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저소득 홀몸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해상 사업은 지사협 후원금으로 주 3회 홀몸노인 15명에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시간을 보내는 사업이다. 지사협은 야쿠르트 배달사업이 빈틈없는 고독사 예방 활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쿠르트를 배달받은 한 노인은 "집에 야쿠르트가 일주일에 3번 배달 올 때마다 내가 누군가로부터 보호받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손수자 위원장은 "홀몸노인들의 노인우울증, 고독사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야쿠르트 배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8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괴산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 확대에 따라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이 큰 지류형 상품권 중심으로 진행된다. 괴산사랑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도 단속대상에 포함돼 불법 환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상품권 통합 관리 시스템에서 모니터링된 업체로 반복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적발한 때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으로 환수할 계획이다. 특히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형사고발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제단속 기간 운영으로 괴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안정적인 상품권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산클럽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화산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이 노후해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 소식을 듣고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를 통해 봉사단체인 청산클럽에 도움을 요청하며 시작됐다. 2007년에 창립한 청산클럽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40여 명이 회비를 모으고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단체로, 집수리, 연탄과 장학금 지원 등 소외된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도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도배, 장판, 싱크대, 냉장고, 전등 등을 교체하며 재능을 기부했다. 이상동 회장은 "어르신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통해 행복한 제천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주말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봉사단체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최근 학생회 3학년 학생들과 함께 무궁화 묘목을 심었다. 이번 무궁화 묘목 심기는 제천교육지원청의 탄소중립 실현 환경 교육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무궁화 묘목 나눔 행사'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날 학교는 정문 옆 산책로 일대와 급식소 주변 교정에 18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원동욱 교장은 사전에 학생회 3학년 학생들에게 무궁화의 의미 및 묘목을 심는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자세히 설명해 주며 "졸업할 때까지 잘 가꾸고 후배들에게 다시 또 잘 전해주라"며 애교심을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오우석 학생은 "우리 학교에 직접 나무를 심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 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란 공식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군 도서관은 올해 법정기념일로 제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지정된 첫해로 시(詩) 콘서트, 문화 프로그램, 서(書)로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크라메 만들기 △정리수납 강의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상상요리터, 어린이집 연계 유아 대상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근현대에 창작된 시들에 음악을 함께 엮어 들려주는 △밴드PAN의 시(詩) 콘서트 공연이 이뤄진다. 이밖에 △책 놀이 활동지 증정 △'초록초록(사계절 출판사)' 원화 전시 △연체자 대출 정지 기간 해제 △대출 권수 2배 확대 △서(書)로 행복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단양군립도서관 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서(書)로 행복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는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도서를 기증받아 책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재기증을 함으로써 정보 자원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해 많은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 제2대 이사장에 김상수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전문위원이 취임했다.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 임기인 신임 김 이사장은 1956년 제천시에서 출생해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김 이사장은 "이제는 문화가 보편적 복지의 개념을 넘어 우리 삶의 필수 요소가 된 만큼 재단이 제천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 가치 공유 △ESG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속 경여 기반 구축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꼽으며 의지를 다졌다. 재단 관계자는 "취임한 김상수 이사장의 문화적 소신을 기반으로 재단 운영과 사업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시민 문화복지증진과 예술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재단 전 직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3일 '2022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 추진'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포용·상생 일자리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지방공공기관에 대해 전국 15개 기관을 선정한 가운데 재단도 여기에 포함됐다. 재단은 공익 법인으로 목적사업(장학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지역 대학생에 도움을 주고 이를 제천화폐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민간 개소한 2018년과 2023년 현재 장학금은 3배, 과학예술융합교실 등 인재육성 사업비는 4배가량 증액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인재육성 사업 관련 공모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자동이체(CMS) 서비스로 소액 기부금 모금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1365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학생 선발부터 장학금 지급까지 신속히 추진해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단양을 구현하기 위해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2023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17명(요양보호사 16명, 관리자 1명)은 기억지키미 활동가로 활약하게 되며 앞서 기본 교육을 이수했다.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치매 고위험군과 원거리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노인 우울 척도 등을 실시했다. 