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 8일 청주공업고등학교 컴퓨터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탐색을 위한 입시설명회·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청주공고 학생 40명과 교사 등 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입시설명·운영현황 △반도체시스템과 학과 소개·교수진 소개 △학과·교내 캠퍼스 투어 △설문조사·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P-TECH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고교 도제학교 졸업생·특성화고 졸업생(현장실습 선도기업 재직자), 재직자단계 일학습병행 L3 이하 비학위 과정 이수자, 폴리텍대학 전문기술과정 이수(예정)자(고졸)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취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교육 비용은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학습근로자의 학위 수료(2년)까지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신규로 채용한 학습근로자의 직무수행능력을 높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P-TECH에는 현재 ㈜네패스아크, ㈜현대에버다임, ㈜우진산전, ㈜아임삭 등 전기전자·기계분야 총 3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P-TE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스마트팩토리과는 8~12일 '스마트 제조를 위한 예지보전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교원 전공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예지보전은 각종 센서를 활용해 설비 고장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 미리 보수하는 유지보수 방법을 의미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5대 신산업인 AI·스마트팩토리 신산업 내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해 상호 연결된 기계와 설비로부터 생성되는 데이터를 AI로 적용하는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청주캠퍼스 관계자는 "연수를 계기로 AI 기반 융합기술 인재 양성 및 관련 분야 융합기술자 양성에 따른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내 기업체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재직자 교육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이 진천 중앙제일병원과 손잡고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양 기관은 8일 중앙제일병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추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교류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산학협력 위탁 및 공동연구개발사업 등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구본진 극동대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활성화하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리고 말했다. 임정일 중앙제일병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대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선정된 청주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8일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인력 양성 의지를 드러냈다. 청주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와 항공·우주 등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저력을 과시했다"며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아우르는 실무·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운영해 차세대 반도체,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반도체와 항공우주 분야에 각각 연평균 14억 원씩 140억 원을 지원받아 반도체와 항공우주분야 부트캠프를 운영한다. 반도체분야 부트캠프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제어공학과가 하이딥 등과 손을 잡고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IC회로, SOC설계·시스템, 반도체공정·장비, 테스트·패키징 분야의 기본·기초·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우주 분야 부트캠프는 항공기계공학과,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운항학과 등이 에어로케이 등 관련 기업과 함께 첨단항공모빌리티와 첨단항공감항인증·항공우주MRO의 집중교육과정(마이크로 디그리, 부전공)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반도체 분야 부트캠프와 항공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반도체, 이자천지, 항공우주 분야 기업과 협업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병 훈련소를 뜻하는 '부트캠프(Boot Camp)'에서 명칭을 따왔다. 이 사업은 해당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대학생들을 첨단산업 인재로 길러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항공우주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원대학(32개교)이 선정됐다. 청주대는 하이딥, 알에이치포커스와 각각 반도체, 항공우주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하이딥은 직접회로(IC)칩, 알고리즘, 센서, 스타일러스(펜)까지 개발하고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업체다. 알에이치포커스는 러시아에서 카모프 헬리콥터(KA-32)를 한국에 처음 도입, 지난 30년간 국가기관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헬리콥터 정비를 전문적으로 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입학과는 8일 오후 5시 청주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3학년 교사 150여 명이 사전 참여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교사들에게 2025학년도 주요 변경 사항, 2024학년도 입시 결과 등을 제공한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 대입과 관련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자율전공학부의 모집인원이 늘렸으며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설명회에서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발판으로 충북대의 미래 100년을 위한 비전이 제시된다"며 "고등학교 교사와의 상호 의견 교류 및 소통을 통해 고교-대학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컴퓨터정보학과 정다형 대학원생이 '제19회 APIC-IST 2024(정보과학기술 국제학술대회)'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난 23~26일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출한 우수한 논문들이 다수 발표됐다. 정다형 대학원생은 'IoT 모니터링을 통한 식물 진품인증 다이나믹 NFT'를 주제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식물의 전 주기를 통해 최초 탄생 시기(묘목 시기)와 장소, 수종, 식물의 특성, 최초 소유자, 병충해 발생 기록, 주요 퇴비 종류 등 식물의 주요한 데이터를 IoT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이러한 모든 기록들이 NFT(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만들어지게 한다. 식물 NFT는 고가의 분재, 천연기념물급의 식물, 희귀식물 등의 진품 여부 증빙이 가능해 향후 실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식물 연구자들 또한 정확하고 위변조 없는 식물성장 데이터를 믿고 얻을 수 있어 식물연구분야에서도 본 연구 결과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최근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신재생 에너지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소안전뮤지엄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와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이 협력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관 소개, 프로그램 운영 현황 진단, 개선 방안 제시 등이 포함됐다. 충청북도진로교육원 홍성미 과장은 "수소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로체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하고, 미래 유망 직업군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가 최근 충북유아교육진흥원과 우수 교사 양성 및 교육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력 지원, 교육 협력, 학생 실습,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공유, 시설 활용 협력 등이다. 