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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원생, 국제학술대회 최고논문상 수상

식물 진품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 웹출고시간2024.07.07 14:17:12
  • 최종수정2024.07.07 14:17:12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컴퓨터정보학과 정다형(왼쪽) 대학원생이 APIC-IST 2024(정보과학기술 국제학술대회) 수상한 뒤 이상민 학술대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컴퓨터정보학과 정다형 대학원생이 '제19회 APIC-IST 2024(정보과학기술 국제학술대회)'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난 23~26일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출한 우수한 논문들이 다수 발표됐다.

정다형 대학원생은 'IoT 모니터링을 통한 식물 진품인증 다이나믹 NFT'를 주제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식물의 전 주기를 통해 최초 탄생 시기(묘목 시기)와 장소, 수종, 식물의 특성, 최초 소유자, 병충해 발생 기록, 주요 퇴비 종류 등 식물의 주요한 데이터를 IoT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이러한 모든 기록들이 NFT(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만들어지게 한다.

식물 NFT는 고가의 분재, 천연기념물급의 식물, 희귀식물 등의 진품 여부 증빙이 가능해 향후 실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식물 연구자들 또한 정확하고 위변조 없는 식물성장 데이터를 믿고 얻을 수 있어 식물연구분야에서도 본 연구 결과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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