듯이 경쟁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도내 일부 주유소들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종료하기 전부터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지난달 22일 유류세 인하 정책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기로 하자 발 빠르게 가격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됐을 땐 재고 소진을 이유로 한 달에 걸쳐 가격을 내렸던 주유소들이 이번엔 유류세가 인상되기도 전에 값을 올린 셈이다. 이에 대해 주유소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5~11일 추석마중 실속 행사를 연다. 각층 행사장과 본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동 선물상품 및 아웃도어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아동추석 선물 행사로 '플레이키즈 프로' 나이키 바람막이 점퍼를 6만9천 원, '베네통키즈' 원피스를 2만9천 원~3만9천 원, 'ASK주니어' 맨투맨 티셔츠를 1만9천 원에 판매한다. 2층 본매장에서는 닥스키즈를 40~50%+10%, 헤지스키즈를 40~60%+10%(일부 폼목 제외) 할인 판매한다. 후문 이벤트홀에서는 '닥스&헤지스' 의류·핸드백 실속 선물행사가 열린다. 여성패션 실속 3대 패션행사로 쉬즈미스·아이잗바바·안지크 최대 80% 할인 행사를 1층 행사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층 정문에서는 바자 행사로 '스포츠/아웃도어 특집' 프로스펙스 균일가, 아식스 특가전, 아웃도어 특집전 등을 선보인다. 3층 팝업 행사장에서는 디스커버리와 아이더, 블랙야크, K2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추석 선물 상품전'도 마련된다. 가을 인기아이템인 맨투맨과 바지, 바람막이 재킷, 슬림다운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3층 나이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5일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춰 진행한다. 2일 음성시장을 시작으로 3일 대소시장과 감곡시장, 10일 무극시장, 11일 삼성시장에서 실시한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장보기 행사 참가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각종 생활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한다. 이어 장터 음식을 나눠 먹고 덕담을 나누는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든다. 이달은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눈다. 군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장상인 역량강화 및 전통시장 공모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은 온라인 쇼핑몰 등과 달리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습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위문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군은 영화관, 터미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하는 등 각종 사건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명절 연휴기간 중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 처리한다.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원산지표시 단속 지도 등도 실시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시설·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도 추진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5일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춰 진행한다. 2일 음성시장을 시작으로 3일 대소시장과 감곡시장, 10일 무극시장, 11일 삼성시장에서 실시한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장보기 행사 참가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각종 생활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한다. 이어 장터 음식을 나눠 먹고 덕담을 나누는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든다. 이달은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눈다. 군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장상인 역량강화 및 전통시장 공모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은 온라인 쇼핑몰 등과 달리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나들가게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충주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나들가게 판매 상품 40여 종이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행사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나들가게의 매출향상과 동네슈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세일전에는 지역 내 나들가게 21개 점포가 참여한다. 시는 참여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현수막, 전단지 등 홍보물 제작과 함께 소비자에게 제공될 크린 종이호일, 빨아쓰는 행주 롤타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나들가게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입금액대별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3∼11일 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이에 군은 관내 중형할인마트 6개소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을 단속한다. 단속품목은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거짓표시 우려가 높은 수산물로 명태, 조기, 병어, 문어,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이다. 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소속 관계자와 옥천군 조사담당자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합동단속반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안내하면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물과 표시판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통해 공정한 유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끝난 1일 충북지역 기름값이 곧바로 반등했다. 평균 휘발유 값은 1천500원을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도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07.62원으로 전날 1천499.33원보다 8.29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도 전날보다 6.47원 오른 ℓ당 1천360.72원을 보이고 있다. 청주지역 주유소 224곳 가운데 휘발유 값이 1천500원대를 넘어선 주유소도 8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05.35원으로 전날보다 8.67원 올랐고, 경유 전국 평균 가격도 ℓ당 1천360.42원으로 전날보다 6.37원 상승했다. 유류세 인하 종료로 인해 기름값 인상이 예고되자 지난 주말 도내 주유소는 가격이 더 오르기 전 기름을 넣으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지난 3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유소는 차량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 김동주(청주시 청원구·34)씨는 "기름값이 오를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휘발유를 가득 넣기 위해 최저가 주유소를 찾았다"며 "당장 내일부터 가격이 뛴다는데 장거리로 통근하는 입장에서 큰 부담이 아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올 들어 세종·충청지역 주민들의 '돈 씀씀이'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 보고서 내용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작년 7월과 비교,올해 같은 달 판매액이 늘어난 곳은 세종 뿐이었다. 세종의 영향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대전은 1년전 대비 감소율이 10.4%로 6월(4.3%)보다도 훨씬 높아졌다. 