활동가들은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 재활 프로그램(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 중 발굴된 치매 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돼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열정과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단양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불법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분리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재활용품이 일반 생활 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일이 빈번함을 강조하며 오는 5월 말까지 대대적으로 이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지역 내 상가와 원룸 등을 방문해 "재활용품 배출 시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해 배출할 것" 등의 자세한 배출 방법을 중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를 억제코자 연말까지 자체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월 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투기지역에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상습 위반자에 대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오염 없이 깨끗이 배출해야 재사용이 가능한 만큼 모든 시민이 성숙한 자세로 이를 이행해 달라"며 "아울러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는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니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청명·한식 주간에 산불 없는 날 운영으로 산불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전국적으로 다수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오는 5∼9일까지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청명·한식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 철과 겹치고 식목 활동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해 1년 중 산불위험이 가장 큰 시기다. 최근 10년간 청명·한식에 전국적으로 104건, 223㏊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단양군은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청명·한식 주간 산불 없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군은 각 읍·면에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두고 181명의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원과 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군 산림녹지과는 토·일 공휴일에 1/2 이상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말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관련기관과의 공조 체계 유지와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여기에 마을회관·경로당 등에도 항시 출장해 불법소각 금지, 산불 예방 주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이 사초 대상자, 정신질환자 등 담당구역을 방문해 현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2일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64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독려한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이기훈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와 오후 2시 드로잉&마술쇼, 오후 3시 3D 펜을 활용한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 봉양도서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일파스텔로 만드는 꽃다발, 오는 18일 오후 4시 '범인은 바로 너 사서 선생님의 비밀' 등을 각각 진행한다. 각 체험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4월 한 달간 각 도서관에서는 상시 책 전시행사(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글쓰기, 필사하기 좋은 책 '더 글로써',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훼손 도서 15점 '우리가 상처준 책들', 여성도서관에서는 △독서 관련 책 20여 권 '책, 어떻게 읽을까'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도서관, 다시 그리고 새롭게 △정원마다 북새통 △봄날의 영화 읽기 △북드림 행사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자세한 일정
[충북일보] 전국 곳곳에서 벚꽃이 피며 상춘객들이 봄의 향기를 만끽하는 가운데 제천시 또한 주말인 오는 7일부터 청풍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이상 기온으로 따뜻한, 심지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로 벚꽃이 일찍 개화하며 축제 기간에 활짝 핀 꽃을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지난 주말인 1~2일 청풍호 벚꽃이 활짝 피어나며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찾아 벚꽃을 즐겼다. 여기에 청풍호 벚꽃 감상을 위해 지나야 하는 도로가 공사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방문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급커브길과 공사 시설물이 도로를 덮으며 꽃을 찾아가는 드라이브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사고를 피하기 위한 긴장만이 넘치는 상황이다. 이는 충북도가 시행 중인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부터 청풍면 교리 간 국지도 82호선 시설개량사업에서 비롯됐다. 이 구간 6.3㎞의 도로 개량사업은 2019년 6월 시작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지만 계속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투입되는 사업비가 적어 공기가 늘어나는 등 그에 따른 이용자 불만은 점점 늘고 있다. 여기에 도로변에서 매년 화려한 꽃을 자랑하던 왕벚나무도 도로공사로 인해 대거 사라지며 방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3일 단양군 가족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8명(베트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단양경찰서 외사담당관과 단양군가족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사와 함께 베트남어 교재로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면허취득 후에도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 운전을 위한 초보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례와 교통표지판의 정확한 이해 도모를 위한 특강도 마련했다. 김경태 서장은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지속해서 운영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더불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영화, 드라마, 방송(예능 제외) 프로그램 촬영을 지원하는 '제천 로케이션(location·현장촬영) 제작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투자가 확정된 프로그램(국내·외 장편 영화, 지상파, 케이블, OTT 서비스 등에 편성 확정된 드라마 및 방송(예능 제외))이 지원 대상이다. 제천 촬영이 3회차 이상이거나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역 내에서 사용한 비용에 대해 지원해준다. 신청이 접수되면 추후 선정심의위 심사를 거쳐 오는 5월께 선발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하소 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영화, 드라마, 방송(예능 제외)프로그램은 물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도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영상 콘텐츠를 지역 내에서 촬영해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이해를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 공존을 유지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총 14회기에 거쳐 '행복 나눔 day'를 운영한다. 이 '행복 나눔 day'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결혼이민자와 배우자가 각 나라 요리와 식사 예절 체험, 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교육,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 가정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 첫 회기는 베트남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배우자, 시어머니, 시누이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했으며 총 12가족 32명이 참여했다. 