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글로벌 제천공장이 사회복지시설인 엘림의 집 심야전기 보일러 보수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후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일진글로벌른 16일 오후 1시30분 제천시장실에서 보일러 보수공사에 필요한 700만원 중 보조금을 뺀 200만원을 전달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후원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어린이재단은 창립 65주년을 맞은 14일 전국 68개 사업기관에서 '고맙데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1천200여명의 임직원 및 홍보대사 등은 지난 65년 간 취약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했다.충북지역사업장(충북지역본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청주사회복지관)은 도내 후원자·봉사자 65명을 선정, '사랑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지난해 '나눔의 행복'이란 기획 시리즈를 통해 도내 취약아동을 발굴·보도·후원(4천여 만원)한 충북일보에도 달콤한 샌드위치가 배달됐다.한전복 충북지역본부장은 "65년 동안 국내 최대의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후원자들의 끝없는 지원과 사랑"이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앞으로의 65년을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임장규기자
지방의회 의원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행동강령'을 제정·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청주시 우암동 참여연대 동범실에서 형식적인 조례 대신 공무원 행동강령 수준의 표준조례안을 도입하기 위한 지방의회 행동강령 제정 토론회를 열었다.이장희·임공주 강동대 사회복지행정학과 교수는 이 자리에서 "지방권력의 부패로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행동강령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시행 후 전국 244개 의회 중 지난달 현재 32개 의회만 이를 제정·운영하고 있다. 이 중 충북에서는 옥천군과 진천군 의회에서만 행동강령 조례를 만들어 의원들의 청렴성을 높이고 있다. 나머지는 윤리강령을 통해 윤리의식 실천을 의원 자율에 맡기고 있다.이들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위로 처벌된 지방의원은 1천230명에 달한다. 최근 국민권익위의 지방의회 업무 추진비와 해외연수 실태 조사에서도 상당수 의원이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행동강령 제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이어 "행동강령이 없는 지방의회에 이를 적용하면 지방의원 93.1%가 자신의 소속 상임위 직무와 직접 관련한…
충청지방우정청 여성직원 모임인 채울회가 청원군 소망의집 장애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채울회는 지난 12일 소망의집 장애우 50여명과 대전 오월드를 방문해 공연관람 및 놀이기구 타기, 전기자동차 타기, 플라워랜드 관람 등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우체국보험 지역밀착형 공익사업 '장애우와 행복여행'의 하나로 마련됐다. 채울회와 소망의집 장애우와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채울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14일 소망의집을 방문해 장애우와 어울리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김은순 채울회 회장은 "오늘 장애우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충청북도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오는 18~19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도내 10개 장애인 복지관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충북지역 장애인 복지관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종사자 개인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충북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단결 및 화합의 장을 마련, 종사자들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교류토록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청주 D운수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내부 관리자의 양심고백으로 D운수의 문제가 세상에 드러난 지도 벌써 3달이 지났다"며 "하지만 D운수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위원장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노조위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검찰은 D운수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 수사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앞서 청주노동인권센터는 지난 7월 청주 D운수 대표가 노조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국가기관 제출용 문서를 위조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박근혜 정부는 통합 청주시 예산 지원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통합시 특별법의 취지대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격차 해소 기금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통합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반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설명한 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최종 정부예산안에는 통합 청주시 출범에 필요한 직접 경비가 단 한 푼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해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와 의회 의결 당시 주민들을 통합으로 이끈 요인 중 하나는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였다"며 "(지원 약속 미이행은) 정부 스스로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자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통합 청주시 설치 관련 전산망 통합, 도로 표지판 정비, 통합청사 신축 등 필수 예산을 정부 본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장규기자
2013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충주시 충인동 자유시장 누리장터에서 열렸다. CJB 청주방송과 (사)징검다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충북도내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모금하는 행사중 첫번째 지역인 충주시 모금행사장에 기관단체장들과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모금함을 채워갔다.지난해 충주시 순회 모금행사시 1천 600만원의 성금이 기탁돼 충주시내 저소득가정 132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고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했다.이번에 모금된 성금 또한 충주지역 어려운 이웃의 연탄 지원과 보일러 교체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랑의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다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며“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보살피는 성숙된 시민의식의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의보)은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 삶을 위한 '친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관내 교육실에서 총 1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노인들의 올바른 성 생활 지식 제공과 공동작업 및 각종 프로그램 수행과정 동참 등이 전개된다.