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각종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를 바라보는 청주시민들의 시선은 냉담하기만 하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임정수 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 11명을 감금 등의 혐의로 경찰에 무더기 고소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12월 청주시청 옛 본관동 철거 관련 예산 처리 과정에서 같은 당 의원들이 자신을 감금하고 무력을 사용하는 등 예산 표결에 참여하려 했던 자신에게 유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등원하려는 임 의원을 상임위원회 집무실로 데려가 주변을 둘러싸고 문 밖에서 진을 치기도 했다. 대치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당시 시의회 본회의는 결국 산회됐다. 이후 다음날 본회의가 다시 열렸고 표결은 정상적으로 진행돼 옛 본관동 철거 예산은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임 의원이 당론을 거부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던 점을 들어 민주당 충북도당에 징계를 요구했고 충북도당은 임 의원을 제명키로 결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던 중 임 의원은 자진해서 탈당했다. 시의회 민주당의 자중지란도 문제지만 국민의힘도 뒤숭숭하긴 마찬가지다.…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 옥계폭포가 7일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30여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로 장관이다. 이 폭포는 조선 시대 음악가이자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난계 박연(朴堧·1378~1458)이 낙향해 피리를 자주 부르던 곳으로 알려져 일명 '박연폭포'로 불린다. 사계절 다른 산세와 풍광을 뽐내 박연의 고향인 영동군의 명소 가운데 명소로 꼽힌다. 충청지역에서 가장 높은 물 길이를 자랑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예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폭포다. 지난 2001년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받았다. 이 지역은 지난 5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78㎜의 비가 내렸다. 옥계폭포의 물도 불어나 한 폭의 동양화처럼 변했다. 인근에 박연과 국악기를 소재로 조성한 난계국악박물관·난계국악기제작촌·난계사·국악기체험전수관 등을 관람할만한 곳이 많다. 영동~옥천 국도 중간쯤에서 천모산 계곡으로 1㎞ 더 들어가면 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캐릭터인 '고드미'와 '바르미'를 활용한 도계 조형물이 오는 7월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도는 조형물이 낡고 오래됐을 뿐 아니라 충북 미래상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7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새 이름 찾기' 공모를 통해 지난 4월초 확정한 '중심에 서다'의 디자인을 외부 업체가 맡아 진행 중이다. 도는 다음 달 디자인이 완성되면 내부 검토 등을 거쳐 7월초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때 도계 조형물의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가 의뢰한 슬로건 디자인에 대한 용역 과제에 새 조형물 디자인도 포함됐다. 조형물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을 반영하고, 충북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향으로 작품을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디자인이 완성되면 시·군과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모든 지자체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 설치 장소, 예산, 시·군과 예산 분담 등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조형물 교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도계 조형물은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도와 다른 시·도와의 경계에 38개가 설치됐다. 조형물의 캐릭터는 19
[충북일보] 정부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용역에 충북도가 그동안 요구해온 사업이 모두 반영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317만명을 돌파하며 이용객이 늘고 있어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 동안 진행한다. 항공수요 증대와 접근 교통 인프라 확대, 공항 연계 산업 육성, 시설 개선 등 청주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검토하고 수립한다. 애초 용역에는 일부 시설개선 사업만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가 지속해서 건의한 사업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업은 연간 수용 능력 289만명을 이미 돌파한 국내선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 확장이다. 항공기를 세워 두는 공간인 주기장 확충도 있다. 이곳이 부족하면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떨어져 노선을 늘릴 수 없고 이용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군 공항으로 6~7회로 제한된 활주로 슬롯 확대 방안도 검토 사업으로 꼽힌다.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과 재포장도 용역 과제
[충북일보] 충북도는 장애인 200명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장애인 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장애인이다. 단 충북에 주소를 둬야 한다. 도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매 비용의 80%(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90%)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총 125종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 보조기, 특수 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7종이다. 신청은 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 전시회'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등 도내 정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이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5월부터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마법에 걸린 우당탕탕 요정들Ⅱ'와 '왁자지껄 우즈베키스탄 꾸러미 속으로!' 등 2가지다. 마법에 걸린 우당탕탕 요정들Ⅱ는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 문화예술단체 '예술예다'가 진행하는 '2023년 세종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만3∼5세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신청기관당 기관 방문형 2회, 박물관 체험형 2회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소장유물을 캐릭터로 구현해 쉽고 재미있게 우리 민속 생활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박물관 체험형 수업은 넓은 잔디광장을 활용한 난타·타작·고고매 등 전통 놀이가 포함돼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에다(☎010-7522-2682)로 문의하면 된다. 왁자지껄 우즈베키스탄 꾸러미 속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민속생활품 꾸러미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만 4∼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꾸러미 속 우즈베키스탄…
[충북일보] 증평군 홍보대사인 박군이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귀농·귀촌인들의 삶을 직접 보여주면서 증평군이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박군과 한영 부부가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증평군 홍보대사 박군은 방송에서 "나는 증평군에서 군 복무를 15년간 했다"라고 말하며 "증평은 내 제2의 고향"이라며 귀농살이 이유를 밝혔다. 이같은 홍보에 힘입어 증평군에는 귀농·귀촌을 문의하는 전화가 증가하면서 증평군이 귀농·귀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이들 부부가 생활하고 있는 농촌주택 앞에는 증평군이 '미니어처'로 조성해 놓은 '자전거 공원'이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상시에도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전거 공원은 젊은층들로부터 사진촬영 장소로 급부상하면서 '가볼만 한 곳'으로 인기를 누리며 지난해 수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또한 인근에는 좌구산 휴양림과 벨포레 목장과 놀이공원, 도당리의 도깨비마을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증평군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를 통해 아이스크림 부스를 운영했다. 뻔뻔비즈(Fun Fun Biz)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 체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모의 창업을 통해 실물경제를 체험하는 것으로,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치기구인 제3기 꿈·동·위(꿈드림 활동 위원회)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이뤄졌다. 