박서현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유아교육 인프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선 교수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분원 설립(2030년 완공 예정)에 따른 기대감을 표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건국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미래형 놀이 체험 시설과 실외 모험 놀이터 참관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해 예비 유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기구 운영 인가'를 취득하고 한·중 간 새로운 교육모델을 선보인다. 중국 교육부는 최근 중외합작기구 운영 인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우석대와 중국 중경도시관리직업대학의 '중·한 공학단과대학(가칭)' 공동 운영을 승인했다. 중외합작기구는 중국 내 교육기관과 외국 교육기관 간 합작을 통해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양 기관이 학생 모집부터 인재 양성 방안과 교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양 대학은 중국 중경도시관리직업대학에 중·한 공학단과대학을 설립하고 2025년 9월부터 △소프트웨어기술(50명) △전기전자기술(50명) △신에너지자동차기술(50명) 등 3개 분야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며, 우석대는 교수진 파견을 통해 전체 교과목의 1/3을 담당한다. 중·한 공학단과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2027년 9월 우석대로 건너와 2년간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기준을 갖춘 학생에게는 양 대학의 학위를 수여한다. 중국 충칭에 있는 중경도시관리직업대학은 1984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40개 전공에서 1만6천여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우석대는 국제교류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필리핀 해외현장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필리핀 세부 University of San Carlos(US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된 지속가능한 협력형 국제현장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관련 교양과목을 수강한 학생들 중에서 선발됐으며, 최종 14명이 뽑혔다. 활동단은 7일 필리핀 세부에 도착해 USC 학생들과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 세부 도시 빈민과 Caohagan Island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Health fair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마닐라에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와 KOICA 필리핀 사무소를 견학하고 13일 귀국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김연하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개발협력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이규빈(석박사통합과정 6년)씨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4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심리학과 정지연(박사과정 수료)씨가 '2024년 교육부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B유형'에 최종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4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대학원 박사과정생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으로 이씨는 앞으로 2년간 2천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연구비를 교육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이씨는 '산재적 내재성 뇌교종에서 후성유전학적 발암인자인 PTTG1의 역할 규명'을 주제로, 치료가 어려운 산재적 내재성 뇌교종에서 PTTG1의 발암인자로서의 역할을 규명하고, PTTG1의 발암인자로서의 기작을 조사한다. 정씨가 선정된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B유형은 연구자들이 연구 및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씨는 연간 2천만 원의 연구비를 교육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지원을 받아 '밝기 유도 현상에서 역위 효과의 검증'에 대해 연구한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와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교육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엠립주정부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서원대 김영미 교학부총장, 정재은 기획평가처장, 장영은 사회봉사센터장과 시엠립주 만니 랑세이 부지사, 리몬나 교육청청소년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원대와 시엠립주는 교육과정 교류·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엠립주 학생들이 서원대 유학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서원대는 2005년부터 해마다 학생봉사단을 파견해 교육봉사, 노력봉사를 진행하며 캄보디아 청소년·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엠립주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국의 교육 교류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김미경 생활과학대학장과 김태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난 3일 충북대 생활과학대학동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사회적 취약계층 생활역량 강화 교육 지원,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생활과학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 교육과 아동 대상 생활 교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미경 학장은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학과 이슬람 자이산(ISLAM JAISAN·박사수료·사진)씨가 '2024년 4회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4일 충북대에 따르면 학술대회는 신경외과와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발전시키고 연구자들 간의 협력 촉진·지식 교환 촉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14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슬람 자이산씨는 '유연 광섬유에 의한 DRG 글루탐산 신경세포의 광유전학적 억제는 CCD 쥐 모델의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완화한다'를 내용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만성 신경병증성 통증(CNP)에서 등근신경절(DRG)에 있는 글루타머틱 뉴런이 말초 통각 신호 전달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에 대해 다뤘으며 만성 압축 DRG(CCD)의 쥐 모델에서 DRG를 억제하기 위해 광유전학적 자극을 활용함으로써 CNP 및 관련 불안 유사 행동이 크게 완화되는 것을 관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가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의향서를 체결했다. 청주대 장재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 박창우 무인항공기학과 교수, 홍성웅 산학협력단(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교수는 최근 베트남 HUST를 방문해 사업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대학은 사업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무인항공기, 인공지능(AI)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교육과정·교재 개발 △교수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 운영·공동 세미나 개최 △드론 시뮬레이터 등 교육 인프라 확충 △드론 축구대회·무인기 경진대회 개최 △소프트웨어, 스마트제조,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사업 의향서 체결로 베트남 최고의 과학기술분야 대학인 HUST와 사업 추진을 위한 단초가 마련됐다"며 "향후 국제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한국과 베트남 간 첨단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글논문작성과정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빛논문컨설팅의 전성욱 대표박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학술논문 구성체계와 작성법, 연구윤리 준수 요령 등을 다뤘다. 