서로를 존중하고 유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상대국의 음식 문화와 식사 예절에 대해 배워 가족 구성원들 간의 상호이해에 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구성원들은 "시어머님과 같이 살며 남편이 주방에 와서 도와준 적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과 아들의 요리 솜씨를 느낄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며 "평상시에는 시누이와 연락을 자주 못 하고 가깝게 지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 봉사 사업인 장판 교체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 선정은 주민 추천과 위원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중 고령의 장애인 가구를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미리 방문해 안방, 거실, 밖 거실 등 치수를 잰 후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와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온정이 넘치는 단성면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일 단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단성의 봄 벚꽃엔딩' 행사에 참여해 기부와 나눔(일일찻집·바자회)행사를 열고 매월 미용 봉사 활동도 진행하는 등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 대출(최대 5천만 원)에 따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를 지원한다. 군은 1억 원을 들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 융통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그동안 이차보전금(최대 5천만 원, 3%)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금융 지원사업을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까지 확대해 무이자, 무담보를 실현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이다. 신용보증보험 외 부동산 등으로 담보 대출한 사업자는 제외된다. 정책자금과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아 충북신용보증보험 보증료(2023년분)를 낸 사업자는 재단에서 보증료 납부 영수증을 받아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21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6)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는 조병옥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선정된 대소도서관에는 국비 330만 원이 활동비로 지원된다. 대소도서관은 문화교실 미술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드로잉 동아리를 구성해 6~11월 어반스케치, 아크릴 페인팅과 같은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2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사업연도 소득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지자체에 모두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나의 지자체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재해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우 재해손실세액 차감제도를 도입해 피해 기업을 지원한다. 재해손실세액 차감신청 적용대상 법인은 법인세법에 따라 재해손실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은 내국법인으로 재해손실세액차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은 지자체에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이 신청할 경우 납부기한을 6개월까지 연장 지원한다. 신고 방법은 지방세 인터넷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충북일보] 제16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3일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 주최로 충주시 신니면민만세운동 유적비 앞에서 열렸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만세운동이다.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등 8명이 용원장날인 1919년 4월 1일 200여 명의 군중 앞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기원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84년 신니면민만세운동 유적비를 신니면 용원초교 정문 앞에 건립했으며 2003년 노후 및 훼손 등의 이유로 재건립했다. 광복회는 2008년 4월 1일부터 매년 신니면민만세운동 유적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뿌리 깊은 애국정신을 되새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어문용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원과 유가족,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4·1독립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헌시낭독 △3.1절 노래 △만세 재현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기의 즐거운 체험 및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공공도서관 중 11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진천군립도서관을 비롯해 3곳이 선정됐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해당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8월까지 △슬기로운 토론 생활 10회 △책 읽어주는 사서 선생님 3회 △작가와의 만남 2회 △지역서점 탐방 등의 다양하고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지난달 29∼3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이윤철이 68.13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종목에서 박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환-이요한 콤비도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경 감독과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3.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 3.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금빛 신고 해머던지기 이윤철, 소프트테니스 박환 금메달 획득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지난달 29∼3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생진로체험서비스 플랫폼 '꿈길'과 연계해 '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서는 진천군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에서 청소년 진로체험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수용에 부응하기 위한 일일 진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소방서는 다양한 소방장비와 구조물을 활용해 진로탐색, 직업체험, 안전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신청과 문의사항은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2년 시행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우수기관으로 뽑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지난해 훈련에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00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펼쳐 신속한 주민대피와 대응, 피해복구 능력을 점검했다. 이 훈련에 17개 기관과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군은 드론과 재난 안전 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제 재난 발생 때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전파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재난 안전 체험 마당을 운영해 안전에 관한 흥미를 유발한 점도 수상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더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청 남태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군에 따르면 남태윤은 지난달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10m 공기소총 1~4차 합산 2천510.5점을 기록해 아시아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태윤은 도쿄 올림픽 대회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보은군청에 입단한 남태윤은 2022년 10회 전국체전에서 보은군청의 창단 첫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남태윤이 국가대표로 뽑혀 보은군청 사격 선수단의 위용을 높였다"며"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 기량 증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