꿈·동·위 소속 청소년들은 부스를 통해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된 컵 아이스크림을 판매, 홍보하는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모의 창업을 통해 창업 과정을 직접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물 경제를 체험할 수 있어 배운 게 많았고 큰 성취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 교육 지원, 건강검진, 직업·문화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명칭이 올해부터 '음성군 가족센터'로 변경됐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사업 안내 지침 변경에 따른 것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도 지역 내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다문화가족센터라는 명칭이 특정 대상의 가족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돼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관내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구성원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언어발달 서비스, 방문교육 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 특성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역내 모든 가족들을 위한 가족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 특성화 사업이 주력 사업이었기에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아직도 많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생활에 정착해 살고 있는데,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로 나눔봉사단을 결성해 양로원이나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도 이어 왔다. 나눔봉사단 회원들은 매달 음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교현천변에 황화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했다. 꽃길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황하코스모스 식재는 아름다운 성내충인동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성내충인동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소봉교 주변 충주천, 교현천변에 돌을 고르고 잡초 제거 후 황화코스모스 씨를 파종했다. 안진영 회장은 "성내충인동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꽃을 보고 건강과 행복을 충전하고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꽃밭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파종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며 잠시나마 활력을 갖고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세종시 대표 관광자원과 현재 추진 중인 국제행사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38회째 열린 서울 국제관광전은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40개국 300여 기관·업체가 참가했다.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매번 새로운 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관광지를 시각화한 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주요 관광명소인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2027년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방문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훈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국내외 관광 관계자와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와 설명회 개최를 통해 관광도시 세종시를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4일 적십자봉사관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네 번째 주자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훈지청 실무관과 지청 직원들은 정성들여 직접 만든 빵을 충주지역 보훈재가복지대상자 140여명에게 전달했다. 북부보훈지청은 2013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재가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집수리, 청소, 벽화그리기,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문용 지청장은 "보훈가족들이 사랑이 듬뿍 담긴 건강한 간식을 드시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각 사업체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내에 소규모 실내정원을 조성해 근로환경 개선과 실내 공기질을 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청주 오창과 오송 산업단지에 입주한 6개소의 산업체와 옥산도서관, 금빛도서관,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 공공시설에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공기정화식물인 무늬산호수 등 12종의 수목 6천500여본이 식재된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새로운 유형의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의 피곤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101주년 어린이날은 맞아 4일 '오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침 동요가 전교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교직원들은 버블건으로 비눗방울을 만들어 아이들을 맞이했다. 또 '반짝반짝 빛나는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 등 축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과자 선물 세트를 나눠줬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바라는 세상'이란 주제로 전교어린이회장단에서 인터뷰한 내용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단, 교사 대표의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각 교실에서 시청했다. 송서현 전교어린이회장은 "선생님들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신나는 동요와 비눗방울로 환영해주시고, 맛있는 간식도 주셔서 뜻깊고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병완 교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바르게 생각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3월 한달 간 초등학교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신청받은 결과 모두 621명이 접수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0만 원씩 1억2천42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이다. 신청 가정에게는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20만 원씩 지급된다. 군은 지역거주, 재학 확인 여부 등 지원 자격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거쳐 598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나머지 신청자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후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인천 일원에서 내부 조직장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실시된 행사로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박물관 문석근 관장으로부터 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농업·농촌·농협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견학에 참석한 이상태 이사는 "조합원들의 농협 경영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봉사활동 지원에 힘써주신 조합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내부조직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조합원 소득증대와 편익을 제공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내부조직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부조직의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소통을 통해 조합원 모두가 잘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앞서 두 차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이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7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후 농작업 안전교육, 고용주와 첫 만남을 갖고 시설하우스(상추, 방울토마토), 미나리, 복숭아, 담배 농가 등 총 11개 농가에 배치된다.