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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2 18:03:22
  • 최종수정2013.09.12 18:03:22

황종환(왼쪽 2번째) 캠코 충북본부장이 12일 도내 어려운 이웃의 추석차례상 비용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2일 도내 어려운 환경의 24개 가정에 총 500만 원의 추석 차례상 비용을 충북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의 훈훈한 명절나기를 위해 캠코 희망리플레이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추석 차례상 지원'은 도내 12개 자활센터의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캠코는 지난해 충북 12개 시·군의 복지담당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장 등 총 25명으로 '서민금융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서민들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 및 희망리플레이 나눔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충북노인복지회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행복찾기 서민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의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종환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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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