대전은 전년 같은 달 대비 판매액이 올 들어 2월 이후 6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올 들어 3월 이후 5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충남도 7월 감소율이 6월(7.2%)보다 높은 9.6%였다. 충북은 4월 이후 4개월째 판매액이 줄었다. 7월 감소율이 6월(5.7%%)보다 높은 10.3%에 달했다. 세종은 작년 8월 31일 코스트코 세종점(대평동)이 문을 연 뒤 같은 해 9월부터 판매액이 급증했다. 하지만 올해 7월 증가율이 6월(85.7%)보다 낮은 66.0%를 기록하는 등 증가율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전과 충남·북의 판매액이 줄어드는 데에는 코스트코…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일부터 5억 원 한정으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5%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는 2004년 상품권 발행 후 첫 할인 판매다. 구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증평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개인 월 50만원 한도내 5%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 원권, 2만 원권 2종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가맹점 530여 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출입구에 가맹점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5% 할인판매가 지역골목상권 활성화로 관내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서문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9월 6~7일 시장 삼겹살거리에서 가을 맞이 '삼겹살 갈 축제'를 한다. 삼겹살 축제는 시식행사와 돼지고기를 싸게 구매 할 수 있는 경매 이벤트, 점포별 할인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삼겹살 거리에는 체험부스와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행사장에 파라솔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돼지카페에선 커피 할인행사도 한다. 특설무대에선 버스킹, 품바공연, 마술 쇼, 트롯가요제, 지역가수 노래 열전, 돌발 이벤트 등도 열린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과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이 다음달 10일 오전 11시부터 제천시청 1층 현관로비에 전시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소득 증대 및 정보화마을의 자립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각 정보화마을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으로 택배접수는 오는 9월 6일 마감한다.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구입을 위해서는 청풍관광정보화마을 (641-4939, 9462momomo@naver. com) 및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641-4853, 70wonwon@hanmail.net)로 신청 가능하며 결제방법은 신용카드 및 제천화폐 '모아', 계좌이체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판매행사에 참여하는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박명민 위원장과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 강태용 위원장은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고자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에 가입했다"며 "저렴하게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전후해 경매 휴무에 들어가고 판매장은 정상 영업한다. 청과부류와 수산부류는 9월 12~15일까지 4일간, 채소부류는 9월 12~14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 또 청과부류는 9월 1~11일까지 한시적으로 경매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한 시간 앞당겨 경매를 실시한다. 사과와 배는 9월 11일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다. 과일, 채소, 생선류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 영업해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차례용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경매시간 조정은 차례용품 준비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물량 조절과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했다"며 "도매시장을 찾는 유통 관련 종사자와 시민을 위해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바닥이 끝인줄 알았는데 지하가 있었다' 점점 더 얼어붙어가는 충북 소비자심리에 들어맞는 표현이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8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0.0으로 전달보다 5.6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8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90.0)는 올해들어 최저치다. 매년 장기평균치 기준값이 전년도 연말까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90.0을 기록한 것은 최소 201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월별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98.7 △2월 98.3 △3월 99.3 △4월 98.8 △5월 96.9 △6월 95.9 △7월 95.6 △8월 90.0이다. 지난 5월(-1.9)을 제외하면 전달대비 1p 안팎의 등락이 있었던 반면, 8월은 무려 5.6p 하락했다. 8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2.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28일부터 3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38회 설성문화제와 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 축제장에서 음성군 우수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각종 축제 시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시식 체험 해 지역 주민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군과 음성 축산발전연합회 주관으로 축종별 (28일 양계 오리, 29일 낙농, 30일 한돈 산란계, 31일 한우) 시식 체험을 하고 청정 안심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축협의 이동판매차량에서 한우고기 외에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의 품목을 추가 판매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이달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 도담동 로컬푸드 싱싱장터와 인근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추석맞이 팔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을 연다. 현장에 가면 전국 10개 시·도 75개 시·군에서 생산된 650여가지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044-300-2511~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의 이마트 입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장터에는 싱싱하고 깨끗한 복숭아, 사과, 파프리카,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장터를 찾은 시민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농산물 장터를 찾은 이상천 제천시장은 "애써 가꾼 농산물이 제 값을 받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에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1천여 만원 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제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집중출하 시기에 농가가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장터가 개설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줄 계획"이라며 "직거래장터가 농산물 판로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