참여 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증명사진을 지참한 뒤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43-265-5304~5./ 임장규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2일 도내 어려운 환경의 24개 가정에 총 500만 원의 추석 차례상 비용을 충북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의 훈훈한 명절나기를 위해 캠코 희망리플레이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추석 차례상 지원'은 도내 12개 자활센터의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캠코는 지난해 충북 12개 시·군의 복지담당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장 등 총 25명으로 '서민금융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서민들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 및 희망리플레이 나눔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충북노인복지회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행복찾기 서민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의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종환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사회복지의 의미를 확인하고 사회복지인들의 보람을 함께 나누기 위한 '14회 충청북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12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기)와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성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김동성 군수, 김광수 도의회의장, 신태의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조성덕 단양군사회복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대회와 한마당 축제,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장주식 회장, 현진복지재단 권현숙 대표이사, 증평군청 황영희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또 단양군청 함주호씨 등 57명은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등을 각각 받았다.2부 행사인 한마당 축제에서는 명랑운동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특히 이날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홍보부스 운영했으며 충북장애인사진협회는 사진전을 마련하고 법률홈닥터 노재인 법무관은 생활법률상담을 진행해 행사를 뜻 깊게 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충청북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9일 봉사활동 코디네이터 5명을 위촉했다.위촉장을 받은 최인석, 원종연, 임은경, 김미란, 이수우씨는 충북지사에서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한 봉사원들이다.이들은 앞으로 자원봉사자나 자원봉사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관리 전반(모집, 교육, 프로그램 실행, 평가, 기록 등)에 걸쳐 활동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입금지 조치에서 농산물과 축산물은 제외됐고 수입 검사체계 강화 방안 역시 농산물은 제외됐다"며 "이번 조치가 일본 방사능 유출에 따른 국민의 먹거리 불안감을 없애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방사능 기준치 강화나 방사선 검사항목 확대 등 근본적 수입검사체계 강화 대책도 빠져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근본적인 일본 방사능 관련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3일까지 '생명사랑 함께하는 충북장애인 걷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17일 청남대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충청북도 내 장애인복지관이 지역별로 150여명을 모집해 실시하는 연합 걷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천500여명의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150여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과 봉사자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856-1100)으로 전화나 내방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청주청년회는 5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밝힐 특별검사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청년회는 "우리 청년들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국가 정부기관이 개입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성숙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연중 상시 모집을 실시하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자는 매월 1일 신규 개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은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컴퓨터기초, 인터넷, 문서작성 등), 실용과정(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 등), 고급과정(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홈페이지 등), 스마트모바일 과정 등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전문과정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별 수준에 맞는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료 및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며 충주시내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정보화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관 직업재활팀(043-856-1100 남인자)으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청주 중앙공원에서 독거노인 및 지역 소외계층 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캠코의 희망프로보노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함께 참여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민행복기금을 관리하는 캠코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황종환 캠코 충북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건강한 경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4월 '행복찾기 서민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고, 지난 6월 충주 희망나눔봉사센터 급식봉사 활동에 이어 이번에 2번째 청주 중앙공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김동민기자
