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지난 26일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 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에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미리 설정해 난개발 방지와 개발 및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에서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을 경우 공장 및 제조업 등의 입지가 제한된다. 괴산군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관광형, 일반형으로 구분했다. 또 기반시설계획, 건축물 용도 등의 기준을 이행하면 건폐율·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수립하는 성장관리계획이 주거환경 저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시가화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특별감시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로,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과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군은 폐수 배출업소 124개소에 설 연휴 기간 중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협조문을 발송한다. 설 연휴 중(9~12일)에는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128)을 운영한다. 설 연휴가 끝나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 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와 기술지원을 활발하게 전개한다"며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지난 26일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달리는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관계자가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신용회복 채무조정 등을 중점 상담했다. 이날 협업 기관 관계자들이 상담반을 구성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찾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 25일 함안군청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괴산댐의 용도전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날 "괴산군민들은 그동안 괴산댐의 홍수조절 능력 부재로 인해 집중호우 때마다 오롯이 피해를 견뎌왔다"며 "발전용 댐인 괴산댐을 다목적댐으로 용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해 8월 열린 공동회장단 회의에서도 괴산댐의 용도 전환을 협의회 차원에서 다뤄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협의회에서 전국 시·군 발전용 댐의 용도 전환을 본격 논의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용역 추진 등이 진행되는 성과를 보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기 군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3기 군민참여단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충북여성재단 임정규 사무처장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군민참여단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년 임기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모니터링 △주민홍보 및 의견 수렴 등 민관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송 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위치한 복합휴양 시설인 벨포레리조트(대표 원성역)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키즈캐슬(대표 오경수, 이병선)과 크리스마스 공연에 이어 마법놀이터를 테마로 한 패키지 '선물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벨포레리조트 숙박과 대표 놀이시설인 미디어아트센터 입장권과 목장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키즈캐슬의 글로벌 메가 히트 캐릭터인 '쌍둥이 꼬마 마법사 주니토니'의 특별 선물 4종이 제공된다. 특별 선물로는 이번 패키지를 위해 벨포레 한정으로 제작된 '오르락 내리락 주니토니 주사위 게임'등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추억할 수 있는 다수의 플레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투숙 기간은 29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패키지 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벨포레리조트 공식 홈페이지(https://www.blackstonebelleforet.com)을 참고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3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영유아 발달지원 △부모-아동 상호관계 증진 △치유농업을 통한 아동·청소년 정서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진로 컨설팅 △맞춤형 치매 예방 △뇌졸중 환자 맞춤 재활 △정신건강 치유 △지적장애인 사회성 발달 등 11개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공모사업 대상지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 등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듀팜 관광단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증평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에듀팜 관광단지는 2019년 개장해 루지, 골프, 벨라고 콘도를 시작으로 양떼목장, 놀이동산, 미니골프, 수상레저, 사계절썰매, 미디어아트센터, 모토아레나, 반려견 산책로 및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복합 휴양시설로 성장해왔다.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증평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인근 대도시인 청주, 대전, 천안, 진천, 음성, 괴산, 세종, 충주에서 자차로 5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청주국제공항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가격표시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역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체 점검과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 방식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과일, 생선 등 제수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군은 점검에 앞서 영세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라벨 제공 및 리플릿 배포 등 가격표시제를 적극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와 홍보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다만,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소매점의 경우는 추가 점검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 도모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년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63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일 100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도민체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알리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진천화랑관에서 열리며 선착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초대 뮤지션으로는 가수 인순이와 첼리스트 조윤경, 팝소프라노 한아름, 타악 그룹 판타지,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대중 가요와 클래식, 국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거위의 꿈 △친구여 등을 노래하며, 첼리스트 조윤경이 △돌아와요 부산항에 △The Phantom of the Opera를, 팝 소프라노 한아름이 △챔피언 등의 무대를 꾸민다.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경기병서곡 △신세계 교향곡 제9번 4악장 외에도 타악 그룹 판타지의 △사물놀이 신모듬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로봇청소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아이패드, 아이팟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첫 기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5일까지 진천 농특산물 쇼핑몰 진천몰(www.jcmall.net)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설 명절 할인쿠폰 지급과 함께 생거진천 쌀 특별적립금 행사, 무료 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거나 진천몰 비회원 주문, 전화 주문 시에는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진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몰에는 고품질 생거진천 쌀, 한우, 진천 쌀 빵, 전통 기름, 장류, 홍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충북 1위를 기록한 진천군이 사은행사 성격의 특별 이벤트를 한다. 내달 21일까지 10만원 이상 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기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CJ 선물 세트를 주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기부금 3억8천664만 원을 모금,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최고액을 달성했다. 기부 건수는 모두 1천598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감사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는 취약계층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생거진천 치유농장(care farm) 도시 텃밭 운영 등 5개의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디.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장단(회장 유재윤)이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이장단은 25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7개 읍·면 이장단 회장,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장 기본수당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군 상생 발전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이장 기본수당이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진천군 이장 317명 전원은 1, 2월 인상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마음을 모아 이날 기탁식을 마련됐다. 1~2월 기탁금은 총 6천340만 원으로 1월분은 각 읍·면 소외계층 돕기, 2월분은 이장단의 지역사회 환원의 뜻을 담아 군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재윤 연합회장은 "317명 이장님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가 한국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와 '청소년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체결한 협약은 한국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긴밀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사회적응, 인성 함양, 기술 연마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 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업 개발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지도자, 상담자 역량 강화 모색 △협약기관 간 업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지원(검정고시 준비), 상담 지원, 자기개발 프로그램, 취업 및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면사랑(대표 정세장)은 25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취약계층의 풍성한 설을 위해 750만 원 상당의 백미 2천kg을 전달했다. 