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입국한 캄보디아, 라오스 계절근로자 90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28명을 비롯해 총 11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충주시에서 활동 중이다. 또 이달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6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보태게 된다.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농가의 고용주는 사전교육을 통해 해당 국가의 문화 이해와 고용주 준수사항을 미리 숙지해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전담 통역원 두 명을 채용해 반복적인 상담과 현장점검을 통해 고용주와 근로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며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할 시설을 갖추면 매년 10월 수요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 설성로타리와 손잡고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 가정에 생활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치매노인은 인지·신체기능 저하로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일반 노인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못하는 치매가정이 많다. 이에 군 치매안심센터는 등록 치매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살핀 뒤 노인의 거동 범위에 맞춰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이달들어 7가구를 방문해 안전손잡이 14개를 설치하고 다른 애로사항도 파악, 해결해 줬다. 군은 지난해 설성로타리클럽과 협약 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치매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봉사단체와 협력해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치매안심센터(043-871-2982)로 문의하면 된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공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교통대 대학본부에서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두 대학 사업단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강점 분야를 소개하며 보완분야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사업단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으로 인적 교류는 물론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도적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10년 단위로 국토교통부가 철도망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수립한 날부터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하면 철도망 계획을 변경한다. 음성군의 중부내륙철도 지선 노선은 국가 최상위 계획인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지선은 중부내륙선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수서~광주 노선을 연결하면 음성에서 서울까지 직접 닿는다. 이 노선이 연결되면 지역 발전과 청주공항 활성화, 서울 동부지역 공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와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은 한국교통대학교가 맡았다. 조 군수는 "국가균형발전의 큰 축인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4일 교내 체육관 '대미마루'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미초 학생과 교직원, 심선보 충주교육장, 대미초 23대 김미한 교장, 24대 백춘자 교장, 박정선 동문회장, 김동철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미마루'라는 이름은 대미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이름 짓기 공모전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마루'는 사물의 첫째를 가리키며 제일 높은 곳을 뜻하는 고유어로, 우리 체육관이 '미래가 있는 반듯한 어린이의 꿈 자람터'로 활용됐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권태목 교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미마루'가 대미초 교육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육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플랫폼인 '세종시티앱' 활성화를 위해 시민 참여 이벤트(사진)를 8일부터 12일까지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연계해 스마트도시 세종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세종시티앱에 접속해 모바일 세종시민증 발급과 행사예약등록 및 활용하면 되며, 행사 기간에는 참여 포인트가 두 배로 적립된다. 적립된 참여포인트는 세종시티앱 상단의 포인트 또는, 하단 내정보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여민전)로 환전하거나 시티앱 가입자끼리 포인트 나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 핵테온 세종과 연계해 세종시티앱과 똑똑건강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홍보관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마련해 운영한다. 아울러 온라인 '스마트시티 아카이브(https://smartcity.sjtp.or.k)'에서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정 이후 현재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분야의 다양한 성과와 역사, 미래상을 즐길 수 있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세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시청 탄금홀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효 실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어려운 형편에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자녀들을 훌륭히 키운 어버이 9명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수여하고, 92세 고령의 시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는 노은면 전옥년(67) 씨 등 20명에게 효행상을 전달했다. 앙성면 상영죽경로당은 경로당 주변 텃밭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지역 내 취약 노인에게 전달해 효행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식전 행사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수 홍서현이 본인의 히트곡 '어쩌면 좋아요'를 비롯해 '엄마야 누나야', '울엄마' 등을 열창하며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한노인회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수상자에게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며 "수상자의 헌신과 효행은 시민 모두가 본받아 후대에도 아름다운 전통으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과 노인들이 함께 화단 조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인들은 아동들에게 활력을 얻고, 아이들은 지역 노인들과 함께 활동하며 경로효친사상을 배울 수 있도록 세대 잇기 사업으로 기획됐다. 노인과 아동은 꽃 식재활동이 끝난 뒤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홀로 지내면서 우울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예쁜 꽃을 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외로움이 해소됐다"며 "지역주민들도 우리가 심은 꽃을 보고 잠시나마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행복한 연수동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이 모여 함께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전달,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시민연대가 백운면 응평마을 소재 주택 집수리봉사를 마무리했다. 시민연대(대표 김성태) 9번째 집수리 봉사인 이 주택은 흙벽돌 구조로 단열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노후됐다. 연대는 지난달 벽지 제거를 시작으로 최근 외벽 페인트 작업까지 약 30명의 봉사자를 공정별로 투입해 8일간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외벽부터 실내(방, 주방, 욕실 등), 전기시설에 이르기까지 수리, 설치해 거주자가 편안하고 아늑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 전체를 탈바꿈시켰다. 이광호 응평리장은 "지금은 완전 새집 같다. 이 주택에 두 노부부와 초등학생 손자가 거주하는데 외벽이 기울어져 지난겨울에는 난방하더라고 이불을 덮고 있지 않으면 추워 집에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며 "이렇게 사람 살리는 훌륭한 봉사를 해주신 시민연대에 마을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원정연 백운면장은 "코로나19와 전쟁 등으로 경제가 힘든 시기에도 매년 수천만 원 자비를 들여가며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시민연대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