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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들에게 '샌드위치' 선물

"창립 65주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나눔의 행복' 4천만원 후원 본보에도 배달

  • 웹출고시간2013.10.14 18:04:45
  • 최종수정2013.10.14 18:04:45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후원자들에게 보낼 '감사의 샌드위치'를 만든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후원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어린이재단은 창립 65주년을 맞은 14일 전국 68개 사업기관에서 '고맙데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

1천200여명의 임직원 및 홍보대사 등은 지난 65년 간 취약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했다.

충북지역사업장(충북지역본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청주사회복지관)은 도내 후원자·봉사자 65명을 선정, '사랑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지난해 '나눔의 행복'이란 기획 시리즈를 통해 도내 취약아동을 발굴·보도·후원(4천여 만원)한 충북일보에도 달콤한 샌드위치가 배달됐다.

한전복 충북지역본부장은 "65년 동안 국내 최대의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후원자들의 끝없는 지원과 사랑"이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앞으로의 65년을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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