같은 날 ㈜화진테크(대표 이민철)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 360kg과 라면 84박스를 전달했다. 또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농어촌민박업 '예지원'(대표 김세명)은 문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25일 진천읍 중앙시장을 찾아 군 안전보안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원 등 50여 명과 함께 중앙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매월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안전 한 바퀴'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캠페인을 실천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실천적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월에는 '더불어 안전한 사회 만들기 범군민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겨울철에 따스한 온기를 나눠줄 수 있는 핫팩을 홍보 물품으로 배포했다. 문 부군수는 "전 군민의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25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회는 2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134회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장학생 선발 규정(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24년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르면, 총 선발 인원은 507명으로 중학생 111명, 고등학생 140명, 대학생 등 256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5억5천9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장학생 141명, 장학금 1억9천130만 원이 증가했다. 12개 장학생 선발 분야가 있으며, 2024년 신규로 선발하는 분야로는 관내 대학 진학 장학생, 취업 연계형 장학생이 있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혜 범위를 확대해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 70명, 취업 연계형 장학생 10명을 선발한다. 내달 1일부터 3월 6일까지 장학생을 선발한다.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서류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가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25일 진천종합사회복지관 이중언어 강사양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특수시책 다문화 안전 나눔 프로젝트 '다(多)함께 K-안전'을 위해 다문화가족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 및 안전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언어 구사 소방안전강사 양성을 위한 주요 교육 내용은 △ 화재 시 대피 요령 △화재 예방 안전교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통역이 가능한 강사 양성으로 한국어가 서투른 교육 대상자 모두에게 소방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차별 없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 상담사와 일대일 금연 상담을 통해 흡연량 조사,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측정하고 흡연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니코틴 패치 및 보조제 지급 등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기부여를 위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10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043-835-4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5일부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 신청을 받는다.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은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15개의 과정으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 조작법, 작동 원리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1대1 실습을 병행해 추진한다.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돼 241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정비능력을 배양하고 농기계 고장 시 현장에서의 신속 대응 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의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실습 교육의 주된 목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sat.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일시 납부(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연 2회(매년 3월, 9월) 부과되는 부담금을 10% 감경된 금액으로 1월에 일시 납부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부과 기간중 소유권 및 등록지역 변동이 없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이다. 연납 신청 및 납부는 1월과 3월에 가능하며 1월 신청 시 총 부과금액의 10%, 3월 신청 시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미납부 시에는 3월과 9월에 정기분이 부과되고 이에 따른 불이익은 없으며 신청은 증평군 환경위생과에 방문 또는 전화(043-835-3612)하거나 위택스로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종합운동장(음성읍 읍내리 470번지)의 개보수를 완료하고 재개장한다. 지난 1990년 조성된 종합운동장(대지면적 6만5천30㎡, 건축면적 2천497㎡)은 사용년수가 30년이 경과해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군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총 25억 원(기금 12억5천만 원, 도비 5억 원, 군비 7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추진했다. 매년 다양한 행사와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하는 종합운동장을 선수들과 이용객의 안전에 중점을 맞춰 지난 2022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해 사이클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벨로드롬 단차를 최소화하고 경기장 내 노면을 정비했다. 이용객들이 종합운동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석과 육상트랙의 변형 부분을 교체 완료하고, 변색 된 외부 벽면을 도색해 음성군 경관을 개선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다양한 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연령층의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민에게 쾌적한 생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며 "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농업인들이 출산으로 인해 영농활동이 중단되는 경우를 방지하고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출산(예정)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 경영체 등록 등 농업인으로 인정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다. 지원기간은 지난해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에서, 올해는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 100일부터 출산 후 200일까지 300일 기간 중 최대 100일로 확대한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농가도우미의 1일 기준단가 7만 원 중 6만 원 지원에서, 올해는 기준단가 8만 원 중 7만 원 지원으로 높였으며, 1만 원은 사업신청자가 부담하게 된다. 사업신청자는 지원받을 수 있는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농업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출산(예정)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과 함께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여성농업인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충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감소하는 추세이며,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많았다. 군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년을 위해 '일(직)·거주(주)·놀이(락)'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책을 펼친다.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청년문화 원데이클래스 및 청년 고민상담소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 청년 동아리 활성화 사업과 청년활용 공간제공 등을 통해 청년 고용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1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 월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연장 시행한다. 자체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에 대한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중소기업근로자전용 행복주
[충북일보] 음성군이 AI를 활용한 수박육묘를 생산한다. 군은 '친환경 다올찬수박특구'내에 수박육묘를 지난 24일부터 맹동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맹동 다올찬 수박공정육묘장에서는 2기작 기준 수박, 방울토마토, 멜론, 배추묘 등 240만주 정도를 해마다 생산·공급해 맹동, 대소 지역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지난 2021년 도입된 AI탑재 로봇접목기는 1대당 하루 접목량이 5천500주 정도로 6대가 하루 평균 3만 3천주를 접목할 수 있어 40일 동안 150만주 가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로봇접목기 이용으로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육묘 원가를 낮춰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부터는 대소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에서도 고품질 수박육묘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