특히 보고서, 논문 작성 시 지켜야 할 연구 윤리인 저작물에 대한 표절 방지와 올바른 인용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논문 작성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원생의 취업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학 측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함께 교통대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024년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ITRC)'에 최종 선정됐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양자 ICT 고도화와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양자물질·소자 이미징 기술개발 인력양성'을 주제로 양자기술 플랫폼 연구센터를 제안해 선정됐으며 2024~2031년 8년간 37억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김기웅 양자기술플랫폼연구센터장(물리학과 교수)은 "아직 산업이 형성되지 않은 양자 분야에서는 양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며 "긴 호흡으로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어나가는 모범적 대학ICT연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충북대는 충북도의 출연으로 2일에 개소한 충북양자연구센터(CBQRC)를 통해 지자체 지원도 받고 있다"며 "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실효적 지·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분야의 양자전환과 양자 스타트업 활성화 및 양자 스케일업 기업의 참여 확대를 기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2 개정 특수교육 기본 교육과정 초등학교 5~6학년군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원대는 이를 위해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국정도서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도 가졌다. 교원대는 교육부로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사업비 4억4천100만 원을 지원받아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초등학교 5~6학년 음악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전자 저작물' 등을 편찬한다. 특수교육 초등학교 5~6학년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위원장인 권수미(사진) 초등교육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국정도서 편찬을 위한 연구·집필·검토진으로 총 35명은 참여한다. 권 교수는 미국 맨해튼음대 피아노 연주 박사 및 콜롬비아 대학에서 음악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후 지난 2014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에 재직하였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롭게 편찬되는 국정도서는 2026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5~6학년 특수교육 음악과 수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이 2023년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PP사업단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기업 요구에 맞는 이론 교육을, 2학기에는 기업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 IPP사업단은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관리, 훈련유지율, 우량 학습기업 참여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사업장외 교육훈련(Off-JT)과 현장훈련(OJT) 운영 지원, 학습근로자 품질관리, 외부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대학 구성원의 협조와 참여기업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며 일학습병행을 선도하는 공동훈련센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 IPP사업단은 2015년 제1기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이후, 현재 25개 학과, 8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80여 명의 학생이 취업과 연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2024학년도 하계 글로벌 장기어학연수와 단기문화탐방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미국 Pierce College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를 하며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교류를 경험할 예정이다. 유원대학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장기어학연수생 3명에게 어학 연수비 26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단기 문화탐방 장학생 15명(5팀)에게 1인당 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국외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각 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에 따라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전공 연계 체험과 봉사활동 등을 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한나(박사과정 2년·사진)씨가 '2024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장려금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씨는 연구책임자로 향후 2년간 연구장려금을 지원받아 '논 토양에서의 황산염 환원균과 메탄 생성균의 경쟁 관계를 통한 비소 안정화 및 온실 가스 감축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김씨는 지난 학위과정 중 총 6편의 SCIE급 논문(제1저자 5편, 공동 저자 1편)과 1건의 국내 특허 출원 및 4건의 수상 실적을 달성하는 등 창의적인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 금리(1.7%)가 동결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기로 하고 3일부터 대출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 2021년 1학기에 1.85%에서 1.7%로 인하된 후 4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앱을 통해 가능하다.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약 8주)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 등이 담긴 개정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되면서 학자금 대출 제도도 개선됐다. 제도 개선으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중 등록금 대출 신청 자격이 기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에서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로 확대된다.…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예비 교사인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지난달 26~28일 진행된 워크숍은 예비 교사들이 초등학교 교실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리더십 프로그램을 포함해 예비 교사들의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리더십 프로그램', ' 디지털·AI(에듀테크)', '교육법 이해하기', '고마워 교실', ' 아동의 이해' 등으로 이어졌다. 현장 교육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초등학교 교사와 교육전문직은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교실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예비 교사들이 교실 속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다. 한대희 청주교대 총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예비 교사 성장 워크숍이 예비 교사들의 리더쉽 함양과 현장 이해·적응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와 공동으로 '2024년 피부미용업주 기자재 박람회 및 위생교육'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이 대학 심우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충남지역 피부미용사 200여 명이 참가해 위생 관리 교육을 받았다. 이 대학교는 뷰티케어학과를 중심으로 2024년도 미래 라이프 융합학부에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미용 전공을 개설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사)한국피부미용사회는 기기 사용 주의사항과 소양 교육, 직무이해, 공중위생관리법, KC 인증 피부 미용기기 활용 등을 교육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