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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8 16:02:57
  • 최종수정2013.08.28 16:02:57

충북적십자사 직원이 시민들에게 스마트 모금함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공무원노조와 일부 이·통장들의 회비모금 거부 파동으로 2013년도 회비모금에 차질을 빚고 있는 충북적십자사가 모금체계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버스터미널, 학교,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 '스마트 모금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기부자가 스마트 모금함에 현금을 넣고 등록화면에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기부자의 연말정산에 반영되도록 한 시스템이다.

현재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롯데마트에 1대가 설치돼 정상 운영 중에 있고, 연말까지 10대 가량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적십자사는 28일 1기 모금봉사원 70명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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