청주시아동복지관이 두뇌개발과 상상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3기 토요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오는 10월4일부터 12월28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청주·청원지역 7~12세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바둑교실'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스피치교실' △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마술교실' △부모와 함께 하는 '네일아트' △건강체조 '몸살림운동교실' 등 5개 과정이다.신청은 청주시아동복지관 홈페이지(http://childwelfare.cjcity.net) '아동복지관프로그램 예약 및 신청코너'에서 하면 되고 교육생은 컴퓨터 무작위 자동 추첨으로 선발해 이달 중순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3일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공항 민영화 재추진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공항공사가 지난달 26일 국가통합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등을 통해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며 "이번 용역은 박근혜 정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충북도민의 민영화 반대 의견을 뭉개고 민간기업에 특혜성 매각을 재추진하려는 꼼수"라고 비난했다.이어 "청주공항 민영화는 졸속 추진하다 실패한 정책"이라며 "민영화 재추진은 과거와 같이 허송세월을 보내다 청주공항 시설 노후화와 위상 약화만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한국공항공사는 실패한 민영화를 답습하지 말고 활주로 연장, 화물청사 증축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정기노선 취항 등의 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주시 국가안보단체협의회(회장 이희수 재향군인회장)는 2일 “정부당국은 체제 전복을 위한 내란음모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재향군인회와 자유총연맹, 6.25참전유공자회,해병대전우회,경우회 등 14개 단체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국회의원 등 관련자들의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사건’과 관련, 2일오전11시 향군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북한 정권을 맹종하는 종북좌파 세력을 척결할 것”을 결의하며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체제부정, 이적행위, 종북 좌파세력 발본색원▲이적단체 해산 등을 명령 할 수있도록 국가보안법 개정 등을 주장했다.이를 위해 이들은 1단계 성명서 발표와 현수막 설치, 2단계 시내 가두캠페인, 3단계 시민궐기대회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충주시 국가안보단체협의회는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광복회충북북부지회, 상이군경회,전몰군경미망인회,전몰군경유족회,무공수훈자회,6.25참전유공자회,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월남전참전자회,특수임무유공자회,해병대전우회,공군전우회,해군전우회,경우회,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충호안보연합 등 17개 단체로 구성됐다.충주 / 김주철기자…
공무원노조와 일부 이·통장들의 회비모금 거부 파동으로 2013년도 회비모금에 차질을 빚고 있는 충북적십자사가 모금체계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대형마트나 백화점, 버스터미널, 학교,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 '스마트 모금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이끈다는 구상이다.기부자가 스마트 모금함에 현금을 넣고 등록화면에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기부자의 연말정산에 반영되도록 한 시스템이다.현재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롯데마트에 1대가 설치돼 정상 운영 중에 있고, 연말까지 10대 가량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충북적십자사는 28일 1기 모금봉사원 70명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했다./ 임장규기자
농협 충북본부 농가희망봉사단이 진천군 이월면에서 농가주택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23일 진천군 이월면에 사는 홀몸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가주택 3가구를 방문해 지붕 개량, 외벽 설치, 창호 교체, 전기공사, 도배 장판 보수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발대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김기형 진천군의회부의장, 박희철 충북농협 본부장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농가희망봉사단은 전기밥솥, 선풍기 등 생필품 등을 마을에 전달했다. 주민 허광분(80)씨는 "생활이 어려워 비가 새도 집을 고치지도 못하고 살았는데 농협에서 무료로 고쳐주니 새집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가희망봉사단은 농협중앙회 전문기술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주택수리, 지붕개량, 보일러교체, 전기배선 등을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다. / 임영훈기자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22일 충북도의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요구안'을 수용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들은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예산 1조원씩을 배정해야 한다"며 "거점지구와 유사하거나 같은 수준의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특별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동시개발해야 한다"면서 "충북도, 충남도, 세종시를 과학벨트 정책수립 과정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조처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충북도는 지난 14일 '과학벨트 거점-기능지구 동시개발'과 기능지구별 1조원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하는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을 미래부에 제출했다. 요구안에는 청원군 오송·오창 기능지구를 거점지구(대전)를 보완하는 독립공간으로 인정하고, 거점지구와 비슷한 수준의 정부지원을 받도록 '과학벨트특별법'으로 보장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기능지구 3곳에 1조원씩을 국비로 지원하라는 내용도 넣었다./ 임장규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2014년 복권기금사업'을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아동·청소년 야간돌봄 사업'행복공감 별빛교실'외 신규 사업인 아동청소년 심리정서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도내 사회복지 시설·기관에는 행복공감 별빛교실 10억6천500만원, 가족지원사업 1억3천100만원, 심리정서지원사업 3억3천7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공동모금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 043-238-9100./ 임장규기자
충북도의회 최미애 의원(민주)이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조례안은 중증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생활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선택·결정하고 자치단체가 이를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이에 따르면 도지사는 3년 단위로 중증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태를 조사해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지원센터의 센터장과 직원 1명 이상을 장애인으로 둬야 하며, 운영위원장은 장애인 자립 실태를 잘 아는 장애인으로 임명해야 한다.도의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기관·단체·개인의 의견을 받은 뒤 같은 달 열릴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